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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

오늘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 일 아베 정권 규탄 시작된다

by 조각창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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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운 아베 정권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분노가 광장으로 모이게 하고 있다. 아베는 대한민국을 일본의 속국 정도로 여기고 있다. 사법부도 지배하고, 경제도 자신들이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듯하다. 박근혜 정권을 보면 그런 아베의 행동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산하에서 일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판결을 미루며 아베의 편에 섰다. 대한민국 법이 국민이 아니라 아베를 위해 움직인 것이다. 사법 농단은 그렇게 일본의 편에 섰다. 대한민국 사법부라고 볼 수 없는 자들의 한심한 작태는 결국 아베가 한국을 속국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여기에 조선 중앙 일본어판은 경악 수준을 넘어 매국노들의 행태가 아닐 수 없었다. 이런 자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경악스럽게 다가올 정도였다. 가짜뉴스를 만들어 한국을 조롱하고 일 아베의 탐욕을 미화하는 이런 자들이 여전히 언론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등 전국 6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오늘(3일) 오후 7시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3차 촛불 문화제'를 진행한다. 시민행동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촛불 집회를 열어 한국을 상대로 '경제 보복' 조처에 나선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

 

박근혜 최순실이라는 황당한 권력을 무너트린 촛불집회가 다시 시작된다. 어느 한 조직이 아니라 680개 시민단체와 자발적인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이제는 '아베'의 막장 행동에 대해 바로잡기에 나선다. 한국 국민들을 우습게 된 아베 정권은 오래 버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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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국교 단절을 하더라도 그들의 행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일본이 없어도 상관없다. 일본과 적극적으로 교류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는다. 경제라는 측면에서 그동안 너무 일본에만 의지한 측면이 크다. 가깝고 좋은 상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안일하게 대응해 왔다. 

 

이번 기회에 일본을 배제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야 한다. 없는 것이 아니라 멀어서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꺼렸던 사안들을 이제는 풀어내고 일본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물자를 공급해 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해나가야 한다. 자체 기술로도 충분히 일본을 넘을 수 있다는 점도 당연히 강점이 된다.

 

안 해서 못했던 것이지, 못해서 안 한 것이 아니다. 이번 기회에 재벌들도 중소기업에 투자를 해서 자체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실제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을 개발한 국내 중소기업들도 많았다. 기술은 있어도 재벌사들이 이를 사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재벌들의 사고 전환이 절실하다.

 

'경제 보복에 이은 경제 침략', '제2차 공격'이 시작된 일 아베 정권을 향해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은 목소리를 내서 전 세계에 부당함을 알리는 것이다. 이미 세계 언론도 경험을 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수없는 촛불의 행렬 말이다. 민주주의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깨닫게 한 그 국민의 분노가 다시 시작된다. 

 

시민행동은 오늘 과거사를 부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뒤 평화의 소녀상을 출발해 안국역, 종각, 세종대로를 따라 촛불을 든 채 행진할 예정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한일 위안부 합의 최종 파기 등을 요구하며 일본의 진정한 사과·반성을 통해 새로운 한일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요구도 할 것이라고 시민행동 측의 설명이다.

 

지난 촛불도 조용하게 시작되었지만, 이에 동조한 국민들이 광장으로 모이며 거대한 촛불의 힘이 되었다. 세계 언론들이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저 사람이 많이 모였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참여와 비폭력으로 잘못을 바로잡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이다. 이제 다시 촛불을 들고 일 아베 정권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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