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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조민아 가정 폭력 호소,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by 조각창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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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가정 폭력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분명한 구조신호라는 점에서 주변에서 개입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수도 있는 문제로 다가옵니다. 2021년 결혼한 신혼임에도 이 정도라는 사실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내용만 보면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한두 번의 폭력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대로 방치하면 끔찍한 일도 생길 수 있다는 불안까지 들기 시작합니다.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남들이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끔찍하기만 합니다.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 과호흡성 쇼크로 119 구급대가 왔다. 매일 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고, 아들을 만나고 어제 처음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 엄마 보호받고 싶다"

 

조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알게 합니다. 아이가 잠든 사이 폭력이 있었고, 119와 경찰까지 왔다는 말은 충격이죠. 그럼에도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은 것인지 의아하게 다가옵니다.

 

이 정도면 보다 정확하게 수사해야만 하는 사안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니 말이죠. 매일 같이 숨막힘이 있었다는 지점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다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는 말은 스스로 쓰러졌다기보다, 누군가 그런 행동을 했다고 보입니다.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

 

친구들이 걱정을 하자 조민아는 보다 구체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안방 문고리를 발로 차 부수고, 목덜미 잡아 바닥에 집어던졌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자신이 과호흡으로 쓰러졌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폭력을 행사해왔다는 의미입니다. 잦은 폭력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119까지 출동한 것은 충격입니다. 이 과정에서 119 도착하기 전까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다, 도착하니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경악할 일입니다.

 

119가 돌아가고 나서 폭언을 했다는 사실은 가정 폭력이 집요하게 이어지고 있었다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매일이 지옥 같다며, 살려달라고 노골적으로 언급한 것은 강력한 구조신호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그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원한 것으로만 보입니다.

 

경찰에 신고하거나 하는 선택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문제를 언급한 것은 누군가 개입해주기 바라는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가정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가족들이 먼저 개입해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풀어내기 위해 노력해야만 할 겁니다. 

조민아가 결혼 전 많은 논란들이 있어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는 점에서 이런 그의 행동 역시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객관적으로 조민아의 구조신호에 민감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이유는 이는 중요한 사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누구도 상대를 폭행할 권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욱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절대 용납되어서도 안 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앞에서 벌어지는 상습 폭행과 폭언들이라면 더욱 무시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은 조민아가 경찰에 신고하거나, 가족이 개입해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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