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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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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11

2020 골든글로브, 봉준호 기생충 외국어 영화상 수상 쾌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감독, 각본, 외국어 영화상 등 3 분야에 올랐던 '기생충'은 아쉽게도 한 분야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국 영화로서는 처음 수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영화제보다 더 권위가 높다고 여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시상식에 '기생충'은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놀라운 일이다. 믿을 수 없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다. 이해 부탁.. 2020. 1. 6.
기생충 제시카송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 미국에서 '기생충'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넘어섰다. 그리고 올해 외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단순히 재미 이상을 넘어 사회적 가치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의 평가도 높다. 단순히 돈만 잘 버는 영화는 아니라는 의미다. 칸 영화제를 석권한 '기생충'은 단순히 완성도만 높은 영화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천만을 넘긴 이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해외에서 더 높았다. 그리고 이 위대한 영화에 대한 평가 역시 최고라는 점에서 내년 2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 북미 배급사인 네온(NEON) 측은 최근 '제시카, 아이만'(Jessica, Only Child)라는 제목으로 일명 '제시카송'을 무료 MP3로 공개.. 2019. 11. 11.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에 이정은까지 연기 끝판왕 경연장 되었다 이정은이 동백이 어머니로 등장했다. 의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 출연진 소개에도 없던 인물이다. 이는 철저하게 숨기고 있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이정은이 등장하는 것은 중요한 변수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와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인다. 동백이가 용식이와 사랑을 접으려한다. 27년 만에 파출소에서 온 전화에서 나온 이름 조정숙은 잊고 싶었지만, 잊을 수 없는 이름이었다. 7살 어린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파출소를 찾은 동백은 외면하고 싶었다.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모른다고 가려는 동백이 앞에서 선채로 오줌을 싸는 엄마를 보고 외면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상황을 알려주고 엄마를 버스터미널로 데려가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는.. 2019. 10. 4.
이정은 대화의 희열2 진짜 배우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이정은이라는 이름이 여전히 낯설 수는 있다. 하지만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함안댁이라면 생각날지도 모르겠다. 아니 얼굴만 보면 "아하"하고 기억할 수밖에 없는 진짜 배우가 바로 이정은이다. 그녀는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드라마와 영화 등장했다. '대화의 희열2' 마지막 회에 주인공은 이정은이었다. 그녀가 방송에 출연해 들려준 연기 인생은 그 자체가 연기였다. 40이 훌쩍 넘어 연기 인생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우. 지독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버텨내고 진짜 연기자로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정은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솔직하게 이정은이 여타 주인공을 맡고 있는 배우들의 외모는 아니다. 국내나 어디나 여배우라고 하면 뛰어난 외모에 멋진 몸매를 가진 매혹적인 모습이다. 그게 우리..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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