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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트레저 일 팬미팅에서 빠진 독도, 비난 받아 마땅하다

by 조각창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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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 국가의 영토를 제대로 표기하지도 못하는 자들이 과연 정상일까요? 장사를 하는 자들은 자신의 이익이 최우선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YG가 이런 식의 행동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해될 수도 없습니다.

 

독도는 분명 대한민국의 영토이지만 일본은 자신들의 것이라 우기고 있습니다. 그 돌섬을 왜 노리느냐, 그냥 줘라라고 하는 한심한 자들도 있기는 합니다.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되면 바다 역시 그들의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보고들 역시 일본의 것이 됩니다.

YG 트레저 독도 논란

이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대해 현 한국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독도 관련 비용도 예산안에서 빼버리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독도와 관련한 홍보를 위한 거액을 추가하기도 하는 등 억지 주장을 하기 위해 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아이돌 기획사가 독도를 뺀 지도를 선보이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활동을 위한 안내를 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지도가 문제였습니다. 일본의 부속섬들은 자세하게 묘사했지만, 정작 대한민국의 독도는 아예 지도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와 울릉도까지 존재하지만 독도만 없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뺐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일본내에서 독도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피해 가겠다는 의지로 보였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하는 입장이라 당연하다 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아이돌 그룹 트레저가 일본 팬미팅에서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하면서 독도의 지명을 표기를 하지 않은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이 상황을 파악한 국내 팬들로부터 질타가 쏟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지난 1일 트레저는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내년에 진행되는 일본 투어 '리부트(REBOOT)' 스케줄을 공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1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024년 2월까지 일본 전역의 공연장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내년 초 행사에 대해 빠르게 홍보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정상적이니 말이죠. 더욱 일본 멤버가 2명이나 있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일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역시 자연스럽습니다. 일본 팬들로서도 더 반가운 일일테니 말이죠.

의도적으로 독도 표기하지 않은 YG

문제는 트레저가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상에서 공개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도에서 우리 영토 '독도'를 찾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문제의 지도에는 제주도와 울릉도 등이 표기됐고, 쓰시마섬 등 일본의 부속 섬까지 비교적 자세히 기재돼 있었던 반면 우리 영토인 독도가 표기되지 않아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차라리 한국 지도를 빼고 일본 지도만 키워서 공연 장소들만 설명하면 되었을 겁니다. 독도 표기가 자신들 돈벌이에 방해가 된다면 일본 지도만 가지고 충분히 PT가 가능한 일이니 말이죠. 한국에서 온 그룹임을 보다 강하게 드러내기 위해 한국과 일본 지도를 표기하며 한심한 작태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팬들이 일본에서 공개한 지도에 민감한 사안인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트레저와 YG엔테터인먼트에 실망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7일에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10인조 트레저는 2명의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보이그룹입니다. YG 소속임에도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팬들에게는 특별할지 모르지만 YG 소속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아쉬울 수밖에 없죠.

 

거대한 수익을 올렸던 빅뱅이 해체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지디까지 유니버셜로 옮겨가며, 빅뱅 활동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블랙핑크마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재계약 시점이 지난 상황에서도 이와 관련한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9월 데뷔를 예고했던 '베이비 몬스터'가 데뷔하지 못했습니다. 데뷔가 무산될 가능성은 적지만 대대적인 홍보를 하며 데뷔 일정까지 공개했음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사실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YG 트레저 독도 논란과 내부 재계약 혼란

이런 상황에 트레저가 일본 활동을 앞두고 독도를 빼놓는 황당한 짓을 벌였습니다. 이는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독도를 제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이와 관련해 그 어떤 해명도 없거나, 그저 실수라고 주장하겠지만 그렇다고 독도를 추가해 발표할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트레저와 YG에 대한 비난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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