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4인조 빅뱅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는 코첼라 국내 복귀는?

by 조각창 2020. 1. 3.
728x90
반응형

빅뱅이 4인조로 새롭게 시작한다. 멤버 모두가 군 복무를 마친 상황이니 다시 하는 것 자체가 무리는 아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문제다. YG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극대화된 상태다. 이것만이 아니라 빅뱅 멤버 개개인에 대한 불만도 높다.

 

워낙 사건사고들에 많이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이들이 늘었다는 점은 부담이다. 물론 여전히 빅뱅이 복귀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다. 이 간극 속에서 과연 빅뱅이 국내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최근 대성과 관련된 논란은 무죄가 되었다. 그가 구매한 건물에서 불법으로 이뤄진 술집 관련해 대성은 관련이 없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여전히 설왕설래가 존재하지만 법적인 하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활동을 막을 근거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나마 아무런 논란도 없는 태양이 있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바른 사나이의 모습으로 꾸준하게 활동하는 태양은 빅뱅 멤버들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때론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극과 극의 멤버들이 모여 있어 불안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함께 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다. 

 

빅뱅 소식은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알려졌다. 국내 활동을 하기 전 해외에서 먼저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은 그들로서도 자연스럽다. 국내 활동을 바로 시작하기는 부담이 크니 말이다.


코첼라 페스티벌 측이 SNS에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이는 그만큼 존재감이 여전히 높다는 반증이다. 첫날과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를 정도로 미국 현지에서 빅뱅의 복귀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니 말이다.

 

지난해에는 블랙핑크가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 뮤지션으로서는 최초로 에픽하이가 2016년 첫 출연을 하기도 했다. 에픽하이의 경우 올해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고 보면 코첼라는 YG 소속 뮤지션들을 선호한다고 볼 수도 있다. 

 

빅뱅의 복귀로 코첼라 페스티벌이 된다는 것은 해외에서는 여전히 이들에 대한 인지도와 갈증이 크다는 의미다. 해외에서는 마약 한 두 번 정도를 크게 보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부담도 없다. 더욱 K팝에 대한 인기가 점점 커지는 와중에 빅뱅이라는 카드는 해외 공연계에서는 좋은 대상이기도 하다. 

 

'버닝썬 스캔들'로 승리는 사라졌다. 물론 이 사건으로 인해 빅뱅 멤버 전체에 대한 불편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 상황에서 이들은 4인조로 개편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일시적인지 빅뱅으로 계속 함께 할지는 명확하지는 않다.

 

지디가 콜라보 행사를 통해 여전히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코첼라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빅뱅 자체에 대한 존재감 자체를 드러냈다. 결국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국내 활동도 본격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앨범 제작과 함께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빨라야 올 가을 이후나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빅뱅은 사라진다는 이야기까지 이었지만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에 초대를 받았다. 1999년 시작돼 매년 20만∼30만 명 관객이 참가하는 대형 음악 축제라는 점에서 빅뱅의 인지도는 여전히 높기만 하다. 유명 스타들이 매년 출연하는 코첼라를 시작으로 빅뱅은 다시 시작된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