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쯔양 사이버 렉카들 고소가 반가운 이유

by 조각창 2024. 7. 15.
728x90
반응형

너무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을 버텨냈지만 쯔양은 그토록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은 고통을 아웃팅 당해야만 했습니다. 인간이지만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로 인해 쯔양은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모두 외부에 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겨웠을지 경험하지 못한 이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일 듯합니다. 원하지 않았지만, 사이버 렉카들이 서로 상대를 제거하려 폭로전을 펼치는 와중에 쯔양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쯔양 측 사이버렉카들 고소한다

상대의 약점을 이용해 정의로운 척 하며 뒤로 돈을 받아 챙기는 사이버 렉카들을 완전히 퇴출시켜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온 듯합니다. 이미 이들은 수십억을 벌었다는 점에서 이런 부정한 일로 벌어든 재산을 환수할 수 있는 법도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할 것 같아 답답함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사이버 렉카 중 하나인 구제역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자진 출석이지만 검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직접 찾아간다고 어서 오십시오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저 쇼맨십을 보여주려는 행동일 뿐이었습니다. 이런 식의 행동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조바심이 크다는 반증일 뿐입니다.

 

쯔양을 협박해 거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구제역은 논란이 커지자, 그 돈을 받은 것은 쯔양을 구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구제역과 통화하며 쯔양에게 거액을 받도록 부추긴 카라큘라 역시 쯔양 측에서 자신이 무고함을 밝혀야 한다는 기괴한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728x90

일부 매체에서는 쯔양 측에서 경찰의 조사에 불응하면 사이버 렉카들이 무죄를 받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처벌이 불가하다는 주장인 셈이었죠. 이런 상황에 사이버 렉카들은 모두 자신들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전국진), 범죄연구소 운영자(카라큘라)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1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사이버 렉카들을 고소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시민의 고소로 쯔양이 피해자로 기재된 고발장이 검찰에 배정된 상태라고 했습니다.

쯔양 협박해 돈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구제역의 황당한 변명

쯔양 측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 렉카들과 익명의 협박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 했습니다. 이들만이 아니라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에 대해 선처 없이 적극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이번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 쯔양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를 입었기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 그로 인해 쯔양은 유튜버들의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쯔양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됐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

 

"이후 쯔양의 일부 사건이 공론화가 됐으며, 그 과정에서 쯔양을 포함한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쯔양의 피해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깊은 고민 끝에 고소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

 

쯔양 측이 고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쯔양은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려 있었다고 합니다. 악랄한 자들이 쯔양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황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지는 것은 너무 당연했을 듯합니다.

상대의 약점을 악용하는 사이버 렉카들 사라져야 한다

이런 상황에 쯔양은 사이버 렉카들의 갈취 행위에 제대로 대응할 여력도 없었다고 합니다. 쯔양 스스로 방송을 통해 언급했듯, 가족이나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한 그는 그렇게 악랄한 자들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이 핵심입니다. 쯔양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부 사건이 공론화되며 무분별한 2차 피해가 확대되었다고 했습니다. 쯔양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해 고민 끝에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쯔양 및 관계자 그리고 유가족 등에 대한 억측을 조장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한 점

▲해당 인물은 공갈 사건에 관여한 자로서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점

▲쯔양의 피해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어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 점

▲그동안 쯔양이 법적 조치를 쉽게 하지 못하는 점을 가해자들이 악용한 점

▲이번 사건마저도 그냥 넘어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현재 또는 장래에 '제2, 제3의 쯔양'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 ▲공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김 변호사가 밝힌 쯔양 측에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쯔양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제 사회적 문제가 되었기에 이에 합당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이번 사건을 그냥 넘어가게 되면 100%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밖에 없음이 중요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추가 피해자들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할 수밖에 없죠. 유사한 사건의 피해자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처벌이라는 선례를 만들게 되면 추가로 나올 수도 있는 피해자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잔인한 폭행을 당했던 쯔양, 상처 이용해 돈 뜯어낸 사이버 렉카들

"더불어 현재 쯔양의 법률대리인이라고 사칭하며 쯔양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

 

"이 사건 고소를 포함한 저희의 현재까지 및 향후의 진행 방향은 오로지 쯔양의 권리 구제 및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일 뿐, 이 사건 당사자가 아닌 다른 어떠한 개인 혹은 단체 등과의 대립은 일체 의도하지 않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따라서 본 사건을 특정 집단 간의 대립 혹은 사회적 갈등을 조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쯔양은 어떠한 협박, 공갈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것이며, 쯔양 및 모든 관계자에 대한 과도한 허위 사실 유포 혹은 모욕 등의 도를 넘은 행위들에 대하여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

 

세상에는 이상한 자들이 넘쳐납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을 자처하며 구제역이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당하고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정도면 조직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버 렉카들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다

이런 상황에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습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이런 행동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세상이 미쳐 날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쯔양 측의 고소는 너무 당연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과정과 결정이 얼마나 힘겨웠을지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하는 쯔양에게는 수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더는 침묵하거나 회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힘겹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겠지만 수많은 이들이 쯔양을 든든하게 지켜낼 겁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