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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진태현의 입양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by 조각창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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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입양딸인 다비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식의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방송에 나간 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죠. 정말 입양한 다비다가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묻는 질문들이 다수일 겁니다.

 

문제는 일부에서 다비다와 사이가 안 좋아져 이제는 남남처럼 지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말도 안 되는 주장에 기반을 한 질문들을 한다는 것이죠.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방송에서는 가족처럼 나왔지만, 성인 입양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들처럼 박시은 진태현 부부 역시 파양 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진 이들도 있으니 말이죠.

방송에 나와 그럴듯한 가족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모두 진실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의심하는 이들의 심정 역시 아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죠. 하지만 그런 의심은 한 번이면 족할 듯합니다. 만약 다른 마음을 가졌다면 이미 벌써 가족이 아닌 남남이 되었을 테니 말이죠.

 

성인 입양이 어렵다는 점에서 그 과정을 아는 이들은 이런 의심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인성은 그들이 살아온 삶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진태현이 악역에 자주 등장해 그의 이미지를 특정해 바라볼 수는 있겠지만, 그의 본모습을 알지 못하는 그저 피상적인 이미지일 뿐이죠.

 

그들의 삶에는 진심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진심 끝에 입양한 딸이 바로 다비다입니다. 성인임에도 그를 딸로 입양하는 것을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보육원에서 나와 홀로 살아갈 그를 위해 그들은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우산이 되고 울타리가 돼주기 위해 말이죠.

 

부부가 자주 찾았던 보육원 봉사에서 항상 도와주던 가장 큰 언니인 다비다는 입양되기 전까지 박시은과 진태현을 언니 오빠로 불렀습니다. 그렇게 친해진 관계가 결국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만들어주었죠. 성인은 결코 입양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성인 입양 자체만으로도 이들 부부는 위대함으로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딸 근황을 물어 보시는데 우리 딸 잘 있습니다 ^^ 우리 다비다는 본인의 삶에 충실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자녀보단 먼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여러 가지를 고민하며 실패도 겪고 성공도 거두어 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빠 엄마로서 따뜻한 밥과 공부하고 잠을 잘수있는 방을 내어줄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나중에 시집갈 때 우리 딸 절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말합니다 태현씨 이미지가 좋다고 ㅎㅎ 이미지라니.. 전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직업이 배우지 이미지 관리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 하지만 내 삶에 충실하고 우리 딸에겐 이미지가 아닌 정말 좋은 아빠가 될 겁니다"


#럽스타그램 #가족스타그램 #딸스타그램 #데이트

 

진태현이 가족 나들이를 나가서 찍은 사진과 함께 딸 근황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딸 근황을 묻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 많은 이들에게 딸이 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이 본인의 삶에 충실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설프게 방송에 나왔다고 달라진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딸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이 잘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그러면서 딸이 우리 자녀보다 먼저 사회 구성원으로 여러 고민을 하고 실패와 성공도 거두는 삶을 살기 원하는 대목에서 아버지 마음이 엿보입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자신들이 아빠 엄마로서 따뜻한 밥과 공부하고 잠잘 수 있는 방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런 부모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러며 나중에 시집갈 때 우리 딸 절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뭉클하기도 하네요.

 

자신은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직업이 배우지 이미지 관리하는 사람도 아니라 합니다. 이 말 뜻은 그냥 받아들일 수 없죠. 남 잘 되는 것 행복한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자들을 향한 일갈입니다. 성인 입양을 이미지를 위한 선택 정도로 생각하는 자들에 대한 시원한 한 마디이기도 하죠.

성인으로 입양된 딸 석세연이 다비다가 된 것 역시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조카 석세연에서 딸 다비다가 되었기 때문이죠. 서울가정법원에서 엄마 성으로 허락받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이름 개명하고 법적으로 100% 딸이 되었다고 진태현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자랑하기도 했죠. 그렇게 석세연은 박다비다가 되어 완벽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우리 딸에겐 이미지가 아닌 정말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진태현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임신한 박시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태현에게 다비다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더는 말도 안 되는 시선으로 이들 가족을 힘들지 않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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