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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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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1198

39. 분홍신Red Shoes 잔혹 동화의 밋밋함 안델센의 동화를 한국 공포영화로 만들었다는 영화. 동명의 유명한 영화가 있다. 1948년도에 제작된 영국영화 [분홍신]말이다. 마이크 파웰이라는 감독의 작품에 이어 두번째 영화화인가? 일단 오랫만에 등장한 김혜수라는 배우와 포스터의 그로테스크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였다. 칸 견본시에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호러 영화 애호가들이 주목을 했었고 몇몇 곳에서는 수출도 이뤄졌다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더했다. 그들의 궁금증 역시 서양의 동화를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잔혹 공포로 만들어 낸다는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었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이른 새벽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여학생을 유혹하듯이 분홍신은 놓여있다. 친한 친구끼리의 싸움을 동반할 정도로 이 분홍신은 매력적이다. 이 신을 차지한 여학생은 기분.. 2008. 2. 29.
38. 크래쉬Crash 단절속 그리움 때문에 우린 충돌한다 동명의 영화가 있었다. 하지만 다르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그로데스크한 영화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작년에 미국에서 개봉된 전혀 다른 영화이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감독의 출신지역이 같다는 정도일까?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르는 감독이 둘 정도가 있었다.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숏컷],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매그놀리아]가 떠 올랐다. 이 두영화를 모두 보신분들은 금방아실 것이다. 형식이 비슷하다는 것을. 고로 이 영화 역시 앞의 두 영화와 영화적 전개 방식이나 형식이 유사한 구조를 갖춘 영화이다. 이 영화는 LA라는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이틀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 틀 동안 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엮여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 2008. 2. 29.
37. 호텔 르완다Hotel Rwanda 전 세계에서 가장 저주받은 인종은 니그로보다 못한 아프리칸 100일동안 100만명이 학살당한 르완다 인종 전쟁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영화속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은 너무 끔찍한 일이다. 아니 그보다 더한 용어로 설명을 해도 설명이 안되는 그런 황당한 일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구상에 가장 저주받은 인종은 누구일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나도 우매하지만 이런 상황이 현실이고 사실이란게 더 문제가 될 것이다. 가장 저주받은 인종은 흑인일 것이다. 아니 니그로가 아닌 영화속에서도 나오는 대사이지만 니그로가 아닌 아프리카인(최초의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는데 말이다....)일 것이다. 그들을 바라보는 백인들은 그들은 그저 벌레 정도의 인간들일 뿐이다. 자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자신들에 필요한 종일뿐 그렇지 않다면 자신들이 키우는 개만큼의 존재성도 없는 그저.. 2008. 2. 29.
36. 허비-첫 시동을 걸다Hurbie:Fully Loaded 디즈니식 치티치티 뱅뱅 린제이 로한의 치티치티 뱅뱅의 디즈니식 영화화. 어린 시절 치티치티 뱅뱅(우리식으론 치티치티 빵빵)이란 정말 영특한 차가 있었다. 그 차의 모험담은 어린시절 내가 알고 있는 자동차의 전부였을 정도로 엄청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린제이 로한은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젊은 여배우군들 중 하나이다. 많은 부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고 노래도 잘한다. 이 영화와 함께 그의 앨범도 나온것으로 알고 있고, 그녀의 MV를 보면 적절하게 [허비]를 활용한 내용이란걸 금방 알아 차릴 수있다. 기교는 엄청나다 할 수없지만 제법 잘한다. 자동차 레이서 집안의 딸로 태어난 매기(린제이 로한)은 그녀의 집안 최초로 대학을 나와 ESPN에 취직을 해 뉴욕으로 떠나기로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마이클 키튼)는 그런 딸을..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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