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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예슬 무개념 인증샷, 반복되면 인성이다

by 조각창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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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에게 무개념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때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군림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한예슬이지만,

그의 최근 행보는 이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최근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었습니다.

10살 연하 남자 친구와 미국 여행을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의 선택이니 이를 두고 뭐라 할 수는 없는 일이죠.

능력 되고 그래서 미국 여행을 가는

것조차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보이는 행동들이 반복해서

논란으로 불거지는 것은 문제라고 보이죠.

한 두번은 실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반복되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한예슬이라는

인물 그 자체라는 의미일 겁니다.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IKING THROUGH WONDERs”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협곡에서 사암 벽을

만지는가 하면 협곡 사이를 올라타

포즈를 취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뭐 이 사진이 아름답고, 그런 곳을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게 다가올 법하죠.

나도 여행 가면 저런 포즈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실제 처음 사진이 올라오자 많은 팬들은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글로 한예슬 사진에 공감을 표시했으니 말이죠.

문제는 그 장소가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되는 장소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녀가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엔텔로프 캐니언으로

전문 가이드들은 관광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지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암 벽을 터치하거나

협곡을 밟고 올라가는 행위 역시 금지돼있는 것이죠.

 

말 그대로 한예슬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안내문에 사암 벽을 터치하거나,

협곡을 밟고 올라가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한예슬의 행동은

비난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

 

협곡 안내문에는 커다랗게, 이런 주의가

적혀있었다는 점에서 한예슬의

행동에 대해 많은 이들이 무개념 형동으로

비난하는 것 역시 당연했습니다.

 

만지는 것 자체도 조심스러운데, 그것도 모자라

타고 올라가 사진을 찍는

행위가 과연 정상일까요?

주변에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점에서도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서 이에 대한 인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닌가 봅니다. 실제 외국에서

벌어지는 무개념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이전에는 식당 테이블에 누워 인증샷을 찍으며,

약속 시간보다 빨리 오면

마음대로 사진 찍을 수 있다며,

자랑스럽게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SNS를 끊지 못한다면 반복해서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열심히 살고, 사랑하는 것에 비난할 이는 없습니다.

다만, 상식을 벗어나면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죠.

그런 점에서 한예슬의 행동들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좋은 배우였던 한예슬이

다시 과거로 돌아오기는 이제 힘든 건가요?

 

SNS는 인생의 무덤이란 비유가 맞습니다.

아무런 의미 없는 자랑에 불가한 이런 노출이

연예인들에게는 하나의 홍보 수단이기도 하니,

활용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호감을 적립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제발 올리기 전 생각이란 것을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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