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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시은 진태현 1억 기부, 가장 아름다운 연예인 부부에게 축복을

by 조각창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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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밀알복지재단의 '컴패니언 클럽'으로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기부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은 우리가 더 잘 알고 있죠. 돈을 많이 벌고 못 벌고의 문제가 아님도 알고 있습니다.

 

한 두번의 기부도 어려운 상황에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태도를 대변합니다.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그렇게 살아왔다는 의미입니다.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의 삶도 행복하기 바라는 마음을 품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열심히 기부할게요. 앞으로 같이 해요. 여러분, 누적 기부 1억 용돈 모으면 다할 수 있어요"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용돈 모아서 누적 기부 1억을 할 정도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게 합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모두가 이렇게 기부를 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있어야 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저 1억 툭 던지고 홍보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 부부는 꾸준함으로 누적 기부금 1억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어떤 식이든 거액 기부하는 것도 환영할 일이지만 말이죠. 이들 부부의 근면함이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가치로 다가옵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2세 임신 소식을 알린 그들은 태교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죠. 이들에게 태교 여행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간절하게 원했지만 가질 수 없었던 2세를 가질 수 있었으니 말이죠.

 

"내려갈 땐 좋았다~ 올라올 땐 허니가 고생이 많았다~ 밀어주느라. 날씨가 좋아서 걷지않을수가없네요~ #여수 #바다다 #오늘도열일 #고마워 #진허니"

 

박시은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올려, 태교 여행의 즐거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여수 바다를 여행한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행복하게 할 정도였네요. 몸이 무거운 아내를 애틋하게 보살핀 남편에 대한 사랑이 가득 묻어있는 글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내에게 "아직 골반 엉덩이 아파 하지만 들고 갈 수도 있어♥"라는 무한애정을 전하는 진태현은 정말 박시은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저 보여주기 식의 쇼윈도가 아니라, 진심을 다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은 이들의 삶이 잘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향해 한심한 질문을 하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그들에게 황당한 질문이 등장했습니다. "대학생 딸도 계속 식구인가요?"라는 황당한 질문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황당하기만 한 이 질문에 정색하지 않고, 웃으며 넘어가는 모습은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잘 보여줍니다. "제 자랑스러운 딸을 어디 버립니까? 질문이 좀"이라는 말로 애써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무수한 'ㅋㅋㅋㅋ'가 대변하듯 황당함이 잘 묻어나지만, 그렇다고 정색해 몰아붙이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세연이를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 세연이가 앞으로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

 

성인 입양은 모두에게 힘든 일입니다. 완벽하게 서로를 믿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죠. 신혼여행을 제주도 한 보육원으로 간 것 역시 이들 부부가 어떤 존재인지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제 곧 보육원에서 나가야 하는 세연이를 입양했습니다.

오빠와 언니로 불렸던 진태현과 박시은을 이제는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그는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하는 모습까지 함께 하겠다는 이들 부분의 마음은 너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마음으로 품은 아이를 향한 이들 부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부부가 행복해져야 세상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겠죠.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주변을 돌아보고 손을 내밀 줄 아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이야기는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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