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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레기 수입 시멘트 업체와 환경부 대오각성하라

by 조각창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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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레기 수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다시 언급되었다. 수입이 된 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일본 폐석탄을 수입해 시멘트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경악할 일이었다. 톤당 얼마씩 준다고 시멘트 업자들이 일본 쓰레기를 모두 받아오고 있다.

 

일본 쓰레기는 가져오면서 국내에서 나오는 폐석탄은 모두 땅에 묻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정도면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코미디는 웃기기라도 하지만 일본 쓰레기 수입 사실은 미쳤다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다. 가져올 것이 없어 일본 쓰레기를 가져오는 현실이 서글프다.

"일본 아베정부는 우리나라에 첨단소재 수출을 제한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연간 수백만 톤의 폐기물을 수입하고 있다. 일본 환경성 담당과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멘트회사가 이를 수입하지 않을 경우 일본은 폐기물 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폐기물은 자국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본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국에 무역보복을 하는데 우리는 폐기물 수입만 제한해도 일본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환경부가 지도 점검만 해도 되는 사항이다. 시멘트 회사와 유착된 교수들과 업체들의 얄팍한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안전과 국내 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꿔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1일 오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일본의 첨단재료 한국수출 통제에 대한 한국의 일본 폐기물(석탄재) 수입제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의 글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황당한 일본 쓰레기 수입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6만 6000여 명이 동의했다. 

 

아베는 한국이 그저 싫다는 이유로 세계 무역 자체를 흔들고 있다. 첨단소재 수출 제안을 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 이유를 될 수도 없기 때문에 수시로 말을 바꾼다. 일 아베로서는 한국이 자국을 넘어서는 경제 대국이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두려움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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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무너트리면 자신들의 현재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는 막연함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5년 내에 일본 반도체 산업은 완전히 사라진다고 경고까지 했다. 한국은 다른 수입선을 찾을 것이고, 결국 일본 반도체는 고사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 반도체 산업은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고 있고, 국내 기술자들에 의해 일본 첨단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한국 시멘트 회사와 이와 유착된 교수들이 뒷주머니를 차기 위해 일본 쓰레기를 수입하고 있다. 미친 짓이 아닐 수 없다. 

 

"환경부는 일본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한 대체제 확보, 국내 석탄재 우선사용 등을 시멘트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수입되는 석탄재의 방사능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

 

논란이 커지자 환경부는 뒤늦게 말뿐이 대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멘트 업계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들이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썩어 빠진 자들이 제대로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니 말이다.

 

방사능이 가득할 수도 있는 석탄재를 들여와 시멘트로 만들었다. 그 시멘트는 결국 우리가 사진 집과 가게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미친 짓이 아닐 수 없다. 해당 시멘트 업체들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국민 건강을 위협한 이들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다. 전범기업 쓰레기까지 사들이는 작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추악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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