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연예144

안철수 통합 승부수 바른정당과 통합 투표 제안 자멸하는 중 기득권 정치를 끝내자고 하지만, 안철수 자체가 기득권이 된 상황에서 공염불 같은 발언들이 반복되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은 염증을 내고 있다. 그들이 통합을 하든 말든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어차피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관심도 없는 그들의 일에 짜증이 나는 이유는 여전히 국민을 앞세우고, 새정치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 대연합을 꿈꾸는 안철수 대표에게 바른정당과 결합은 그나마 힘겨운 현실에서 남은 정치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라는 확신이 선 듯하다. 중도 연합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누구도 중도라고 보지 않는다. 이미 지난 대선 전부터 우클릭을 해온 안 대표가 바라는 것은 자유한국당까지 포함한 통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 2017. 12. 20.
김기춘 아들 앞세운 눈물 호소, 한심한 권력의 말로가 보인 악어의 눈물 김기춘이 2심 결심 공판에서 아들을 내세워 선처를 호소했다. 악랄한 범죄자가 아들을 파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혀를 찼다. 이영학이 범정에서 아내 제사를 지내고 싶으니 감형해달라는 말과 유사해서 더욱 끔찍했다. 박정희 눈에 띄어 젊은 나이에 권력의 중심에 섰던 자가 김기춘이다. 2013년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의 손이라도 만지고 싶다며 감형을 해달라고 악어의 눈물까지 흘리며 호소했다. 하지만 그에게 검찰이 내린 구형은 1심과 같은 7년 형이었다. 악랄한 범죄자에게 그 보다 더 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과거의 잘못을 심판하는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존재한다. "남은 소망은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으로 4년간 병석에 누워 있는 아들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주는 것이다" "북한과 종북.. 2017. 12. 20.
조윤선 김기춘 2심 중형 선고 재판부는 엄중한 선고가 절실하다 박근혜 정권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2심에서 특검은 조윤선에게는 6년 김기춘에게는 7년을 구형했다. 1심과 같은 구형이다. 1심에서 재판부는 조윤선에게는 집행유예를 내렸고, 김기춘에게는 3년을 선고했었다. 이에 불복해 2심이 진행되었고, 검찰은 다시 1심과 같은 구형을 했다. 조윤선은 미꾸라지처럼 1심에서 잘 빠져나가며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이후 진술이 번복되고 추가 증거들이 확보되면서 1심 선고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런 점에서 특검의 구형은 너무 당연하다. 국정농단의 주범들에게 중형을 내려야 한다는 기조는 명확하니 말이다. "민주주의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피고인들은 단지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 만으로 지원 배제 범행을 저질렀다" "피고인들은 권력의 최상층부.. 2017. 12. 19.
디어클라우드 나인 종현 유서 공개 지독한 외로움이 더 서글프다 샤이니 종현은 죽기 전 디어클라우드 나인에게 유서를 맡겼다고 한다. 왜 그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친분이 있는 친구에게 유서를 맡긴 이유는 분명 존재할 것이다. 공개된 유서를 보면 그가 갑작스럽게 혹은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 결과가 아니라는 것 만은 명확해 보인다. 유서 전문을 보면 그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힘겨워했는지 잘 드러나 있었다. 의사에게 상담도 받았고,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만 극단적 선택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살라고 한다면 그게 더 큰 스트레스였을까?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립니다. 분명 저에게 맡긴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논란이 있을 거란 걱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예상하고 저에게 부탁을 했을 거란 생각에 제가 .. 2017. 12.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