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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피프티 피프티 3인 계약 해지는 곧 엄청난 위약금 소송 시작

by 조각창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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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가 다른 세명과 달리, 어트랙트 전 대표를 찾아가 눈물의 사죄를 한 후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변화가 급격하게 방향을 틀었다기보다 속도가 붙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조금은 뭔가를 기다리는 느낌이었던 어트랙트가 키나의 사죄로 이제 본격적인 반격을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키나가 사죄한 후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한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그리고 참았던 울분을 토로하는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전 대표는 더는 안성일과 백진실을 용서할 수 없다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어트랙트 전 대표 안성일 백진실에 분노

이런 상황에서 어트랙트는 법정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준 셈이지만, 세명에게는 행복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원하던 계약 해지이지만 이젠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피프티 피프티 3명의 멤버들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향후 멤버들에 대해 후속 대응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모두 복귀하기를 바랐습니다. 이미 시한도 줬고, 법원에서 조정 명령을 했을 당시에도 최대한 그들이 복귀해 다시 활동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키나 사죄 후 더는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피프티 피프티를 어트랙트가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세 명이 원했던 결과이지만, 이런 식의 결론은 세 명이 짊어질 무게는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 증거는 어트랙트가 기존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을 했다고 정의했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었다며 계약해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바로 피프티 피프티 3인에게도 있다고 정리한 것이죠.

 

향후 멤버들에 대해 후속 대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말은 3명에게는 기겁할 일입니다. 이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요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민사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엄청난 비용을 청구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운명이 갈린 피프티 피프티

손해배상 청구가 되면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금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이 평생 아무리 일해도 갚을 수 없을 정도의 금액이 되겠지만, 이는 상징적인 행위가 된다는 점에서 어트랙트에서는 분명하게 손배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충분히 예견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그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이유가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이별을 선언할 수는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이 결과에 대해 남은 3명은 즉시 항고 선언했지만, 그저 하는 행동일 뿐입니다. 그저 앞으로 가는 것 외에는 그들에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상황을 만든 것인 키나의 선택이었습니다. 키나 아버지가 안성일과 나눈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그동안 벌어진 모든 사건의 핵심과 진실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는 법정에서도 중요한 증거 자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피프티 피프티 3인에 대한 계약 해지도 이런 영향이라 보입니다.

 

"안성일은 과욕이 화를 부른 것이다. 내가 안성일에게 형처럼, 백진실에게는 오빠처럼 잘해줬다. 부모, 형제보다 잘해준 두 사람이 우리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난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최고의 변호사를 쓰고, 그게 이뤄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을 걸고 법의 처벌받게 할 것이다. 정말 용서할 수가 없다. 목표는 단 하나다. 안성일과 백진실의 처벌"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2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향한 배신감과 분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대표가 이들에게 얼마나 화가 나 있었는지 내용에서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분노한 어트랙트 전 대표 강력한 법적 처벌 요구했다

전 대표는 키나에게 솔직히 가감 없이 진실을 밝혀주기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키나와 키나 아버지가 하루라도 빨리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는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이라는 말에 전 대표가 이들에게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알게 합니다. 

 

전 대표는 안성일과 백진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믿었기 때문에 그 배신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안성일에 대한 대우는 이 바닥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인물에게 그렇게 큰 금액을 주면서도 믿었다는 점에서 전 대표가 느끼는 배신감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전 대표가 최고 변호사를 쓰는 것은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안성일에게는 형처럼, 백진실에게는 오빠처럼 잘해줬는데 우리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분개했습니다. 형제보다 잘해준 자들이 벌인 섬뜩한 사기에 누구라도 이런 분노를 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두 사람이 날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는데 나도 아이들한테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했다."

 

"차와 시계를 팔았을 때도 혹시 애들이 불안해할까 봐 그런 것까지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안성일은 그 틈을 파고들었다. 안성일은 횡령까지 하지 않았나.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2년 6개월 동안 칼만 안 들었지 마음으로 날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는 자식처럼 생각한 멤버들과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한 안성일과 백진실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한편으로는 멤버들이 기죽을까 봐 자신의 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부분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신뢰하게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전 대표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두 사람이 자신을 돈벌이 수단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며 분개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는데 자신이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반성한다고도 했습니다.

완전히 사라지게 된 피프티 피프티

차와 시계룰 팔았을 때 오히려 아이들이 불안해할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성일을 이를 이용해 전 대표를 비난하고 아이들에게 소송을 하도록 하는 이유로 삼았다는 사실에 분개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횡령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대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칼만 안 들었지 마음으로 자신을 살인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말이 정답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만든 걸그룹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 이득을 보려 한 안성일에 대한 분노는 그래서 당연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손배소는 강력하게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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