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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쯔양 사이버렉카 구제역에 과거 제보한 것은 전 남친 변호사였다

by 조각창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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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건인 듯 합니다. 사이버 렉카라는 신조어가 생긴 이들의 행태는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죽음도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논란이 커지며 이들과 연관되어 사망한 몇몇의 이름들이 다시 언급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쯔양 논란으로 공론화된 사이버렉카들의 악행은 이제 법의 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전에 심각한 상황을 인지한 유튜브 측은 논란의 사이버렉카들의 수익금 지불을 금지시켰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돈줄을 막았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쯔양 논란으로 불거진 사이버렉카

이 상황에 구제역은 여전히 자신은 당당하다 주장하고 있고, 계약서도 존재한다고 하지만 그게 정상적인 행위라 보는 이들은 없습니다. 여기에 전국진이라는 자는 구제역에게 돈을 받았지만 생활고를 언급하며 자신은 여전히 죄가 없다는 식의 주장만 할 뿐입니다.

 

이것도 모자라 이를 이용해 쯔양에게 2차 가해를 가하는 악랄한 짓을 벌이기까지 했습니다. 참 황당하고 처참한 일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나마 쯔양은 천만이 넘는 유튜버라는 점에서 이렇게 사과하기에 여념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그냥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자신은 쯔양에게 직접적으로 돈을 요청하지도 않았고, 이번 고소에도 이름이 없다고 주장하던 카리큘라는 그동안 사용하던 사무실 간판을 내렸습니다.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언론에도 공개되었지만 카라큘라는 수십억의 아파트까지 구입한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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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사이버렉카에게 쯔양의 과거 문제를 알려준 자가 등장했습니다. 그건 다른 이도 아닌 쯔양에게 온갖 폭행과 착취를 일삼아왔던 전 연인의 법률대리인 A씨였다고 합니다. 그 자가 직접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 이력 등을 알려줬다고 합니다.

 

A씨는 쯔양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가해자의 법률대리 업무를 맡다 구제역과 접촉했고 이후 최근까지 쯔양 측의 고문 계약을 맡아왔다고 합니다. 이 과정도 황당합니다. 가해자의 법률대리인이 피해자 측의 고문을 맡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고문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사이버렉카들이 해왔던 협박과 유사한 뭔가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쯔양 측에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A씨를 고문으로 둘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존재했을 듯합니다. 

쯔양 전 남친 변호사가 구제역에게 과거 알려줬다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A씨는 구제역에게 연락을 취해 쯔양과 관련해 과거 이력의 정보를 알고 있다며 접근했다고 합니다.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접근했다는 의미입니다. 문제의 A씨는 법무법인의 대표를 맡으면서 한 경제지 기자로도 활동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A씨는 구제역에게 자신이 쯔양 전 연인 B씨의 법률대리인이라고 소개하며 "(쯔양의 과거 이력 등을) 정보 제공 측면에서 드리겠다'며 쯔양의 과거에 대해 나열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들은 A씨의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미팅을 갖겠다는 약속까지 했다고 하니 이들이 무슨 작당 모의를 했는지 수사가 필요합니다.

이후 구제역은 A씨가 전달한 쯔양의 과거 이력 등을 토대로 쯔양 소속사를 찾아가 쯔양 측과 55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A씨는 가해자 B씨가 사망한 이후 쯔양 측과 고문 계약을 맺었다는 이 상황이 의문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A씨는 쯔양 협박 사건이 공론화되자 몇몇 유튜버와 기자들에게 자신이 쯔양의 고문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연락을 취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이는 거짓말이죠. 그가 고문이기는 하지만 쯔양을 대변하는 존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과거 구제역이 쯔양에게 공갈을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구제역을 항변하는 발언을 기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쯔양 법률대리인은 지난 15일 입장문에 해당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분명하게 쯔양 법률대리인은 사칭하는 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자가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인물은 쯔양 협박 사건이 공론화되자 고문계약을 해지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쯔양 사건으로 사이버렉카 뿌리 뽑아야 한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자가 과연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법률대리인으로 있으며 취득한 정보를 사이버렉카에게 전달한 돈을 강탈하게 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이번 사건의 핵심이 인물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쯔양 사건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정의의 탈을 쓰고 악랄하게 상대를 착취하는 잔인한 짓을 벌이고 있는 사이버렉카들은 이제 법의 심판을 받고 더는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겁니다.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있어야 하고 소중한 목숨을 잃어야 멈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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