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또 기부를 했다.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는 아이유라는 점에서 새롭지는 않다. 다만, 여전히 놀랍기만 하다. 이렇게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는 않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유의 선행은 언제나 놀랍고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유가 선뜻 건넨 1억이라는 돈은 엄청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돈의 크기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 그의 기부마저 뭔가 의도를 가진 것이라 폄하하고 비꼬는 존재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해보지 못한 기부를 생활화하는 아이유를 비판할 자격이나 되는지 의아할 뿐이다.
"아이유가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고 계신다. 이번에도 1억 원을 후원해주셨다. 연말이나 어린이날마다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계셔 정말 감사하다"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결코 쉽게 건넬 수 없는 금액이다. 돈이 많다고 이렇게 기부를 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아이유의 선행은 어떤 칭찬을 더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의 아름다운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초록우산어린지재단은 아이유가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고 있음을 밝혔다. 연말이나 어린이날마다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한 번 해주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후원을 하고 있다는 이 부분이 아이유의 대단함이다.
아이유는 2015년 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하게 기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곳에 기부한 액만 7억이다.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금액이다.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 정도 금액을 꾸준하게 기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한두 번은 해볼 수 있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해주는 것은 쉬울 수는 없다.
아이유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꾸준히 누군가를 위해 선행을 하는 아이유의 행동이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를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선한 행동을 알아주게 되어 다행이기도 하다.
올해만 해도 아이유는 강원도 산불 지역 피해 아동을 위해 1억 원 기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 기부,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1억 원 기부 소식을 전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여기에 연말 결손아동을 위한 1억까지, 올 한 해만 4억의 기부를 했다.
아이유의 이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많이 퍼져나갈지 알 수없다. 아이유의 지원으로 조금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 그들 역시 아이유의 길을 따를 것이다. 돈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 될 테니 말이다.
아이유는 지난 11월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했으며,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국내 콘서트를 마치고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아이유. 그 아름다운 음악만큼이나 아름다운 선행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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