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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4. 21:25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 소년 범죄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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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범죄들이 점점 포악해지고 있다. 만 14세 미만은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 말은 만 14세 이전의 청소년은 살인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단 의미다. 50년대 일본의 법을 그대로 가져와 적용한 '소년법'은 지금까지 그대로다. 일본마저 문제가 있다면 '소년법'을 손봤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후 '소년법'에 대한 개정 욕구들이 커졌다. 당시 전국에서 심각한 수준의 청소년 범죄들이 쏟아지며 이런 욕구들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한 것은 없다. 법 개정을 해야 할 국회가 멈춰있기 때문이다. 엉망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 역시 참혹한 수준이다. 지난 23일 경기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다. 여자 초등학생을 폭행한 이들은 여중생이다. 나이 차이도 많지 않은 이들은 노래방에서 폭행하고 촬영하는 등 잔인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건이 더욱 잔혹하게 다가온 것은 폭행 동영상이 SNS로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가해자 7명이 초등학생 한 명을 잔인하게 폭행하는 영상이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리며 집단 구타를 하고 이를 촬영해 퍼트린 이들은 아무런 반성도 없다. 잔혹한 폭행과 욕설이 쏟아지는 영상 속 아무렇지도 않게 노래 부르는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가해 학생들을 필히 엄중 처벌하여 법의 무서움과 사람의 인권을 박탈하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어 본인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폭행당한 피해자 여학생의 인권을 몰락시킨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

 

논란이 커지며 이 사건은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으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성인들의 잔혹한 범죄보다 더 잔인해 보이는 이들의 범죄에 분노한 이들은 삽시간에 청원에 동참했다. 청원 단 하루 만에 20만 명이 넘게 공감을 표했다. 이 사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가해자 7명은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이다. 촉법소년은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이들을 제대로 처벌할 법적 근거가 전무하다는 의미다.

 

이들에 대한 처벌없이 과연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 제도가 잘 되어 있어 실제 보호처분을 받으며 폭력적 성향이 바뀌고 완전히 다른 청소년으로 변할 수 있다면 적극 공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법은 존재하지만 제대로 실행하지도 못하는 이 한심한 상황에서 청소년 범죄들을 더욱 잔인함으로 이끌고 있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에도 볼 수 있듯 청소년 범죄는 점점 흉악해지고 있다. 더 불안한 것은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이 끔찍한 것은 촉법소년들이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들도 부모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 현실은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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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은 학생은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한다. 가해자들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채 주변을 돌아다니는 현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결국 피해 학생 가족이 이사를 가지 않으면 이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를 피해 숨어야 하는 현상이 정상인가?

 

사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도 법은 더디고 무디게 움직이고 있다. 과연 현재의 '소년법'으로 만족할 수 있는가? 강력 범죄의 연령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다. 자신이 처벌받지 않는 것을 알고 강력한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녀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소년법' 개정을 심각하게 고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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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3. 21:31

공지영 조국 강압 수사 검찰에 분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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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기가 막힐 일이다. 한 달이 넘게 70곳이 넘는 곳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표창장 진위도 밝혀내지 못했다. 그런 검찰이 이제는 조국 장관 집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부인과 딸이 있는 집안을 9명의 검찰과 직원이 쳐들어가 짜장면을 시켜먹으며 11시간 동안 뒤졌다고 한다.

 

유례가 없는 악랄한 수사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 수사도 이렇게는 하지 않았다. 이명박 수사 역시 이 정도는 아니었다. 검찰이 이렇게 악랄한 수사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조 장관이 혐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윤석열의 실수는 조국 대(對) 야당의 문제를 이제 국민 vs 검찰, 개혁 vs 수구로 돌려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 턱밑에 영장과 기소장을 들이민다. 누가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군인들이 정치에 개입해 총과 탱크를 들이민 것과 다른가?"

 

"과거 군부는 무기로 위협해 끌고 가고 현재 검찰은 영장과 기소, 더러운 언론과 혐의 흘리기. 과거 군부가 정권의 명줄을 손에 쥐었던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군에 대한 문민통제'가 요청되듯 칼날을 휘두르는 검찰도 마찬가지의 문민 통제의 장치가 필요하다. 그래서 향후 정권교체 이후도 법무장관직을 비검찰 출신에 맡기는 관행이 굳게 정착되기를 바란다"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의 행태에 날센 비난을 가했다. 조국대 야당의 대결 구도를 전 국민의 분노로 바꿔 놓았다고 했다. 검찰이 대국민을 상대로 '개혁'을 막겠다고 나선 것이라는 의미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검찰 쿠데타'라는 발언들은 설득력을 얻는다.

 

과거 군부와 현재의 윤석열 검찰을 비교하며 날카롭게 비난했다. 군부의 무기 대신 영장과 기수, 더러운 언론과 혐의 흘리기 등으로 악랄하게 공격 중이라는 의미다. 과거 군부나 다름없는 짓들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임명되던 날 얼마나 기뻐했던가? 잘 생겨서? 아니, 우리가 원하던 검찰개혁을 해줄 것 같아서였지! 강요 없이 스스로 멋지게 해낼 줄 알았던 거다. 얼마나 오래 기다려온 검찰개혁이었나. 이제 온 국민의 열망에 부응은커녕 배신을 더하니 스스로 자기가 충성하는 조직을 국민의 적으로 돌리고 조롱감이 되게 하는 저 죄를 어찌 갚을까"

"70군데 압수수색을 하고도 아직도 나온 게 없다. 날 저렇게 털면 사형당할 듯 ㅠㅠ"

 

윤석열 총장이 보인 배신감은 클 수밖에 없다.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는 판단에 기수까지 파괴하며 임명했다. 하지만 그렇게 검찰총장이 되자 '검찰 개혁'을 하려는 법무부장관을 의혹만 앞세워 수사를 하고 있다. 단순한 수사를 넘어 검찰 역사상 초강도 강압수사라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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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가 마지막에 이야기를 하듯, 조 장관처럼 이런 집중적인 압수수색을 하면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영혼까지 털어버리겠다는 검찰의 행태는 그래서 악랄하다. 야당 의원들과 검찰 내부의 비리에는 철저하게 눈감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분개한다.

 

최소한 공정한 자대로 수사를 하라는 국민들의 요구마저 외면하고 있다. 이 정도면 스스로 정치 검찰임을 자임한 것과 다름없다. 공지영 작가의 분노는 그의 분노만이 아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비슷한 분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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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1. 22:45

서지현 검사, 검찰 조직 절대 복종 아니면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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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의 작심 발언 이후 서지현 검사 역시 임 검사와 비슷한 발언을 했다. 개인에 대한 응원도 당연히 존재한다. 검찰 조직에서 이런 조직에 대한 발언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울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조직을 잘 알고 있는 이라는 점에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듯하다.

 

검찰 조직을 공격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다. 스스로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감히 조직에 반하는 행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서지현 검사의 주장이다. 검찰개혁이 왜 이렇게 절실한지 당했던 이들이기에 더 강렬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몰라서 하는 이야기다. (복종하지 않으면) 조직 내에서 죽을 뿐 아니라 (검찰에서) 나와도 변호사는 물론 정상생활조차 불가능할 수 있다. 실제 검사 게시판에 글을 썼다는 이유로 승진누락 및 면직까지 시켰다. 나는 미친 사람으로 낙인찍혔고, 낙인을 찍은 자들은 다 영전했다"

 

"임은정 부장님의 외침과 나의 지지는 모든 것을 걸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왕 목숨 내놓은 사람들이 더 크게 '제발 이런 검찰을 개혁하자'고 외치는 수밖에 없다. 나는 목놓아 외치는 임 부장님이, 침묵한 채 죽어라 일만 하는 동료 검사들이 너무나 애틋하고 애절하다"

 

"'어 검찰 욕해? 그럼 조국편이야?' 같은 유치한 편 가르기는 사절한다. 그저 이례적 검찰 수사를 이례적이라고 하고, 검찰 개혁을 외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46·사법연수원 33기)가 '검찰의 도가 지나쳐도 왜 평검사들은 가만히 있느냐'는 비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평검사들이 함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은 조직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검찰 조직에서 바른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서 검사는 "검찰의 배당·인사·징계 등 모든 시스템은 절대복종이 아니면 죽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에서 모든 권리를 가지고 목을 조르는데 누가 감히 앞에 나서 문제를 언급할 수 있느냐다. 조직의 생리상 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의미다. 

 

검찰 조직이 얼마나 지독한지 사례를 드러 이야기했다. 검찰 조직은 복종하지 않으면 죽음이라는 강력한 발언까지 했다. 검찰에서 쫓겨나는 것만 아니라 변호사는 물론 정상적인 활동도 불가능할 정도라고 했다. 검사 게시판에 비판적인 글을 썼다는 이유로 승진 누락에 면직까지 시킬 정도였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서 검사는 선배 검사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대한민국에 '미투 운동'을 시작하게 한 주인공이다. 검찰 조직에서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모두가 안다. 그런 상황에서도 서 검사와 임 검사가 승진할 수 있었던 것은 문재인 정부이기에 그나마 가능한 일이었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일 아베처럼.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임 검사나 자신의 외침은 모든 것을 걸고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모든 검사에게 '검찰개혁'은 애틋하고 애절하다고 했다. 검찰 조직도 간절하게 느끼고 있는 검찰 개혁을 못하게 막는 무리들은 무엇을 위함인가? 거대한 조직을 지배하고 이를 통해 정치를 하려는 존재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례적 검찰 수사를 이례적이라 이야기 하는 것을 왜곡하지 말라고 했다. 단순한 논리로 검찰 개혁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몰아가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검찰 개혁은 더는 늦출 수 없는 필연적인 과제일 뿐이다. 조폭보다 더 하다는 검찰. 이제는 개혁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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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1. 18:05

TV홈쇼핑 보험광고 소비자 속이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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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광고는 과거부터 논란이 되어왔다. 보험 광고 속에 함정들이 존재하지만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나마 개선이 되어 작은 글씨가 보이지는 않지만 작성이 되고 속사포처럼 쏟아내 읽어주는 것이 전부였다. 


보험은 공포를 부풀려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험이 없으면 큰 일을 당했을 때 고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주지 시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을 부풀려 공포를 가지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장사 수법이다. 자신의 돈은 들이지 않고 모두 가입자의 돈으로 운영되는 보험사는 그래서 황당한 곳이기도 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TV홈표핑 보험 광고에 대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TV홈쇼핑 보험 광고가 이해하기 쉽게 개선될 예정이다. 그저 유명인을 앞세워 보장성이 좋다고 떠들지만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들은 거의 드러내지 않는 이 광고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방송 화면으로는 읽기도 어려운 글자 크기가 커지고, 경품 제공 조건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화만 하면 무조건 경품을 제공한다고 홍보하지만 그 모든 것이 거짓말이다. 세상에 공짜는 존재하지 않는단 점에서 보험 광고의 이 거짓말이 개선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이번 개선은 보험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금융위는 밝혔다. 그동안 얼마나 보험사들이 엉망이었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었는지 그들도 알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보험의 모든 단계에서 영업 관행을 소비자 입장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고하고 모집 계약체결 과정,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청구와 지급에 대한 모든 부분을 손 보겠다는 의미다. 그 첫 단계인 광고부터 제대로 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내놨다. 그동안 홈쇼핑 등 TV 광고에서 보험 판매는 쉽게 볼 수 있었다.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명인들을 내세우는 방식은 이제 일상이 되기도 했다. 


문제는 보험회사 입장에서 모집에 도움이 되는 사항에 편향돼 진행될 뿐 소비자를 위한 그 어떤 고지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였다. 보험을 들어도 정작 보험을 적용 받기 힘든 상황에서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는 일이니 말이다. 보험 적용이 안 되는 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는 보험 설계사나 텔레마케터들도 그런 고지는 소홀하다.


열심히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는 정작 보험 적용을 받을 때는 나몰라라 하는 한심한 자들이 바로 보험사의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제도 개선은 그나마 다행이다. 기만에 해당하는 행위를 일상적으로 하며 그저 자신들 돈 벌이에만 급급한 보험사들은 각성해야만 한다. 


금융당국은 광고 말미 고지 방송에 대한 기준을 밝혔다. 글자 크기 확대, 음성설명속도에 맞춰 문자색상 변화, 보험금 지급제한사유 본방송 설명 등으로 주요 사항을 쉽게 전달하도록 보험광고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한다. 최소한 이 정도만 되어도 현재와 비교해보면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미끼 상품으로 전화만 하면 무조건 경품을 준다는 거짓말도 이제는 바로 잡히게 되었다. 광고 경품가액이 3만원이 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말 그대로 3만원이 안 되는 경품을 마치 고가 상품처럼 홍보해 전화를 유도하는 짓을 못하게 되었다는 의미다. 


경품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보험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해야만 한다. 그들은 밝히지 않고 경품 미끼를 내세우지만 공짜란 존재하지 않았다.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약 7분 이상 전화 상담까지 받아야만 3만원 미만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보험사에 3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파는 것이나 크게 다름 없다. 보험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들이 수집한 개인 정보는 다른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험사로서는 3만원이면 값싸게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것이다. 보험사 위주의 광고가 바로잡히고 소비자를 위한 방식으로 제발 바뀔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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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재덕 2019.02.10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홈쇼핑고장난지팡이라디오안되고휴레쉬안되고하는지팡이팔고배째라하네

2018. 9. 11. 15:36

거가대교 음주난동 지입차주 고통 이해하지만 방법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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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에서 25톤 트레일러 차량을 운전하던 자가 체포되었다. 음주 상태에서 트레일러 차량을 운전한 것 자체가 범죄다. 아무리 이유가 있다고 해도 자신의 어려움을 핑계 삼아 타인의 목숨까지 어렵게 만드는 행위를 이해 받을 수는 없다. 정당성을 잃은 그의 행위는 그저 범죄일 뿐이다. 


술에 취해 25톤이나 되는 트레일러를 몰고 도심을 돌아다닌다면 어떨까? 도로에 있던 모두는 기겁할 수밖에 없다. 승용차도 음주운전자가 타면 강력한 무기가 되는 상황에서 그것과 비교도 안 되는 거대한 트럭이 술 취한 운전자에 의해 도로에서 돌아다니면 그건 강력 범죄 그 이상이다.


"지입차 화물기사로 생활이 어렵다"

음주운전 난동을 부리던 50대 운전자가 붙잡힌 후 한 진술이다. 누군들 어렵지 않은 이가 있을까? 생활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만 힘든 것이 아니다. 부자 만들어주겠다며 대통령이 된 자들이 자신의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하며 경제는 엉망이 되었다. 

그 엉망이 된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대통령이 되었다는 이유로 그 모든 것들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은 처참하다. 경제를 망가트려 놓고 경제를 힘들게 했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자한당 무리들의 행태를 보면 역겨울 정도다. 

사건은 10일 오후 11시 52분 부산 강서구 가덕해저터널 인근에서 거가대교 시설공단 차량과 가드레일을 드리받고 정차한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하차를 요구했지만 트레일러 기사 51세 남성은 문을 잠근 채 거부하며 대치를 벌였다. 

51세 남성은 발견 20여 분 전에 경찰에 전화해 술에 취한 목소리로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지 않고 신고 취소를 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그렇게 행패를 부리던 차량을 발견하고 하차를 요구한 상태였다.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는 경찰과 40여 분간 대치하다 갑작스럽게 차량을 움직여 앞에 정차돼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바로 트레일러 운전석 앞바퀴를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하는 등 경고 사격을 가했지만 이 차량은 경남 거제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이 난동으로 인해 거제 방향 차로가 완전히 통제가 되기도 했다. 이 대치 시간이 무려 5시간 가량 이어졌다고 한다. 물론 새벽 시간이라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 시간에 거대한 차량이 술 취한 운전자에 의해 흉기가 되어 거리를 폭주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 만으로도 끔찍하다.

다음날인 11일 오전 4시 58분께 경남 거제 저도 터널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해상으로 투신을 시도했지만 현장에 대기 중이던 경찰 특공대가 운전자를 제압하며 소동은 끝이 났다. 체포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6%로 나왔지만 5시간 전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인 것으로 추산된다.

트레일러 기사는 강서구 미음산단 주변 화물차에서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진술대로라면 술을 마시고 약 8km 가량을 운전함 셈이 된다. 만약 이 차량과 동선이 같은 다른 차량이 있었다면 끔찍한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던 섬뜩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화물차 운전자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을 이해 못할 것은 없다. 지입차 운전자의 고통들 역시 많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다면 회사와 담판을 지어야 할 문제다. 그걸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며 화풀이를 한다고 풀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아무리 이해를 해주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의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그가 운송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한다면 응원해줄 이들은 많다. 하지만 그것과 전혀 상관없이 자신이 힘들다고 술 마시고 25톤 트레일러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린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는 심각한 수준의 범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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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2. 13:11

졸업생 미투 용화여고 학내 성폭력 근절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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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여고에서 일어난 집단 성추행 사건은 추악하기만 하다. 학내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오랜 시간 꾸준하게 해왔던 성폭행이 졸업생들의 용기 있는 미투로 세상에 알려졌다.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진 교사들이 행하는 성폭력은 결코 간과 되어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성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다. 일반 학교도 그렇고 장애인 학교에서도 교사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신고가 자주 이뤄지지 않아 그렇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만큼 오랜 시간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제자를 성상품 정도로 생각한 교사들이 많았다는 의미다. 


남자 교사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성폭력은 이제 여 교사의 남학생에 대한 성폭력으로도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교사 집단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야만 하는 문제다. 가장 이 문제에 대해서 선명해야만 하는 교사들이 자신의 지위를 앞세워 학생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행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피해자 및 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진술한 가해 행위로는 가슴 부위 및 엉덩이를 치거나 교복 치마 속에 손을 넣어 허벅지를 쓰다듬거나 꼬집는 행위, 볼을 깨물거나 입술 및 볼에 키스를 하는 행위, 포옹이나 팔을 쓰다듬는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이 있었다"


"창녀, 돼지 등 인신 모독과 학생의 교복 재킷을 들추며 '나는 네 속이 궁금해'라고 말하고, 엉덩이를 치며 '찰진데?'라고 말하는 언어 폭력이 있었다. 이 단체는 용화여고 졸업생들로부터 시작되었지만, 그 구성원은 용화여고 졸업생과 재학생 더 나아가 교내 권력형 성폭력으로 인해 피해 받은 모두다"


"용화여고 내 권력형 성폭력 근절과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현재까지의 피해자 및 재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피해 구제 활동을 촉구한다. 용화여고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소망 한다"


용화여고 성폭행 사건을 폭로한 것은 졸업생들이었다. 재학생이라면 감히 교사들에 맞서 싸우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용화여고 졸업생들은 올해 3월 '용화여고 성폭력 뿌리뽑기위원회'를 꾸린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여 교사들의 성폭력을 폭로했다. 


그 내용들을 보면 충격적이다. 여학생의 신체 부위를 치거나 교복 치마 속에 손을 넣는 등 말도 안 되는 짓들을 일상적으로 해왔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이 정도 수준이면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이 한 명의 잘못된 교사의 일탈이 아니라 많은 수의 교사들이 오랜 시간 집단으로 해온 일상이라는 점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온다.


위에 언급된 내용은 많이 순화된 수준이다. 과연 교사가 맞나 하는 수준의 막말들을 쏟아냈다는 것이 졸업생들의 주장이다. 그들이 없는 말을 지어냈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재학생들까지 함께 분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용화여고 자체가 성폭력에 미친 교사들의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난 21일 용화여고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성폭력에 연루된 교사 18명을 징계한다고 밝혔다. 징계 수준을 보면 파면과 해임은 각 1명, 기간제교사 계약해지 1명, 정직 3명, 견책 5명, 경고 5명(정직과 중복해 받은 2명 포함된 숫자)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의 특별 감사 결과를 토대로 한 징계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인 결과다.


하지만 이 정도로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 이들이 벌인 학생을 향한 성폭력의 정도를 보면 모두 파면과 해임을 당하는 것이 옳다. 성폭력을 일삼은 교사들이 여전히 경징계를 받고 학교에 남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무한 책임감과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직업의 특성 때문이다. 


교사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제대로 처벌을 하지 않는 한심한 문화가 결국 막가는 교사 집단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과거와 달리 많이 변질된 상태다. 더는 존경 받지 못하는 직업적 교육인들이 성폭력까지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 더 분노하게 만든다.


용화여고 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많은 학교에서 위와 유사한 성폭력은 일상처럼 이어져 왔다. 현재도 많은 학생들은 교사의 성폭력과 성희롱에 힘들어 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학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 징계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이들은 다시 성폭력을 저지를 것이란 확신 때문이다.


자신이 한 행동이 큰 징계거리가 아니라는 것은 자신 만이 아니라 다른 교사들에게도 잘못된 신호로 다가온다. 이 정도는 징계도 받지 않기에 마음껏 학생들을 성희롱 해도 상관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존경도 잃은 교사들의 한심한 범죄는 이제 여기서 멈춰야 한다. 이제는 학생들도 더는 참지 않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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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3. 13:15

구의동 교통사고 70대 음주운전자가 벌인 참사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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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마트에서 벌어진 처참한 사건은 결국 음주운전이 만든 참사였다. 최악이 아닐 수 없다. 70대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해서 2명의 사망자와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현장은 말 그대로 처참했다. 현장에서 한 명이 숨지고 병원으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사건은 7월 12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근처 이면도로에서 승용차가 행인들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져 2명이 숨졌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사건 직후 사고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도 있었다. 70대 이상의 노령 운전자 문제로 치부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노령 운전자 문제로 보기에 어려웠던 것은 아무리 나이 들어 인지 능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이 정도로 사고가 벌어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면도로에서 그렇게 빠르게 내달려 마트를 박살 내고 안에 있던 이들까지 부상을 당할 정도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사건 현장을 수습한 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이면 도로에서 72세 김 모씨가 운전하던 산타페가 주차된 아반떼와 보행자들을 친 후 마트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행인 2명과 아반떼에 타고 있던 2명, 마트에 있던 4명이 돌진 차량에 부딪혔다.


행인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사고를 낸 김 씨 역시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당연한 절차로 경찰은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가 넘는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노인 운전이 부른 사고가 아닌 음주운전 결과라는 의미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순간 이미 이 사건은 결정되었다. 음주운전을 하다 운전자만 사망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자신의 잘못으로 결국 자신만 피해를 입는 것이니 말이다. 문제는 음주운전의 결과는 언제나 아무런 상관없는 이들이 피해를 입는단 사실이다.


음주운전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법은 술의 편을 든다. 음주운전 사고 경험이 없으면 감형을 해준다. 사람이 죽어도 상관없다. 술을 마셔서 판단력이 흐려졌기 때문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자들에 대한 처벌은 어설프기만 하다.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보도가 나간 후에도 음주운전을 한다. 그들에게는 그게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인지도 없다. 자신이 음주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해 남겨진 가족들이 평생 고통 속에 살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면 그래도 음주운전을 할까?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든 용서 되어서는 안 된다.


노인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 역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국내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고민이다. 그만큼 노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이카 시대를 살던 이들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차를 운전하기를 원한다.


국내에서는 운전면허 갱신을 할 때 특별한 검사를 하지도 않는다. 뇌전증이 있어도 숨기고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너무 손쉽게 재발급이 되는 상황에서 노인 운전자 혹은 운전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병을 가진 이들까지 거리에 나서게 된다는 의미다. 끔찍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


70대 이상 전부는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많은 수가 인지검사를 통해 치매 우려 판정을 받아 인지기능 검사를 의무화했다고 한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로 인해 운전을 삼가해야 하는 이들이 생긴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국내에서도 노인 운전자에 대해서는 보다 냉정한 평가가 이어져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노인은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가 아니라, 운전면허 발급이나 갱신 시 인지기능 검사를 의무화해서 운전을 해도 괜찮은지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편리한 도구이지만 자칫 끔찍한 흉기가 될 수 있는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원칙이 존재해야만 한다. 음주운전은 말할 필요 없이 중형으로 다스리고 절대 다시 운전할 수 없도록 법이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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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3min3.tistory.com BlogIcon 즐거운실천 2018.07.14 23: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글을 많은 분들이 읽고
    음주운전 진짜 안했으면 합니다

  2. ㄴㄴ 2018.10.16 21:17 address edit & del reply

    음주는 습관이고 '설마' '혹시' 하는 글러먹은 정신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글하나로 해결이 안됩니다. 무사고 적발시 벌금을 높게 때리고 사고 특히 인명사고시 살인과 동급취급하라는데... 제생각은 다릅니다. 단순살인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테러행위를 한 것과 같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죽은사람만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2018. 7. 12. 15:11

심신미약 주장 이서원, 웃으며 출석하고 술 앞세워 감형 요구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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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이 강제 추행에 대해 인정했다. 이미 모든 정황과 증거들이 모두 나온 상황에서 이를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그에 대한 처벌은 당연하다. 이 상황에서 이서원 측은 잘못은 했지만 당시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감형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다른 이를 흉기를 위협한 행위는 경악스러웠다. 말 그대로 스타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니다. 드라마를 통해 보여진 이서원과 일상 생활 속 그의 모습은 괴리감이 너무 커서 당혹스러울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DNA가 검출됐고 있었던 사실이기 때문에 어떤 변명이나 부인의 여지 없이 잘못을 인정한다. 그러나 피고인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피해자도 피고인이 '몸을 못 가눴다'고 진술하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추행이나 협박을 했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에서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이 넘겨진 이서원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되었다.  이날 첫 공판에는 이서원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에게도 재판 과정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최대한 방어해 집행유예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서원 측 변호인의 주장을 보면 명확하다. 이미 사건 자체를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하게 증거가 나와 있는 상태다. 이를 부정하기 힘든 상황에서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다. 말 그대로 '개나 소나' 다 주장하는 '심신 미약'이 다시 등장했다. 

모든 증거들이 나온 상태라는 점에서 이를 변명하거나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추행이나 협박을 했다는 거란다. 그러면서 자신의 만취한 상태에서 어떻게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피해갈 수는 없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이서원이 그럴 사람은 아니라는 주장을 변호사가 하고 있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술이 원수라는 말이기도 하다. 절대 그런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닌데 술에 취해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을 했다는 것이 변호사의 주장이다.


"혐의는 인정하고 심신미약을 주장한다. 다툴 부분은 양형 부분이다"

변호사의 주장에 재판부가 혐의를 인정하고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혐의를 부인하는 것인지 묻자 이서원 측 변호사의 답변이었다. 양형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상황을 부정해도 부정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점에서 술 마셨으니 감형 해 달라는 요구다. 

술에 취해서 범죄를 저지르면 감형을 해줘야 하는 시대는 갔다. 그래서도 안 된다. 술이 대단한 '보검'이 아니다.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고 범죄를 저지르면 형을 추가해야 한다. 왜 이게 감형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가. 술에 만취할 정도로 마신 것도 잘못이고, 그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형을 추가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첫 공판에 나선 상황에서 이서원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잘못을 저지르고 재판을 받으러 온 범죄자가 웃으며 인사를 하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으니 자신이 저지른 죄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경악스러운 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은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감형되었다. 조두순에게는 감사한 검사가 되겠지만, 그 한심한 검사는 사형을 당해도 모자란 악랄한 범죄자를 돕는 역할을 했다. 강력하고 철저하게 대응했다면 조두순은 다시는 사회에 나올 수 없었다. 하지만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그는 조만간 사회로 나온다.

조두순 사건 이후 주취 사건에 대한 감형이 많이 사라졌다. 물론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달라진 것 만은 명확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 역시 술이 감형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서원 측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는 모습이 더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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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es-today.tistory.com BlogIcon 예스투데이 2018.07.13 07: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서 다들 미친척 취한척 사나봅니다

  2. ㅋㅋ 2018.07.13 08:33 address edit & del reply

    다들 저따구로 법이용 ㅡ ㅡ 술핑계 한심
    변호사도한심 전형적인 쓰레기대표 ㅇ ㅇ

  3. Favicon of https://plannergenie.tistory.com BlogIcon PLANNER TP 2018.07.14 12: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에휴 어떻게 약한여자를 ... 그건 정말 아닌것같네요

2018. 7. 12. 13:02

한서희 워마드 옹호 장사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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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운동은 더는 존재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 운동을 하던 이들은 조용하다. 그리고 극단적 성향을 일부가 페미니즘을 앞세워 모든 여성 운동을 망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행동은 스스로 여성 운동을 퇴보 시키는 역할 그 이상을 하기는 어렵다.


극단적 발언들이 쉽게 관심을 받을 수 있지만 결코 동조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본질은 사라지고 오직 워마드라는 일베와 같은 사이트 발언이 주가 되는 여성 운동은 더는 확장할 수 없다. 남자를 모두 적으로 돌린 채 여성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XX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 난리는. 환멸 난다. 진심. 워마드 일베 따라 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


관심 받고 싶어하는 한 일반인은 열심히 자신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연예인으로서 성공하지 못한 채 대마초로 주목을 받았던 한서희가 그렇다. 그렇게 자신이 대마초 사범이라는 사실을 앞세웠다. 그리고 그 이유로 페미니즘을 개입시키며 꽤나 능숙하게 태세 전환에 성공한 모습이다.


진정한 여성 운동을 위해 고민이나 공부가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저 극단적 발언들로 관심을 받는 것 외에는 없으니 말이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면서 과연 얼마나 여성들을 위해 노력해 왔는지 의문이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상술과 연결되어 있으니 말이다.


워마드를 옹호한 후 보인 행동에 다시 많은 이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 옷 팔겠다고 나서서 자신이 만든 옷을 사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당혹해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본질을 흐리고 자신의 욕망만 채우는 방식에서는 일면 동일한 부분도 보인다. 하지만 한서희의 관종적 발언들의 이면에는 결과적으로 상술 외에는 없어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어차피 모든 이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특화된 한 그룹만 상대해도 목적은 이룰 수 있다. 장사 역시 그렇다. 모든 이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요소는 있지만, 모두가 원하는 한 브랜드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상대를 좁혀 보다 집중하는 것이 성공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일베에 비해 워마드는 아직 멀었다는 말 속에 그들의 한계는 너무 명확하다. 일베는 특정 집단일 뿐 전체가 아니다. 그리고 일베는 한 번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으로 대접 받은 적이 없다. 그들은 편향된 시각으로 극단적 행동을 일삼은 존재들일 뿐이다. 


극우 정당의 돈을 받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단식하는 옆에서 '폭식 투쟁'하는 자들을 인간이라고 본 이들도 없다. 일베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금기어가 된지 오래다. 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들은 그저 그들의 틀 속에서 존재했을 뿐이다.


스스로 일베와 동급으로 생각하는 워마드는 그래서 한계다. 스스로 일베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그들은 시대착오적 발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베 사용자를 제외하고는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일베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극단적 증오와 행동들만 존재하는 패륜적인 집단들을 좋아할 국민들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아직도 일베 타령이나 하고 있는 한심한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황망하다. 시대 착오적 발상 속에 일베가 아니면 존재할 수 없는 집단이 워마드라면 그들은 이미 스스로 쌓은 장벽 안에 고립된 상태일 뿐이다.


고립을 자초하며 스스로 일베가 되고 싶었던 워마드. 그리고 그런 집단을 들먹이며 장사에 여념이 없는 이들까지 일반인들이 보기에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정말 그들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존재하기는 한가? 그런 의문들을 할 수밖에 없는 행동들의 연속이니 말이다. 


보통의 일반 국민들은 여성 운동을 지지한다.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들이 여성의 권리가 향상되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그 변화가 조금은 더딜지 모르지만 그렇게 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극단주의자들의 등장은 오히려 여성에 대한 혐오만 가중 시킨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혐오의 문화라는 점에서 성공이라 할지 모르지만 여성들에게는 독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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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1. 20:30

김해공항 사고 택시기사 의식불명으로 이끈 끔찍한 운전 중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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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벌어진 처참한 사고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BMW 차량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가던 운전자는 커브길에서 속도를 올리다 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공항 앞에서 손님을 내려주고 짐을 정리한 후 차량에 타려던 택시 기사를 그대로 치고 말았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충격이 너무 커서 몇 번을 굴렀다는 택시 시가는 사고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의식불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사고 영상은 그대로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가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사고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벌어졌다. 손님의 짐을 내려준 후 다시 차량에 타려던 택시 기사를 그대로 받아 의식불명에 빠트렸다. 이 모든 과정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더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20초 정도 밖에는 안 된다. 커브 길을 앞두고 BMW 운전자는 점점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국제선 청사 집입도로의 곡선을 몰라서 그랬는지 알 수는 없지만 무모한 질주는 결국 억울한 피해자만 만들고 말았다. 옆자리 동승자가 처음에는 "역시"라는 감탄을 하지만 곡선로가 보이자 "어, 어, 코너 조심, 스탑, 스탑'을 외치는 소리가 그대로 담겼다.


이 상황을 보면 운전자가 외제차를 몬다는 생각에 우쭐해서 과도하게 속도를 냈다고 볼 수 있다. 더 문제는 커브길이라는 사실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뒤늦게라도 이 사실을 알았다면 속도를 늦추고 브레이크를 밟으려 노력을 해야 했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


사과 상황을 보면 속도를 늦추지도 않았다. 그대로 피해가려다 택시기사를 그대로 받아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끔찍하고 황당할 뿐이다. 기본적으로 운전을 할 줄 모르는 자가 어떻게 거리에 나서 운전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운전자의 행패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시속 40㎞로 제한된 도로인데 정확한 운행 속도가 밝혀지면 정 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 씨는 사고 직후 '잘 보지 못 했다'고 진술했는데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면 사고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직 명확하게 사고 경위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운행 속도가 나와야만 보다 명확한 사건 처리가 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운전자가 100% 잘못했고, 그로 인해 억울한 피해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그들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을 찾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경찰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영상만 봐도 목적이 비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를 타기 위한 것이라면 이런 운전을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외제차가 자차인지 알 수는 없지만 차 자랑하고 성능을 확인한다는 목적으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택시 기사는 의식불명에 빠져있다. 중형이 절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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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2 07:34 address edit & del reply

    택시기사님 좀더 안쪽에 주차하시지 왜 밖으로 주차하셔서...

    • 음? 2018.07.12 07:46 address edit & del

      블랙박스 영상 보고 그 생각이 먼저 드셨나요? 저는 명백하게 사고 유발자는 자만심에 취해 BMW를 빠르게 몰았던 운전미숙의 운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정말 살인 행위예요. 그런데 '택시기사님 좀더 안쪽에 주차하시지?'라니.. 아직도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중태인 기사님께 할 소리인가요?

      조금더 안쪽이었더라도 가속된 속도와 브레이크도 밟지 않을 정도로 운전미숙인 걸로 보았을 때 다른 차량과 사고 혹은 사고는 그대로 일어났을 겁니다.

    • 음?? 2018.07.12 09:05 address edit & del

      뇌를 거쳐서 댓글을 다시는지?

  2. 잉? 2018.07.12 08:01 address edit & del reply

    좀더 안쪽에 댔으면 직방으로 차에 치이는거 아닌가요?

  3. 음같은소리하네 2018.07.12 08:53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좀하고 사세요 안쪽이든 밖쪽이든 저기서 저렇게 밟았단게 문제죠 한명 인생이 끝났는데

  4. 상식밖 2018.07.12 10:56 address edit & del reply

    일단 살인미수인대 완전..............
    재아무리 BMW건 롤스로이스건 물리법칙을 이기진 못하는대 말이죠.
    코너링에서 부터 속도를 줄였으면 급정거로 사람을 치는건 피했을텐데..
    막장입니다. 상대방은 이틀째 의식불명인대.....
    40도로에서 100은 밟은거 같은대 이미 두배가 넘는 시속이고
    해당 상황에서 공항 티케팅도 없이 고의적으로 과시하려고 공항에 진입 한거라면
    이미 사고에 대한 고의성은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의식불명이미로 살인미수도 적용이 되야맞다고 봅니다.

    도로교통법이나 처벌 수준이 너무 낮으니 이런 부류 인간들이 점차 늘어나죠..

  5. 음뭐야?ㅋㅋ 2018.07.12 23:52 address edit & del reply

    무슨생각으로 댓글다신거지? 노답이네 가해자랑 별반다를게없는수준이네요

  6. 음 또롸이? 2018.07.15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없네 무뇌...

  7. ㅉㅉ 2018.07.17 01:44 address edit & del reply

    술먹은거 아닌가? 약을 했든지.. 도저히 제정신에 저럴수는 없을듯 힌데...

2018. 3. 9. 19:24

조민기 숨진 채 발견 안타깝지만 미투 운동 자체가 폄훼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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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조민기가 경찰 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자신 만이 아니라 가족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겼다. 


조민기는 오는 12일에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이번 사건은 종결되었다. 가해자가 숨진 상황에서 사건은 무의미해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의 사망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라는 점에서 극단적 선택은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마저 큰 트라우마를 남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창고 안에서 목을 매 있는 것을 조씨의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이 오피스텔은 조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부인에 의해 발견된 조씨는 심정지 및 호흡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인근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견 당시 사망했다는 것은 시간이 제법 흘렀다고 볼 수밖에는 없다. 부인이 그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이 아닌 지하 1층 창고에서 발견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자주 가는 공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지하 창고에서 사망한 남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니 말이다. 추측을 해보면 조민기가 사망 전 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정이 중요할 수는 없다.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면 그것으로 끝이니 말이다. 


현재로서는 조씨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경찰의 최종 결론이 나와야 정리가 될 듯하다. 조씨는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피해자의 '미투' 폭로로 수사를 앞두고 있었다. 


학생들에 대한 성추행만이 아니라 지인에 대한 성추행도 추가로 폭로 되며 궁지에 몰렸었다. 더욱 가족 모두가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피해를 보는 상황이었다. 조민기가 잘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가족들까지 비난을 받아야 하는 사안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는 과도했고 더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도 안된다. 


현재 시신은 발견되었지만 사건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다만 조민기 자택 등 다른 장소에 유서를 남겼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유서가 나오지 않는다면 조민기는 죽어서도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무슨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피해자들에게 사과는 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런 유서조차 없다면 모든 것이 허망해질 수밖에는 없는 일이다. 더 큰 문제는 조민기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미투' 운동이 폄훼 되어서는 안된다. 


'미투' 운동은 누군가를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다. 권력을 앞세워 상대를 억압하고 폭력을 하는 이들을 고발해 더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투' 운동은 앞으로 더 이어져야만 한다. 조민기의 사망은 안타깝지만 이를 악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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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9. 14:01

이동욱 수지 열애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vs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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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중이라고 한다. 이제 막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 시점이 절묘하다. 왜 오늘 터져야 할 기사였을까? 그건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 뭔가를 위한 하나의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북미정상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된 직후 나온 이동욱과 수지 열애설은 그래서 씁쓸하다. 


두 사람이 열애를 하는 것이 이상할 이유가 없다. 결혼한 것도 아닌데 젊은 그들이 서로가 좋아 연애를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일 뿐이다. 물론 이동욱과 수지라는 교집합을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로 다가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동욱과 막 알아가는 단계다"

"최근 막 알아가는 단계, 연인이나 열애라고 하기에는 최근에 알게 된 것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9일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동욱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 모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했다. 연인이나 열애라고 말하기도 이상할 정도로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었다. 이 말은 이제 막 1일 정도로 생각해도 좋을 모습이다.

워낙 유명한 스타라는 점에서 이들의 열애 보도가 화제가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저 이제 만나기 시작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소식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동욱과 수지 열애 보도는 이슈로서 충분하다. 이것도 모자라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 기사도 떴다. 

불륜이라 더욱 뜨겁게 다가왔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뉴스는 언제나 논란으로 다가온다. 그런 그들이 결별했다고 하니, 관심이 쏟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욕이라도 한 바가지 해주고 싶은 이들은 그렇게 뉴스를 접했지만, 소위 낚시 기사일 뿐이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동욱과 수지 열애설과 홍상수 김민의 결별설도 무의미하게 다가온 것은 바로 북미정상회담 성사다. 이는 한반도에 영구 평화가 가능해질 수 있는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중요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이 되었다. 

아베 정권과 겐세이 정당은 철저하게 '평양 올림픽'이라 폄하하고 올림픽 이후 모든 것은 무산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서슴지 않고 했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대북 특사를 파견했다. 방북 첫 날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만찬까지 이어지는 4시간의 여정은 모두를 당황하게 할 정도였다. 


남북 정상회담을 4월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까지 했다. 북한 최고 권력자가 남한 땅을 밟는 역사적 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두 번의 평양에서 가졌던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는 남한 구역인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이 선택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진보적인 첫 발이 될 수밖에 없다. 남과 북의 회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떠난 미국에서 더욱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미 수없이 물밑 작업을 하며 서로 협의를 해왔던 결과물은 그렇게 백악관에서 완성되었다. 

대북 특사로 갔던 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도착하자마자 트럼프와 면담을 했다. 이 역시 파격적인 행보였다. 모두들 다음 날 마지막으로 트럼프 면담을 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면담도 없을 것이란 이야기들도 있었다. 


우려와 부정적 시각과 달리, 현실은 달랐다. 트럼프는 대북 특사로 갔던 이들과 면담을 하고 바로 극적인 결과물을 발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만나자는 요구에 트럼프는 당장 5월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파격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한반도 영구 평화를 위해 가장 절실한 대화가 시작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대화가 없으면 불안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제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핵무기 폐기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는 전제 조건이 해결되었으니 북미정상회담 역시 불가능할 일은 없다고 화답한 셈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다. 대통령이 되자마자 한반도 평화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베를린 구상에서 밝힌 모든 것이 현실이 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김정은이 화답했고, 그렇게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일사천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반도 영구 평화를 전 세계가 지지하고 있다. UN과 EU 역시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역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일본 아베 정권은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는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북미가 평화로워지면 아베 정권의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만들기가 힘들어지니 말이다. 

아베 정권과 자유한국당 바미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한반도 평화가 찾아오는 이 상황을 행복해 하고 있다. 불안과 공포스러운 상황을 벗어나 평화가 정착된다면 그것보다 값지고 행복한 일은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 영구 평화는 너무 고맙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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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 23:28

구홍모 촛불집회 무력 진압 준비 가장 엄한 처벌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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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를 군으로 무력 진압하겠다는 군부대 내에서 논의가 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근혜가 법정에서 풀려나면 이에 반대할 국민들을 향해 무력 진압을 해야 한다며 준비를 했다고 한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박근혜의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의 후예들답다. 


일본군 장교 출신으로 한때 공산당에 심취하기도 했다는 박정희. 그는 술만 마시면 일본 군가를 목청껏 불렀다는 친일파 중의 친일파였던 박정희. 그는 탱크를 몰고 쿠테타로 권력을 잡았다. 그리고 영구 집권을 하기 위해 수많은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자가 바로 박정희다. 


구홍모 당시 수도방위사령관은 직접 사령부 회의를 열어 소요사태 발생 시 무력 진압을 논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즉시 수사해 실제 이런 논의를 했는지 밝혀내야 한다. 그게 사실이었다면 이에 가담한 모든 군인들은 최고형을 받아야만 한다. 군부를 움직여 국민들을 무력 진압하겠다는 생각 자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반란이기 때문이다. 이건 쿠테타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방부 내에선 탄핵 기각을 대비해 군 병력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의가 분분했다"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은 8일 이한열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부에서 군 병력 투입을 준비했다는 의혹을 발표했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국방부가 촛불 집회에 나선 국민들을 상대로 무력 진압을 할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 


만약 박근혜가 풀려났다면 광화문에 모일 수밖에 없었던 수백만의 국민들은 군인들의 총 칼에 다시 한 번 죽을 수도 있었다는 의미다. 80년 광주민주화항쟁이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질 수도 있었다니 소름이 끼친다. 국민들을 무력 진압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무섭게 두렵게 다가온다. 


임태훈 소장이 밝힌 것처럼 합참에 회의록이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조사해 내란 예비죄로 수사를 해야만 한다. 구홍모 중장은 직접 사령부 회의를 열어 소요 사태 발생시 무력 진압을 해야 한다고 주도한 인물이다. 이게 가능한 것은 초헌법적인 위수령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위수령은 실제 1965년 한일협정 체결반대 시위, 1971년 제7대 대통령 부정선거 규탄 시위, 1979년 부마항쟁 시위 진압 때 발동된 적이 있다. 대통령 명령 만으로 치안 유지에 육군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는 조치로, 군이 소요 사태를 일으킨 군중을 진압할 수 있는 법이다. 


박정희가 만든 이 위수령은 대한민국 법률 체계에서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 없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령으로 폭력 행위를 하는 시위대에 총기 발포·진압과 함께 영장 없이 체포도 가능하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 계엄령을 선포된다는 의미다. 


이런 모의가 실제 일어났다면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대 범죄다. 구홍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공개한 임태훈 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국방부는 최대한 빨리 그들이 무슨 모의를 했는지 낱낱이 밝혀내야만 한다. 그리고 이게 단순히 구홍모 중령이 단독적으로 했는지 다른 세력들이 개입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국민을 상대로 군이 나서 무력 진압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는 결코 용납 받을 수 없다. 여전히 국민을 우습게 보는 이 미친 권력들은 절대 용서 받아서는 안 된다. 성공한 쿠테타는 범죄가 아니라면 넋나간 판사가 있었던 시대. 박정희는 최측근에 의해 죽음으로 끝났지만, 전두환과 노태우는 사형 선고를 받고도 바로 풀려났다. 이러니 여전히 군 내부에서 다시 쿠테타에 준하는 모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경악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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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 13:23

한국당 입당 배현진 선거 나선다는 기막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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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 사는 시민들은 바보가 되는 것인가? 극우정당에서 전략 공천하는 인물들이 모두 황당한 후보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성파을 후보들을 보면 가관이다. 배현진과 박종진 카드가 실제 사용된다면 조롱거리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이니 말이다. 


박종진이 누구인가? TV조선에서마저 막말로 징계를 받고 하차해야 했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바른정당은 인재 영입 1호로 데려갔다. 기막힌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바른정당의 정체성은 박종진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현진을 모셔가겠다는 자유한국당이야 말해 무엇할까?


"당 지도부 차원에서 배 아나운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입 시 서울 송파을 지역구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


8일 CBS노컷뉴스는 자유한국당 핵심 간부와 통화를 보도하며 배현진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는 이야기 중이라고 하지만 이 정도 언급이 되었다면 자유한국당 입당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이런 기사에도 이질적인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 제 갈길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는 느낌이니 말이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논란의 배현진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영입이 된다면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국민의당 최명길 전 의원의 송파을에 출마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외부 영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으로서는 호재로 인식하는 듯하다.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배현진의 사직서 제출은 자신들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 TV조선. 어차피 지상파에서 더는 활동할 수 없는 이들이 갈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TV조선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배현진의 행보가 혼란스럽지 않아 보인다. 


더 이상한 것은 TV조선은 왜 그렇게 배현진의 이적을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일까? 이적은 할 수 있는 것이고, 자신들에게 필요하다면 그게 문제가 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다른 방송사 인재를 빼내가는 것도 아니고, MBC에서는 더는 앵커로 활동할 가능성이 전무한 자를 영입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TV조선의 민감한 반응을 보면 배현진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얼마나 안 좋은지 그들도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막가지만 거기에 국민 절대 다수가 배척하는 자를 아나운서로 받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지 그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근혜 언론 장악 시절 가장 호사를 누린 인물이 바로 배현진이다. MBC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인물이기도 하다. 배현진이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언론의 권력 사유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수혜라는 점에서 이는 치욕이다. 


언론인이라 부르기도 부끄러운 배현진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것은 TV조선으로 이적하는 것 못지 않게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전략 공천을 받는 것도 자연스럽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그나마 이름값 있는 인물의 공천조차 불가능한 자유한국당에게는 배현진이 특별한 가치로 다가올지 모르니 말이다. 


배현진과 박종진이 송파을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면 참 코미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당에서도 후보를 내겠지만, 만약 두 사람만 송파을에 나선다면 그곳에 사는 주민들은 무슨 잘못인가? 자신들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배현진 혹은 박종진이 되어야 한다면 이는 재앙이 아닐까? 참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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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주주의 2018.03.08 21:03 address edit & del reply


    'MeToo' 악마를 보았다...'개판' http://president007.blog.me/221218902780

    

  2. 민주주의 2018.03.10 15:13 address edit & del reply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규제 때문에
    극심한 보수투표 성향이어서 민주당이 버린 지역구입니다.
    배현진 아나운서 금배지 달아요. 거의 확실하다고 보심 됩니다.

  3. 민주주의 2018.03.21 09:42 address edit & del reply

    흉악스러운 좌파연예인이나 정치인들보단 낫다고봅니다. 뒤에서 강간이나할줄알지...

  4. 필ㅇㄱ 2020.02.01 20:10 address edit & del reply

    극좌들

  5. BlogIcon 김연아 2020.03.18 11:28 address edit & del reply

    그때 MBC 뉴스 잘봤는데....지금은 채널을 돌려버려요

2018. 3. 7. 21:01

홍준표 임종석 안희정 음모론이 한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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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 대통령의 초대에 처음 응했다. 수많은 이유들을 늘어놓으며 영수회담을 거부해왔던 홍 대표의 참가는 자유한국당 패싱을 우려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인다. 아베 총리가 일본 패싱이 두려워 평창으로 날아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트럼프에 목을 매며 짝사랑만 하던 상황이 힘겨워지자 아베에 충성 맹세를 하는 듯한 모습에 국민들은 황당해 했다. 문 대통령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하자 아무런 의미도 없이 일본으로 가 아베를 만나 입속의 혀가 되었던 홍 대표의 행동은 누가 봐도 민망할 수준이었다.


"미투 운동에 무사한 걸 보니 천만다행이다. 밖에서는 안희정 사건이 딱 터지니까 제일 먼저 '임종석이 기획했다'는 소문이 이미 다 퍼졌다"


청와대 초청을 받아 오기는 했지만 할 말도 없는 홍 대표가 한 말은 처참하다. 이 정도면 당 대표라고 내세우는 집단과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이 얼마나 한심한지만 다시 증명하는 과정일 뿐이니 말이다.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 도착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한 말이다. 


최근 일고 있는 미투 운동과 안희정 지사 사건에 대해 한다는 말이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 모든 것을 기획했다는 식의 막말을 쏟아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이 모든 것이 권력 암투 정도로 느껴지는 듯하다. 그런 가치관과 시각을 가지고 정치를 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임을 그들은 여전히 모르고 있을 뿐이다. 


돼지발정제와 막말들로 인해 이미 국민들에게 패싱을 당하고 있는 홍 대표가 미투 운동이 자발적인 것이 아닌 누군가의 조작 정도로 인식하고 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성누리당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그들에게 미투 운동은 두려운 일일 것이다. 미투 운동에 나선 용기 있는 여성들을 모욕하는 홍 대표는 모든 이들을 우롱한 막말을 했다. 이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비록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이 미투 운동을 어렵게 만드는 고질적 문제는 존재하지만 과연 자유한국당이 당당하게 말할 처지일까? 안 지사의 개인적 일탈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한심한 집단의 행동들도 무의미함으로 다가올 뿐이다. 류여해 전 최고의원이 홍준표 대표에 대해 성추행 논란을 언급했음에도 여전히 여성 무시가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대표님이 무사하니 저도 무사해야죠"


홍 대표의 말도 안 되는 발언에 임 비서실장의 발언이 압권이었다. 감히 누구에게 미투 운동을 언급하고 청와대 기획설을 말하느냐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촌철살인이었다. 웃으며 막말을 하는 상대를 간단하게 제압해버린 클래스는 역시 차원이 달랐다. 


논란이 거세지자 뒤늦게 농담이라고 말 하는 이 한심한 자가 거대 여당 대표라는 사실은 국민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제대로 된 야당이 있어야 여당도 잘못된 선택을 하지 못한다. 서로 경쟁을 하고 견제를 해야만 국가가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민들에게는 모욕이 될 수밖에 없다. 


"남북정상회담이 북핵 완성을 위한 시간 벌기용으로 판명 난다면 대안이 있느냐"


"그러면 홍 대표님은 어떤 대안이 있느냐"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가져온 대북특사단을 두고 비난만 하는 홍대표를 향해 구체적 질문은 자신에게 하라고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북핵 완성을 위한 시간벌기용으로 폄하하기에 여념이 없는 홍 대표에게 그럼 어떤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은 통쾌했다. 


대안도 없이 그저 북한만 비판하면 그만이라는 한심한 구태는 그래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그렇게 한반도 평화가 불만이면 그에 합당한 대안을 내놔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일본 아베 정권과 샴쌍둥이와 닮은 극우정당들의 행태는 그래서 한심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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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갱이 극혐 2018.03.08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전대협 ♫♪♩♬ 출신 임종석에게 안희정은 수정주의자 변절 반동분자였다. 그래서 토사구팽했다는 음모설이 파다하다. 문재인은 이미 임종석 아바타란 말도 있고. . . 여튼 종석이 무서워!!

  2. 705 2018.03.08 07:56 address edit & del reply

    뜬금없는 말같지만 안을 따져보면 림종석이한테는 예전주사파동지였지만 지금은 안희정은 존경하는 선배에서 시류에 몸을담은 수정주의자에불구하고 가장유력한 차기주자로 내세우기에는 위험성이많고 또 자기의야망에 부합되므로 충분히 가능하고 현실성있는 시나리오임.홍준표가 그걸 노린듯.내부분란등.

  3. 2018.03.09 11:39 address edit & del reply

    한심치 않음
    이거 없이 희정이가 난주
    대선 나오믄
    그래가 선거 때 터지믄
    다 망하니
    지금 제거 하는.거임
    그게. 사실임

  4. 링크 2018.03.10 00:53 address edit & del reply

    첫 마디가 그것?
    홍준표가 직간접으로 관여를 했고 그것을 떠넘기기위한 발언
    튕기다가 마지못해 처음 왔는데 머릿 속에 그 생각있다면 썩을 놈 아니면 홍준표가 범죄단체 일원이다

  5. CHARISMA 2018.07.13 03:02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블로거 손가락 잘라야 쓰겄네..

  6. 임종섭 2018.07.25 23:01 address edit & del reply

    누구의라라인가요
    임종섭 비서실장님 화이팅

  7. 임종섭 2018.07.25 23:01 address edit & del reply

    화이팅

  8. 임종석 2018.07.31 15:35 address edit & del reply

    임종석이가 계획한거 맞네 모ㅎ

  9. 우산잡이 2018.08.01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정부의 치적 자랑은 망해가는 나찌 정부의 괴벨스 선전을 보는것 같다
    용비어천가를 넘어서서 친위대에 홍위병까지 말기 증세가 보인다

  10. 2018.08.23 15:02 address edit & del reply

    임종석 대한민국 비서실장중 유일하게 미국비자가 안나오는 국보법위반범죄자이며 민주당 비례대표였던 임수경과 더불어 김일성을 만난 대한민국의 당당한 간첩이며 지금은 조국의 안위를위해 레바논 uae등등을 돌며 북한과의 동조에 힘을 쓰는 아주 대놓고 나 ♪♩♫♫요 문죄인은 나의 꼭듀각시다러고 외쳐대는 사지를 ♫♩♫♫♩이죠

  11. Ranger 2018.08.24 12:32 address edit & del reply

    한심한 블로그. 비보들 정모사랑방 문슬람의 블로그ㅋㅋㅋㅋ

2018. 3. 7. 11:35

PD수첩 김기덕 폭로, 우리는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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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스럽기만 하다.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행했다는 악랄한 범죄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인간이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그들의 행태는 범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 점에서 법적인 처벌도 이어져야만 한다.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김 감독이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여기에 김기덕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조재현 역시 그와 다를 바 없이 여배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는 경악스럽다. 정말 모든 영화 제작 환경이 이런 식이라면 이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범죄 현장이니 말이다.


"나를 홍천에 불렀다. '수취인불명'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빨간 버스였다. 그 때 나한테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 같다. 반항을 했더니 내 따귀를 열 대를 때렸다. 구타를 당했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조재현의 매니저가 있었는데 하이에나 같았다. 조재현이 내 방문을 두드렸다. 방 전화로도 전화를 했다. 지옥 같았다. 밤마다 문을 두드렸고 혼자 있을 때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중 누가 나를 찾아올지 두려웠다"

어렵게 나선 여배우 C 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폭로했다. 그녀의 증언을 보면 김기덕 감독이 영화를 찍는 이유는 하나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어린 신인 배우들을 감독이라는 위치를 앞세워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내는 그는 영화라는 수단을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 

어린 신인 배우를 자신만 있는 곳으로 불러 성폭행을 하려 시도했다는 것 만으로도 범죄다. 성폭행을 거부하는 여배우의 뺨을 수차례 때린 김기덕은 더는 감독이 아닌 범죄자일 뿐이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감독이란 지위를 앞세워 폭력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자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폭력까지 사용한 이 자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김기덕 감독만이 아니라 함께 영화를 찍던 조재현까지 그 배우를 성폭행했다고 한다. 경악스러운 것은 이런 사실을 서로 공유하고, 조재현 매니저도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점은 상상할 수 없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저 짐승이라는 표현도 아까울 정도로 이들은 발정 난 개보다 못한 존재들이었다. 영화 촬영을 위한 숙소에서 수시로 여배우를 부르고, 단역 여배우까지 겁탈하는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여배우를 불러 놓고 다른 조연 배우와 성관계를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는 그래서 경악스럽다. 


방송에 출연했던 3명의 여배우들이 폭로한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방송에 나올 수 없어 순화되거나 일부분만 언급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일부분 만으로도 경악스럽다. 과연 이들이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기 때문이다.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수많은 이들을 공포와 분노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들은 범죄자들일 뿐이다. 

영화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여배우 A씨 역시 황당한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고 한다. 그녀는 촬영 중 폭행한 죄로 김기덕 감독과 법적 다툼을 벌인 인물이기도 하다. 여성 영화관계자와 김 감독, 그리고 A씨와 조재현이 함께 한 자리에서 나눈 대화도 황당하지만, 김 감독은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 셋이 자자고 요구했다고 한다. 

여성 영화관계자는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여배우를 강압적으로 방에 가두고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니 말이다. 인터뷰에 응한 세 명의 여배우 중 두 명은 그 일 이후로 완전히 연예계를 떠났다.


"기억하는 몇 가지 일 중 단 한 가지라도 나가면 모든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고 방송으로 할 수 없는 끔찍한 행동을 일삼았다. 피해자 중 한 분과 방송 직후 통화를 했더니 몇 년 간 쌓여있던 울분과 분노, 이 모든 체증이 내려갔다고 했다"

"문화계의 나쁜 관행, 악습을 끊어보겠다고 의지를 내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무혐의 처리해버렸다. 검찰의 소극적인 자세 때문에 피해자들이 수사 과정에서 더욱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법정 다툼을 벌였던 여배우 A씨를 담당한 이명숙 변호사가 추가 폭로한 내용을 보면 충격적이다. 영화 현장에서 폭행을 당한 이유가 성관계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이라는 A씨의 폭로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김 감독의 악행은 차마 방송에서 언급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방송에 나왔던 폭로들은 말 그대로 방송을 위해 순화되거나 많은 부분 드러낼 수 없었다는 것은 충격이다. 세 명의 여배우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성폭행을 당했었다는 점도 명확하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기덕 감독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법은 여전히 가해자의 편에 서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 'PD수첩'으로 인해 김기덕 감독에 대한 사법 처리는 다시 시작될 수밖에 없다. 수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농락하고, 많은 이들의 꿈까지 짓밟았던 폭력이 아무런 처벌도 받을 수 없다면 그건 법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성폭행범이고 사실 강간범이지 않나. 나는 사과를 받고 싶지 않다. 정말 거부한다. 잘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예의로 남은 삶을 반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피해자들만 꿈이 꺾이고 괴로워해야 하나"

폭로했던 C씨의 마지막 말이 그래서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왜 그들에게 당했던 이들만 꿈이 꺾이고 괴로워해야 하는가? 이게 바로 성폭행과 관련된 가해자와 피해자의 현실이다. 사과조차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C씨의 분노는 그대로 전해질 정도였다.

우리는 진짜 악마를 보았다. 세계적인 거장이라는 칭호를 받았던 김기덕 감독. 연기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보이고 수많은 성취까지 한 조재현. 그들은 악마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잘못한 일이 없다는 식의 주장만 하고 있다. 이 정도면 진정한 악마임은 명확하다. 건강한 '미투' 운동은 분명 우리 사회를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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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7. 00:17

개그맨 미투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 사실 여부 확인이 절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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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개그맨에 대한 첫 폭로가 나왔다. 일단, 이미 오래 전부터 개그계에 성추문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의외로 뒤늦게 문제가 터진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많은 이들은 개그계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폭로들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도 있다.


성추문이 개그계에 만연할 것이라는 주장들이 넘쳐 나고 있지만, 그 역시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이런 내용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폭로와 반박은 중요하다. 말 그대로 개그계 전체로 확산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씨가 자신이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당연히 알았을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여성이 매체 인터뷰를 통해 13년 전 개그맨 이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한 발언이다. 당시 자신은 고교 2년생인 18세였고, 이 씨는 24세였다는 것이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그는 이 씨의 원룸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당시 미니홈피 일촌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이 씨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미성년자라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이 논란의 핵심은 성폭행이었느냐가 핵심이다. 미성년자가 아니라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면 이는 범죄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장 목을 메어 자살하겠다. 과거 A씨를 아는 동생으로부터 '여자친구의 친구'라는 말과 함께 소개를 받았다. A씨의 예쁜 외모와 성격이 마음에 들어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만남을 이어간 것이고, 미성년자일 것이라고는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다"


"최초에 A씨를 만난 곳 자체가 술집이었다. '혹시 미성년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만약 미성년자인 사실을 알았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연예인 신분에 A씨를 계속 만났겠나. 당시 A씨와 만남을 가지다가, 이후 미성년자임을 안 후로는 깜짝 놀라 연락을 끊고 만나지 않았다.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하고, 그런 사이에서 나눈 감정들이 13년이 지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둔갑 되어 버린 것이 '미투'인가"


이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이 씨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자신이 친구 소개로 술집에서 만났다고 했다. 술집에서 처음 만나 미성년자라는 사실 자체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연락처를 주고 받고 만남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만남 후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서로 만나는 관계에서 나눈 감정을 13년이 지나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둔갑 되었다고 분노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문제가 될 수는 없다. 뒤늦게 미성년자라를 알았는지 사전에 알았는지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강제로 상대를 성폭행한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기는 힘들다.


"과거 A씨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줬던 '아는 동생'은 최근까지도 A씨와 알고 지냈다. 또한 내가 연락을 끊은 후에도 내가 있던 녹화장까지 친구와 왔다 간 것으로 들었다. 그런데 A씨가 약 1년 전 그 지인에게 '1천만 원만 빌려 달라'고 말했다가 지인이 거절하며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성희롱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지인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후 A씨는 그 지인에게 '합의하자'고 말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번에도 최초 기사가 보도되기 전인 지난 2월 28일, A씨의 변호사라고 밝힌 사람이 문자를 통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했으니 최대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다. 합의를 하겠느냐, 합의를 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고,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했다. 그래서 명예훼손, 공갈 협박으로 먼저 고소하려고 문자를 받은 당일 내 담당 변호사를 만나 상의를 나누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부터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신분에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본 것 같아 안타깝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 씨는 강경했다. 최근까지도 자신에게 소개시킨 지인과 연락을 하고 지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그리고 그들 관계의 종말은 돈 문제가 얽히면서였다고 한다. 지인에게 요청한 돈을 거부당하자 성희로 혐의로 신고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황당하다. 


폭로한 여성은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이에게 '합의'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에게도 여성의 변호사라고 밝힌 사람이 합의를 종용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미성년자 성폭행을 앞세워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상황을 언급하고 협박을 했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13년 전 벌어진 상황에서 뭐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 더욱 자신을 숨긴 채 이렇게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전 합의를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자 폭로하는 것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다. 이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다.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협박하듯 이야기를 하며 합의를 요청하는 것이 '미투'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개그맨의 말로 한 성희롱에 대한 분노 글들이 올려지기도 했다. 실제 개그맨들 사이에서 이런 성추문들이 실제 있다는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개그맨들이 성추문의 가해자라고 단정해 비난해서도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한다.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하지만 악의적으로 이를 악용하는 이들은 철저하게 막아야만 한다. 그래서 진정한 '미투' 운동이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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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6. 11:30

안희정 성폭행으로 덮인 장충기 문자와 언론 장악 그리고 대북특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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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성폭행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덮여버렸다. 안 지사의 잘못된 행동을 옹호할 마음은 1%도 없다. 다른 사람도 아닌 안 지사가 이런 파렴치한 범죄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은 증오스럽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어떤 주장이든 그건 더는 신뢰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절묘하다. MBC가 일요일 내보낸 '스트레이트'는 삼성의 언론 장악을 정면으로 다뤘다. 그저 풍문으로만 떠돌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는 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언론의 데스크 역할을 한 삼성은 절대자였다. 알아서 언론사들이 충성 맹세를 하는 과정은 충격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장 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안팎으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누워 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자들도 있구요. 나라와 국민, 기업을 지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져 갑니다"

"밖에서 삼성을 돕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에 연합뉴스의 이창섭 편집국장도 있어요. 기사 방향 잡느라고 자주 통화하고 있는데 진심으로 열심이네요. 나중에 아는 척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통화 중에 기사는 못 쓰지만 국민연금 관련 의사 결정 관련자들한테 들었는데 돕기로 했다고 하네요"


장충기 문자로 알려진 판도라 상자에는 수많은 충성 맹세 글들이 넘쳐 난다. 국민의 혈세 300억을 매년 받고 있는 국가기간언론사인 연합뉴스는 노골적으로 삼성을 향한 충성에 앞장섰다. 이건희 동영상을 언급한 문자의 주인공은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다. 


연합뉴스 상무가 삼성 미전실 장충기 사장에게 보낸 문자를 보면 이들 관계가 어떤 식인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한다. 비굴하기 짝이 없는 언론사의 삼성 찬양은 도를 넘어섰다. 국민일보는 자신들과 삼성은 '혈맹'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광고비를 달라고 아부를 하기도 했다. 


모 금융계 인사가 장 사장에게 보낸 문자를 보면 연합뉴스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잘 보여준다. 이창섭 편집국장이 삼성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국민연금과 삼성에 관련된 이야기도 적나라하다. 이런 자들에게 2심 판사는 무죄를 선고했다.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부회장이 구속된 후 언론사 법조 출입 기자들을 모두 삼성 출입기자로 교체한 사실도 드러났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법조 전문 기자도 아닌 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삼성이 요구한 기사 남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삼성 살리기에 전 언론이 나섰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기막힐 일이다. 기레기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삼성이 비윤리적인 문제는 앞으로 더욱 집중적으로 논의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 부회장은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2심 판사가 영혼을 팔아 이 부회장을 풀어줬지만 사법부가 그나마 양심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있는 그대로 판결을 해야 할 테니 말이다. 


대북특사단은 어제 평양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최고의 환대를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과 접견을 했다. 파격적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특사단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과 접견을 하며 많은 논의를 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우리 측은 신중하게 평가를 하고 있지만, 북한 측은 공개적으로 만족스러운 합의를 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만찬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까지 참석했다. 그동안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보이지 않던 파격이 아닐 수 없다. 대북특사단은 김정은 위원장과 무려 4시간 동안 함께 했다. 그 시간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이어졌는지 충분히 예측해 볼 수 있다. 


북측은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는 전향적이었다. 북미 대화를 위해 어떤 의제든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였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논의는 언제든 가능하다는 반응은 놀랍다. 우선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은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선결 조건이니 말이다. 


엄청난 일들이 안희정 성폭행 논란이 모두 덮어버렸다. 그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자유한국당이 이때다 싶어 비난을 하지만 최소한 '성누리당'이 그런 말할 자격은 없을 것이다. 삼성의 언론 장악과 남북 대화의 훌륭한 성취까지 덮어버린 한심한 논란과 이를 적극 이용하는 언론도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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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ocoder.tistory.com BlogIcon 고코더 2018.03.07 22: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고 갑니다.

  2. 다흰나래 2018.03.08 18:34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은 생각을 하는 글 잘읽고갑니다.

2018. 3. 5. 22:17

안희정 성폭행 김지은 정무비서 폭로 최악의 스캔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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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안 지사는 합의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인 김지은 수행 비서가 직접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폭로를 하며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하나였던 안 지사라는 점에서 충격이다. 


안희정 지사가 누구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안 지사를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런 그가 중요한 시점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추문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 아니 허탈함으로 다가올 정도다. 그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견뎌내며 정치인으로서 가치를 쌓아가던 그가 왜 성추문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지사가 최근에 저를 밤에 불러서 미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미투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약간은 기색을 보이는 것 같았다. 저에게 '내가 미투를 보면서 너한테 상처가 되는 것인 줄 알게 되었다, 미안하다, 그때 너 괜찮느냐' 그렇게 얘기를 했다"


"그래서 오늘은 안 그러시겠구나 했는데, 결국은 또 그날도 그렇게 (성폭행을) 했다. 아 여기는 벗어날 수가 없겠구나, 지사한테 벗어날 수가 없겠구나, 나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 충남도지사 정무비서는 자신이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직접 뉴스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고 성폭행을 폭로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일부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를 언급하기도 한다. 


정치권과 사회의 복잡한 구조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의문일 수는 있다. 하지만 최소한 두 사람 사이에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사실 만은 명확한 진실이다. 그게 안 지사가 주장하는 합의된 관계이든, 김 비서가 주장하는 성폭행이든 말이다. 그 본질이 변하지 않는 이상 정치적인 모함 정도로 이 사건을 풀어내서는 안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공공기관에서 일했던 김 씨는 지난해 대선 때 안희정 캠프에서 홍보 기획을 담당했다고 한다. 7월부터는 충남도청에 안희정 지사 수행비서로 특별 채용되었다고 한다. 대선을 거치며 안 지사가 특별하게 김지은을 수행비서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김 비서는 정무비서 8개월 간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고,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상황을 보면 안 지사가 대선 캠프를 거치며 김 비서에 대한 나쁜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어느 상황에서나 부를 수 있는 수행비서로 임명했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미투' 운동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김 비서를 불렀던 상황이다. 약간 불안해 하면서도 다시 성폭행을 했다는 것이 김 비서의 주장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정치인이 이런 파렴치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다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니 말이다. 


"수행비서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인정하지만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 합의에 의한 성관계다"


안희정 지사는 JTBC 측에 김 비서의 주장에 반박했다.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를 증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폭로를 한 김 비서 역시 성폭행을 증명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다른 성추문과 달리, 믿기 어려운 것은 그만큼 안 지사가 쌓아온 삶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는 스위스에서는 실제 말로 거절 의사를 내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아니에요''아닌 것 같아요''모르겠어요'라는 식으로 자신 만의 방식으로 거부 의사를 내보였지만 안 지사는 소파로 데려가 계속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어떤 방식이든 여성이 원하지 않으면 그건 성폭행이 될 수밖에 없다. 


김 비서는 여성변호사협회의 자문을 받아 변호인단을 꾸렸다고 한다. 안 지사 측은 자신의 입장을 내일 발표하겠다고 하지만, 상황이 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성폭행이 아니라고 해도 이는 충격일 수밖에 없다. 안 지사의 정치 인생은 여기서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안 지사를 지지했던 많은 이들이 느낄 충격은 누가 어루만져 줄 수 있다는 것인가? 참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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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5. 17:24

이해영 감독 커밍아웃 성소수자 향한 어긋난 폭로, 미투 운동 훼손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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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인 이해영이 동성 성추행 폭로에 시달리고 있다.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 누구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게 거짓 폭로라면 당연히 이 역시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해영 감독이 성수자라는 사실을 빌미로 오래 전부터 협박을 해왔다고 한다. 그런 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투' 운동이 벌어지는 틈을 타서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이는 강력한 처벌로 이어져야 한다. 어렵고 힘겹게 용기를 낸 진짜 피해자들마저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저는 성소수자입니다. 게시자는 약 2년 전부터 저의 성 정체성과 인지도를 약점으로 이용해 지속적인 협박을 해왔습니다. 그는 제 지인과의 결별 이후, 저 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한 협박과 허위 사실을 담은 언어 폭력을 가해왔습니다"


"이제는 개인적인 피해를 넘어, 공적인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강압적인 방식으로 제 의사와 무관하게 저의 성 정체성이 밝혀지고,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저의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을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저의 인권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동안 받아온 협박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작합니다" 


지난 4일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 이해영 감독으로부터 동성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이해영 감독은 5일 직접 입장문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는 글을 통해 자신의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뒤늦게 커밍아웃을 한 샘이다. 


이 감독은 폭로 게시자에 의해 아웃팅을 당한 후였다. 이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커밍아웃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는 범죄다. 이런 점을 악용해 2년 전부터 이 감독을 지속적으로 협박해 왔다는 점에서도 이는 강력한 처벌을 피할 수 없는 중범죄다. 


거짓 폭로를 한 자는 이 감독만이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극단적 방법을 통원해 협박과 허위 사실을 담은 언어 폭력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강압적으로 아웃팅을 시키고 허위 사실 유포까지 한 죄는 결코 쉽게 바라볼 수는 없다. 2년 동안 받아온 협박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람의 글은 완전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았다. 이미 증거를 모두 확보했고, 6일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다. 이 사람의 글로 인해 이해영 감독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아웃팅을 해야 했다. 미투 운동의 부작용으로 기록될 것 같아 안타깝다"


이 감독의 법정 대리인인 김문희 변호사는 스타뉴스와 통화로 현재 상황을 정리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이 감독의 말처럼 해당 글을 완전 사실무근이라 지적했다. 그리고 그 게시자가 오랜 시간 협박을 해왔던 모든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6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 정도면 충분한 반박이 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 사람에 의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왔고,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악용했다는 점에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영화 배우 곽도원의 경우가 대표적인 '미투' 운동 피해 사례가 되고 있다. 갑작스럽게 곽도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제법 구체적인 언급을 했지만, 사실관계가 달랐다. 곽도원은 즉시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미투' 운동이 훼손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김어준의 경우는 청와대 청원 페이지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처벌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지만, 거짓 글을 올린 자가 장난으로 그랬다고 글을 내려 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대부분 '미투' 운동은 사실을 근거로 한 폭로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드는 한심한 작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현실이다. 


'미투' 운동 자체를 거부하는 이는 극소수일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미투' 운동을 지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변화가 이어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거짓 폭로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미투' 운동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런 자들은 철저하게 가려내 강력한 법으로 처벌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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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4. 17:52

성폭행 피해 부부의 극단적 선택 재판부는 당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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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부부가 함께 죽음을 선택했다. 아내는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남편은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 되었지만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아내의 뒤를 따랐다. 부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 경제적인 문제를 언급하는 경우가 일상이다. 


이번 경우는 경제적 궁핍이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가 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던 부부가 억울함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검찰은 7년을 구형했지만 판사는 폭행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지만, 성폭행은 무죄로 판결했다.


"A씨가 자신의 불륜 사실이 발각될 것을 염려해 남편에게 허위로 성폭행 당했다고 말했을 여지가 있다"

아내가 성폭행을 당해 고소를 했고 검사가 7년을 구형했지만 대전지방벙원은 가해자에게 폭행 혐의만 일부 인정하고 성폭행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면서 상황과 증거가 성폭행을 인정하기에 불충분하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 재판부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아내가 불륜 사실이 발각될 것을 염려해 허위로 말했을 여지가 있다고 했다. 

성폭혐 혐의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가해자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상태다. 폭행 만으로 실형을 살 정도면 그가 얼마나 잔인한 인물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숨진 부부는 부당한 판결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항소한 상태에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이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점은 아쉽기만 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가해자가 사망한 부부의 아내에게 자녀를 해치겠다고 협박해서 충남 계룡시의 한 숙박업소로 불러 성폭행을 했다고 한다. 이것도 모자라 부부의 지인을 폭행한 혐의까지 더해지며 구속이 되었다. 기이한 것은 사망한 남편이 충남 논산 지역 폭력 조직원이고 가해자는 친구라는 사실이다. 물론 그 직업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말이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가는 길에라도 속 시원하게 하고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친구 아내를 탐하려고 모사를 꾸민 당신의 비열하고 추악함, '무언의 살인자' '가정 파탄자' 당신의 간사한 세치 혀 때문에 지난 1년 간 우리 두 사람은 악몽에 시달려야 했고 사람들 앞에서 웃고 있어도 사는 것이 지옥 불구덩이 였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망한 부부의 아내는 유서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지막 죽음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재판부의 무죄 판결에 대한 분노의 마음이 가득 담긴 유서가 아닐 수 없다. 친구의 아내를 탐하고 그것도 모자라 세치 혀로 인해 자신들을 악몽에 시달리게 했다고 했다. 

남편 역시 유서를 통해 친구이자 가해자를 향해 "죽어서도 끝까지 복수하겠다"고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사망한 아내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고 수차례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족들은 법원 판결로 한 가정이 파탄 났다며 현명한 판단이 내려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하지만 안타깝다. 그렇게까지 억울했다면 더욱 살아야 했으니 말이다. 가족들이 존재하는데 그저 억울하는 이유로 부부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 남겨진 이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으니 말이다. 

재판부로서도 나름의 기준에 맞춘 판결을 했을 것이라 믿고 싶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이 정도로 억울함을 표현할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검찰은 7년을 구형한 사건이 무죄가 되면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받아들여 지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성폭행 범죄는 영혼까지 파괴하는 악랄한 범죄다. 그런 점에서 이는 결코 용납 받을 수 없다. 검찰은 더욱 명확한 증거들을 통해 범죄 사실을 소명해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망자의 안타까운 선택이 허사가 되게 해서는 안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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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ㄹㅇ 2018.03.10 22:50 address edit & del reply

    남편이 아니라 친구가 조직폭력배...

  2. Favicon of https://www.metoothenext.com BlogIcon metoothenext 2018.11.06 00:25 address edit & del reply

    성폭행 성폭력 피해를 받으신 모든여성분들 여기와서 자기가 못햇던 이야기도 하시면서 소통하시고 모든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보세요 .. 사이트도 있고 어플도 있으니 보시면서 글을쓰고 소통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www.metoothenext.com
    미투더넥스트#미투#미투운동

2018. 3. 3. 15:19

레인보우 합창단 경악스런 두 얼굴 경찰 수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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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부른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들의 등장은 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들의 등장은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합창이었기 때문이다. 


그 아름다웠던 모습이 사실은 최악이었다. 다문화 가족 어린이 합창단인 '레이보우 합창단' 측이 아이들을 상대로 앵벌이를 해왔다는 사실이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연만 봐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돈을 받고도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1인당 30만원을 받아 챙겼다.


"기업 후원이나 다른 기관 후원들은 다 경비로 처리를 했고요. 어떤 때는 후원이 풍족하게 들어오지만 어떤 때는 후원이 안 들어오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의 발언은 더욱 경악스럽다. 자신들이 이중으로 돈을 받았지만 모두 경비로 처리를 해서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경비 처리를 했지 착복을 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착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면 이 단체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2009년 설립되었다고 한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의 한 활동이었는데 지금은 센터의 유일한 활동이라고 한다. 다문화 아이들이 합창을 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활동은 권장되는 것이 맞다. 


문제는 이를 악용해 몇몇이 수익을 독차지하고 있다면 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실제 개인과 기업들로부터 매년 수억원의 후원금이 모이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지출 내용이 문제라고 뉴스는 지적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직원들 월급과 4대 보험료 같은 인건비와 건물 임대 관리비 등으로 후원금의 60% 넘게 나갔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단체 사람들이 후원금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장학 혜택등 다른 뭔가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안 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사에 2천만 원을 지불하고 다큐 제작을 의뢰하는 등 홍보에 거액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다문화 아이들을 내세워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부당한 후원금 모금 단체들이 벌이는 행태를 이 단체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아이들이 공연을 하게 되면 단체에서 차량을 대절하든 해서 이동하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황당하게도 이 단체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공연을 하기 위해 알아서 교통편으로 공연장으로 찾아가야만 했다고 한다. 공연을 무료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받고 하면서 정작 공연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알아서 자기 돈으로 공연장으로 오라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부른 아이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참가비를 내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참가비를 내지 않은 아이들은 그 자리에 서지도 못했다고 한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그들에게 돈을 주지 않았다면 문제이고, 어쩔 수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돈을 받은 후 학생들에게도 참가비 명목으로 30만원씩을 받아 챙긴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하려 해도 할 수가 없다. 그것도 모자라 IOC에서 무료로 지급한 행사 당일 패딩도 빼앗아가서 원하면 30만원에 구입을 하라고 했다니 앵벌이 집단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 단체의 이런 행동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더 문제다. 2년 전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의 날' 기념 공연 당시에도 '공연비용에 쓰겠다'며 대기업 등으로부터 2억원을 후원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큰 돈을 받은 후에 그들이 한 것은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 일인당 130만원, 총 3천 여 만원의 참가비를 따로 챙겼다는 것이다. 


회계 처리도 엉망이어서 홈페이지에 올린 금액과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에 수입이 3억원이나 차이가 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는 범죄다. 당장 국세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 집단이 그동안 어떻게 얼마나 많은 돈을 착복해왔는지 밝혀내야만 한다. 국민들을 우롱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도 자신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나오는 이런 집단이 유지되어야 하는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단체는 절실하다. 하지만 이런 식의 단체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 단체가 아닌 다른 공정한 단체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부금 받는 단체들에 대한 감시가 절실해 보인다. 이런 식의 나쁜 단체들로 인해 선량한 단체들까지 고사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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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2 12:1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8. 3. 2. 19:58

남궁연 성추행 사실무근 법정대응에 피해자 맞고소 추악하고 한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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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도 성추문 가해자라는 사실이 충격이다. 사람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드럼 연주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스타다. 그런 이가 이런 추악한 행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더 충격적인 이유는 추악한 행동에 대한 사과보다는 협박에 가까운 행동을 했다는 점이다. 남궁연의 부인이 피해자에 전화를 걸어 눈물로 호소를 했다고 한다. 아내가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한 행동이라는 점에서 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피해자가 회유를 거부하자 바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점은 충격이다.


"성추문 의혹을 제기한 글을 온라인에 올린 이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남궁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익선은 남궁연에 대한 성추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그 어떤 글이라도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기본적으로 남궁연에 대한 성추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 


사실 관계 적시가 아닌 허휘 사실 적시는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며 고소를 하겠다는 것이다. 당장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면 황당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폭로가 사실무근이고,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라고 단정지어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심이 없는 행동이다. 고소하면 성추행 혐의로 맞고소 하겠다. 남궁연이 명예 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하면 우리도 성추행 건으로 고소할 것이다"


남궁연 측의 법적 행동에 대해 전통 음악에 몸 담고 있는 피해자 측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그들이 자신을 고소하면 바로 성추행 혐의로 맞고소 하겠다고 했다. 더는 물러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남궁연이 한 행동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어젯밤에 남궁연 아내와 전화를 했다. (폭로를 멈춰 달라고) 울면서 통화해 놓고 이렇게(법적 대응 예고)까지 한 상황이 뻔뻔스럽고 양심이 없다"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 측이 전날 남궁연 측이 회유한 정황을 폭로하면서다. 남궁연의 아내가 직접 전화를 해서 폭로를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그렇게 통화를 해놓고 바로 법적 대응을 이야기하는 상황이 뻔뻔하고 양심이 없다는 것이 피해자 측의 입장이다. 


피해자 측은 남궁연 부인과 한 통화 17분 가량의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는 부정할 수도 없는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남궁연 측은 왜 피해자에게 회유를 했는지 입증부터 해야 할 것이다. 사실무근인 사실을 왜 아내가 나서 눈물로 호소를 해야 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문제의 시작은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궁연을 초성으로 지적하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 하면서부터였다. 초성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드럼을 치고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남궁연을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남궁연은 피해자에게 몸을 고쳐주겠으니 옷을 벗어보라고 제안했고, 거절하자 휴대폰 카메라를 켜서 가슴만 보여 달라고 했다고 한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악에서 무슨 몸을 고친다며 옷을 벗으라고 요구를 한다는 말인가? 국악과 교수도 그런 발성 등의 훈련법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남궁연이 자신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기 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추가로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조처였다고 강조했다. 


남궁연의 이런 행동 이후 피해자는 '몸이 이상해서 정말 노래를 못하는 걸까'라며 매일 울며 자책했다고 한다. 국악을 수십년 전공한 피해자에게 남궁연의 이런 행동은 충격으로 다가왔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가해자는 이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피해자는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가슴을 보여주지 않았으니 성추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피해자가 분노하듯 전날에는 부인이 나서 눈물로 호소하고는 바로 다음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나서는 행위는 추악해 보인다. 그의 행동에 피해자가 분노하고 맞고소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 역시 참 추악하고 한심함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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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투지지 2018.03.04 16:34 address edit & del reply

    중간에남궁민이라고되어있는데

  2. 1 2020.01.13 19:31 address edit & del reply

    무고떴는데 지금도 추악하고 한심하신가요?

2018. 3. 2. 08:09

김윤옥 여사 정두언 폭로, 충격적인 MB 집안 경천동지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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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MB 최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이 경천동지할 일이 있다는 말의 실체를 조금 드러냈다. 이명박의 부인인 김윤옥이 엄청난 잘못을 해서 큰 논란이 있었다는 것이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검찰 조사가 절실해 보인다. 


김윤옥 여사 시절 한식 세계화라는 그럴 듯한 포장을 해서 엄청난 돈을 낭비한 사실도 유명하다. 그나마 그들을 옹호한다고 생각하면 한식을 알린다는 점에서 조금은 이해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2007년 대선 막판에 김윤옥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인데, 그 일을 막느라고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 요구하는 돈도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줬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이명박 정부 출범 후에 찾아왔더라. 그래서 내가 '권력하고 멀어져 있었는데 살아 있는 권력에 가서 얘기하라'고 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작심 폭로를 했다. 김윤옥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주장했다. 2007년 대선 당시 MB의 최측근이었다는 점에서 정 전 의원의 주장은 신빙성이 높다. 누구보다 당시 이명박과 그 일가를 잘 알고 있는 존재도 드물기 때문이다. 


무슨 실수를 했는지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과연 무슨 실수를 했는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 경천동지할 짓을 해서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써줬다고 한다. 요구하는 돈도 사재까지 털어가며 줬다고 했다. 


도대체 무슨 황당한 일을 했기에 당락이 바뀔 수 있었던 것일까? 현재 드러나고 있는 MB 가족의 비리를 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아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짓들을 벌였을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사람들이 이명박이 당선된 후 정 전 의원을 직접 찾아왔다는 발언도 했다. 

 

"자기 네가 기획 일을 한다고 하더라. 인쇄 이런 것인데 당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도와주라고 했더니 그냥 대충 해서 보낸 모양이더라. 그래서 인지 그 이후에도 자꾸 괴롭히기에 청와대 가족 담당하는 민정수석실 경찰 출신 김모 행정관에게 연결해 줬다. 그 후 보상을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공사 구분이 안 된다. '권력의 사유화'란 말을 내가 처음 만들어 냈다. 정권을 잡은 게 아니라 이권을 잡은 것이라고 했잖나. 국민은 MB는 실제로 돈이 많은데, 그렇게 돈이 많으면서 왜 그러냐고 욕한다. 병적이다. 돈이 신앙인 것이다"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일을 처리했다고 했지만, 문제의 사람들이 정 전 의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그게 도움보다는 협박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하다. 전후 맥락을 보면 협박이 더 어울리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신재문 문체부 1차관에게 도와주라고 했는데 대충 해서 보냈는지 이후에도 자꾸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그래서 민정수석실 경찰 출신 김모 행정관을 연결해주었다고 한다. 그 뒤에 추가적으로 정 전 의원을 찾거나 괴롭혔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보상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어떤 잘못을 했기에 대선 전에는 돈으로 입막음을 하고, 당선 후에도 당당하게 협박까지 할 수 있는 것인가?


돈에 대한 병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정 전 의원은 이명박을 평가했다. 그리고 작심 발언으로 이명박은 공사 구분이 안되는 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권력의 사유화'라는 말을 자신이 처음 사용했는데 이명박을 보며 만든 것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권력을 사유화해서 돈 벌이를 대통령이라는 직책으로 채웠다는 정 전 의원의 주장은 충격적이다.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과 실제 증언과는 괴리감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어찌 되었든 국민의 반이 투표를 해서 대통령으로 뽑힌 자 아니던가. 그런 자가 그 직책을 이용해 자신의 주머니 채우기에만 급급했다면 충격적인 일이니 말이다. 


현재 드러나고 있는 비리를 보면 끝이 없다. 너무 많아서 이명박에 대한 검찰 출석을 미뤄야 할 정도다. 매일 수많은 비리들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박근혜의 국정농단은 애들 장난 수준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정두언 전 의원이 이런 식의 폭로를 한 것은 검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라는 신호다. 언론을 통해 폭로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참고인으로 정 전 의원을 소환해 이와 관련한 진실을 밝히든, 김윤옥 여사를 직접 불러들여 무슨 짓을 했는지 그리고 권력 남용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조사를 해야 하니 말이다. 이제 공은 다시 사법부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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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윤옥영부인 2020.09.09 13:58 address edit & del reply

    석방되서집으로오고있는이명박전대통령이다!! 이춘재군은이명박전대통령자택안에서서재에서 책을보고있다!!김윤옥여사는차를준비한다!! 이춘재 대통령놀이중이다!!

2018. 3. 1. 15:27

文 대통령 3.1절 기념사 위안부 문제 흔들리지 않는 원칙 광복 10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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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1절을 맞아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원칙을 밝혔다. 일 아베 총리가 누구도 권하지 않았던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 말도 안 되는 말고 거짓말을 일삼고 돌아간 후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박근혜 정권이 국민 모두에게 숨긴 채 일본과 굴욕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경악스러웠다. 말도 안 되는 행태는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100억을 받고 위안부 문제는 해결하겠다는 식의 한심한 작태를 보인 박근혜와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당혹스러웠을 듯하다.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선 안 된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이 고통을 가한 이웃 나라들과 진정으로 화해하고 평화 공존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


문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한일 관계 최대 쟁점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너무 당연한 발언이었다. 가해자이면서 여전히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일본에 당당하게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주권 국가로서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문 대통령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길이 무엇인지 재차 언급했다. 일본이 고통을 가한 이웃 나라들과 진정으로 화해해야만 그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독일은 현재까지도 자신이 벌인 전쟁에 대해 사죄하고 있다. 


독일은 국가가 나서서 반성하고 있지만, 일본은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 제대로 된 반성 조차 한 적이 없다. 더욱 아베 정권이 들어서며 그들은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거듭나겠다며 헌법까지 고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엄청난 국방비를 들여 무기를 사들이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 


중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은 일본의 손을 잡고 그들이 다시 전쟁 할 수 있는 국가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도 문제다. 미국 무기를 사들여 중무장을 하고 그런 일본을 두둔하는 미국의 행태를 보면 이 역겨운 국가들의 미친 행동은 동북아 불안을 더욱 가중 시킬 뿐이니 말이다. 


매국 정치 집단들은 아베 총리를 알현하며 한반도 불안을 강조하는 황당한 짓도 해왔다. 남과 북이 간 만에 평화로운 이야기로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한다는 말이 국방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중이다. 겐세이 정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일본 아베 정부와 함께 손을 잡고 그들을 찬양하는 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겐세이 발언으로 모두가 비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의원에게 환호를 보내고 찬사를 했다. 이게 정상적인 집단인가? 홍 대표 역시 이미 도지사 시절 '겐세이' 발언을 익숙하게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들 집단은 '겐세이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본이 아무리 반발을 한다고 과거사가 바뀔 수는 없다. 일본은 100억을 줬기 때문에 모든 것은 끝났다는 식의 주장을 반복할 입장이 아니다. 기본적인 외교도 모르는 한심한 작태를 여전히 보이고 있는 일본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일본 선수들이 보인 훌륭한 모습에 간 만에 많은 이들이 함께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인들이 보인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정치인들이 모두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그 흔들림 없는 원칙을 응원한다. 친일파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철저하게 이 미친 친일파들이 더는 존재할 수 없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할 때이다. 


내년이면 광복 100주년이 된다. 친일파들은 광복을 이승만 정권부터라고 주장하고 있다. 친일파를 등용한 독재자 이승만을 국부로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친일파들의 역사로 이야기하는 한심한 작태를 문 대통령은 부정했다. 대한민국 광복은 이제 내년이면 100년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뚝심이 곧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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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 09:15

로타 성추행 의혹 엇갈린 주장과 대중의 평가가 던지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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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논란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사진작가 로타가 '미투' 운동에서도 빠지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공개적으로 성추행을 고백하면서 로타 역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당연하듯 로타는 자신은 모델과 충분히 상의가 된 상태에서 찍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피해자는 명확하게 로타가 자신을 성희롱 했다고 주장했다. MBC 뉴스에 출연해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성추행을 당했는지 자세하게 밝혔다는 점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로타가 아닌 피해자의 발언의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자신을 드러내고 거짓말을 하기는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갑자기 (로타가)자기 손가락을 물어보지 않겠느냐고 했다. 촬영 도중에 여성한테 한번은 그걸 시켜본다며 계속 어루만졌다"


MBC 뉴스데스크 취재에 응한 모델 A 씨는 로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5년 전 모델 활동을 하던 대학생이던 A씨는 로타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델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방식으로 모델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더 유명해졌지만 5년 전에도 그쪽에서는 알려진 인물이 로타였다고 한다. 


모델일을 하는데 제법 알려진 사진작가가 모델 제안을 하는데 그걸 거부할 이유는 없다. 그렇게 시작된 촬영에서 A씨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촬영을 하다 갑자기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자신은 사진 촬영을 하면서 모델들에게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제안을 하면서 심한 신체접촉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A씨가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노골적 성추행이 이어지자 그녀는 촬영장을 급하게 빠져나왔다고 했다. 그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콘셉트이든 모델을 성추행하는 행위가 이해될 수는 없는 일이다. 로리타 콘셉트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도 했던 로타는 이 일로 인해 고소 고발을 하는 등 시끄럽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 모델이었던 A씨가 로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사건 직후 로타는 A씨에게 "네가 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었다"는 내용의 해명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예뻐서 만지고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것인데 이건 명백한 성추행일 수밖에 없다. 더 황당한 것은 로타가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는데 그게 충격이었다고 한다. 


당초 약속과 달리 전신 노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어깨 위만 찍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전신 노출 사진을 찍어 자신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이런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작가가 두려워 촬영에 두 번 더 응하고 모델 일을 그만두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사진 삭제 요청도 했지만 "너무 예쁘다. 그걸 어떻게 지우냐"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작가로서 자신의 사진에 욕심을 부릴 수는 있다. 하지만 모델이 문제를 제기하고 사진 삭제를 요구한다면 그에 응하는 것도 순리다. 이야기를 보면 계약서로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촬영 중 모델에 동의를 구했었고, 당시에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로타는 자신은 촬영 중 모델에 동의를 구했고 당시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뒤늦게 왜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모느냐는 주장이다. 촬영 중 모델에게 손가락을 물어보라고 요구하고, 만지는 것이 동의 되었다는 것이라면 이 역시 황당하다. 

로타가 무슨 동의를 구했는지 보다 명확해야 한다. 이미 그날의 사건으로 모델 일까지 그만둔 A씨가 뒤늦게 아무런 의미 없는 폭로를 할 이유가 없다. 자신이 당한 사실을 폭로하고 제대로 문제를 바로잡기를 원하는 피해자의 마음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확인 해왔다.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폭로하고 세밀하게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피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 정도 용기를 낸 피해자가 미치지 않고서는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이제 진실은 로타가 결정할 문제다. 현재 대중들은 로타가 당연히 성추행을 했을 것이라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작업 내용에 대한 대중의 불신은 피해자의 발언에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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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이맘 2018.07.07 14:33 address edit & del reply

    본인이름을 로타라고 지은 것부터 변태적이란 걸 드러내는 셈...

2018. 2. 24. 22:04

성추행 논란 조재현 하차 만으로 끝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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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후 이틀이 되어 조재현은 공개 사과하고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제법 긴 사과문을 올리며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인가? 그저 반성만 한다고 모든 것이 끝날 수 있는 문제인가?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당사자 간에 풀어내야 할 사안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조재현이 자신이 성추행을 한 당사자들을 찾아 일일이 사과하고 피해자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끝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공개되었다고 해도 말이다.


"처음 '<막내스텝>을 무릎 위에 앉히고 강제로 키스를 했다'는 루머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사실과 다른 면이 있어서 해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후 다른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다. 역시 당황스러웠고 짧은 기사 내용 만으로는 기억을 찾기 힘들었다"


조재현은 뒤늦게 공개 사과를 했다. 현재 시점에서 사과부터 하고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부잣집 아들로 편안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한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직접 연극 활성화를 한다며 극단을 만들고 극장을 세우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극 무대를 만들기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 바로 조재현이다. 그런 그가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는 추악한 일들을 해왔다는 사실이 큰 배신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처음 성추행 논란에 대해 조재현은 루머라고 단정했다. 사실과 다른 면이 있어 해명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추가 폭로에도 당황스러웠고 인정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기억을 찾기 힘들다고 했다. 성추행이라는 것이 쉽게 일어날 수 없는데 기억이 안난다는 것은 경악스러운 변명일 뿐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건 음해다' 라는 못된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추측성 기사도 일부 있어 얄팍한 희망을 갖고 마무리되길 바라기도 했다. 반성보다 아주 치졸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과거의 무지몽매한 생각과 오만하고 추악한 행위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를 회피하려던 제 자신이 괴물 같았고 혐오감이 있었다"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 죄인이다. 일시적으로 회피하려고 하지 않고,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음해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냥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이를 피하려 했던 자신이 괴물 같았고 혐오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회피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뒤늦게라도 사과를 하는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공개 사과를 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 이는 피해자를 위한 사과가 아닌 대중들을 향한 발언일 뿐이니 말이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조재현은 현재 대중들에게 사과를 한 것이지 피해자에 사과를 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사과는 자신이 피해를 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사죄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한 이런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사과는 그저 가식적인 행위로 다가올 뿐이다. 조민기는 아직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가족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두 배우의 참혹한 현실은 충격 그 이상이다.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4명의 연예인 중 두 명인 조재현과 조민기가 모두 성추행 논란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이 일로 인해 공개된 가족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은 문제다. 이들이 잘못을 한 것이지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들까지 비난을 하는 것은 과하기 때문이다. 


비난을 하려면 성추행을 한 이들에게 해야지 가족들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보이니 말이다. 조재현은 대중들을 상대로 사과하지 말고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를 해야 한다. 그래야 그나마 그동안 지은 죄를 씻어 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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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4. 21:33

청주대 연극과 11학번 공동성명 조민기는 왜 사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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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성추행 논란의 주인공이 되다 보니 일부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매일 같이 새로운 유명인들이 성추행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그런 마음을 품을 수도 있다. 


피로감을 호소하면서도 이 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 잘못된 성문화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이들은 더 많다. 그 오랜 시간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해왔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이 되어 터져 나오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조금 더디고 힘들더라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문화 자체를 바꿔야만 한다.


"조민기 교수의 성폭력과 위계에 의한 폭력은 실제로 존재했으며 우리 모두가 그 사실을 인정한다. 이 같은 사실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등한시했던 지난 날 우리들은 모두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다. 손 한번 내밀지 못했던 스스로에 대한 무심함과 자책감 탓에 이 같은 사실을 공표하게 됐다"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는 피해자를 탓하는 수많은 발언들과 피해자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는 2차 가해 행위 또한 멈춰 달라. 조교수는 동문과 피해자들을 향한 폭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다시는 침묵하지 않겠다"


많은 가해자들이 뒤늦게라도 사과를 하고 나섰지만, 이상하게도 조민기만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과조차 없다. 그저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다. 피해자가 속속 등장하고 증언하고 있음에도, 조민기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사실무근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주대 연극학과 11학번 재학생·졸업생 38명은 24일 공동성명을 내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논란을 공개적으로 규탄했다. 학생들이 이렇게 단체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청주대 내에서 조민기의 성추행 논란은 이미 오랜 시간 논란이었다는 반증이다. 


이 많은 학생들이 조민기를 의도적으로 죽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을까? 조민기만 홀로 음해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 수많은 피해자들은 공통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민기의 오피스텔에서 벌어진 수많은 반복된 성추행을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공동성명은 더욱 명료하게 다가온다. 


졸업생들은 사실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등한시했던 지난날을 스스로 반성했다. 자신들 역시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다고 했다. 자기들이 나서 문제를 풀어내지 못해 어린 후배들까지 성추행의 대상이 되었다는 반성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2차 피해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가해자는 여전히 당당한데 피해자들이 다시 공격을 당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한 분노다. 왜 피해자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는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은 결국 성추행을 당한 이들을 다시 한 번 공격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범죄나 다름 없다.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신상은 보호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학교 차원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더는 학내에서 교수에 의한 저질러지는 권력형 폭력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민기는 여전히 부정하고 있지만, 학교까지 나서 사과를 했다. 이 정도면 사실 관계는 명확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학교도 학생들도 모두 조민기가 성추행을 해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는 조민기의 잘못을 사과했다. 그럼에도 조민기는 여전히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 다른 수많은 가해자들이 공개되면서 즉시 사과를 하는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조민기는 빠른 시간 안에 사과를 하고 자신의 지은 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게 최소한 학생들의 스승이었던 자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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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5. 14:01

이학수 검찰 출석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확장되는 MB 비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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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향한 수사는 설 연휴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캐면 캘수록 범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이명박 비리는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사자방 수사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를 능가할 수도 있는 엄청난 비리 상황들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스와 현대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다스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것이 현대에 납품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에서 다스 건립을 제안했고, 직접 공장까지 지어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렇게 현대에 납품하며 엄청나게 성장한 다스는 종합비리의 산실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뇌물 수사라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 공무원이 개입이 안 돼 있으면 뇌물이 아니다"


소송비 대납 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관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의미다.  전날 검찰 관계자가 공무원이 개입된 뇌물 수사라며 이번 삼성 이학수 전 부회장 소환을 규정한 것에서 이 사건은 명료해진다. 이 전 부회장과 MB가 연결되지 않았다면 뇌물 수사라고 할 수 없으니 말이다. 


현대와 밀접한 다스가 삼성과는 연결 고리가 없다. 삼성에 상품을 납품하는 관계도 아닌 상황에서 기괴한 일이 벌어졌다. 다스의 미국 내 소송 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엄청난 소송 비용을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삼성에서 대납할 이유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니 말이다.


삼성의 2인자였던 이 전 부회장은 미국에서 다스가 BBK 투자 자문을 상대로 투자금 140억 원 환수 소송을 벌일 때, 삼성전자가 대형로펌 '에이킨검프'(Akin Gump) 선임 비용을 대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 모두가 알고 있는 BBK 사건이 다시 언급된다는 점도 흥미롭다.


삼성이 왜 아무런 관련도 없는 다스의 미국 소송을 도왔는지 알 수가 없다. 만약 다스가 이명박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했을까? 삼성이 다스를 도운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대형로펌은 선임했지만, 다스에서 비용을 낸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는 중요하게 다가온다. 


삼성과 사업적으로 그 어떤 연결 고리도 없던 다스의 엄청난 소송 비용을 왜 삼성이 대납을 했을까? 이명박 측에서 요구를 했을 수도 있고, 삼성 측에서 이건희 회장 석방을 위한 로비를 했을 가능성도 높다. 대납 후 이 회장은 '원 포인트 석방'이 되었으니 말이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이건희 회장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의 석방에 BBK 투자금 환수 소송과 관련핸 대형로펌 선임 비용 대납 대가였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재용 부회장이 풀려나며 삼성에 대한 비난 여론이 극심한 상황에서 과거 이 회장이 석연찮게 풀려난 사실이 다시 드러나면 후폭풍은 더욱 거셀 수밖에 없다. 


김경준을 상대로 140억을 돌려 받는 과정에서 이명박은 청와대와 외교부까지 동원해 다스를 돕도록 했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는 이명박의 집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장면이기도 하다. 수많은 증거와 정황들은 이명박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사실로 모아졌다. 


검찰은 삼성의 미국 다스 소송 비용 대납과 관련해 지난 8일과 9일 삼성전자 사옥과 이 전 부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에이킨검프와의 거래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단독' 특별사면을 받은 이유를 명명백백 철저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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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3. 17:41

최순실 1심 선고 징역 20년 벌금 180억 만족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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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다. 징역 20년에 180억 선고가 내려졌다. 일반인들을 대입하면 엄청난 선고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국가 위태롭게 만든 범죄라는 점에서 20년은 너무 약하다. 더욱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최순실에게 180억 벌금은 정말 '새 발의 피'처럼 다가올 정도다.  

감형을 받지 않는다면 60대인 최순실은 80이 넘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선고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가치보다는 상징적인 선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중범죄자들의 경우 100년 이상을 선고하는 경우도 너무 많다. 


현실적으로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는 이런 형량을 내리는 것은 상징적인 것이다.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면 누구라도 그런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경고다. 그런 점에서 최순실과 같은 자에게는 100년 이상의 형이 선고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국정농단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질 수 없도록 해야 하니 말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선고 공판을 열고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유무죄 판단에 들어갔으며 최순실에 대해 "국정농단 시작과 끝"이라며 1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열린 이재용 선고 공판과 비교해보면 이번 판결은 그나마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누구도 인정할 수 없는 이재용 풀어주기 위한 선고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삼성공화국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 우리 사회 전체라고 보기보다는 소위 가진 자들에게는 삼성이란 여전히 절대 복종해야 할 대상임을 증명했다. 


안종범 수첩을 증거로 본 이번 판결은 그나마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선고가 나왔다. 이재용과 관련해서는 정형식 판사가 이 수첩을 증거로 보지 않고 모든 범죄 사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근혜의 모든 것을 담은 수첩은 국정농단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이 수첩이 중요한 증거일 수밖에 없는 것은 이후 속속 드러난 수많은 증거들이 이를 반증 한다. 그 증거와 안종범 수첩 속 내용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이를 결정적 증거로 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럼에도 이재용 재판에서는 이를 증거로 보지 않았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이재용을 풀어주겠다는 의지의 표명일 뿐이었다. 


최순실과 함께 선고를 받은 안종점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했다. 신동빈은 법정 구속되었다. 신 회장의 경우 2심에서는 자연스럽게 집행유예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재벌가에게 관대한 사법부의 행태를 보면 이상할 것이 아니니 말이다. 이재용에게 5년 형을 1심에서 선고한 것 역시 2심에서 집행유예를 하기 위함이었음이 다 드러났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부회장보다 낮은 신 회장의 1심 선고를 보면 집행유예는 당연해 보인다. 국민들과는 전혀 다른 그들 만의 리그라는 의미다. 


검찰은 지난 해 12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 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77억 9735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안 전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을, 신 회장에게는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검찰 구형에 비해 모두가 낮아졌다. 


안 전 수석만 동일하게 선고가 되었고, 최순실과 신 회장에게는 많은 부분들이 감형되었다. 감정으로 재판을 할 수는 없지만, 뇌물과 관련해서도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점에서 한심하기만 한다. 부족하지만 국정농단에 대한 판결은 시작되었다. 최순실 선고는 곧 박근혜 선고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말이다.


최순실과 박근혜 등 국정농단을 한 자들에 대해서는 부당하게 모은 재산을 환수하는 법이 만들어져야만 한다. 최순실이 능력이 좋아하서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박정희 시절부터 존재한 거대한 재산을 이들이 운영하고 있다는 의심들이 많은 만큼 이들 재산에 대한 환수도 이제는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1심 선고가 끝났을 뿐이다. 아직 이 싸움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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