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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필모♥서수연 결혼 연애의 맛 첫 부부 탄생 행복이 가득했다

by 조각창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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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대 받은 이들만 참석이 가능했던 그 결혼식도 참석자에 의해 속속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을 통해 보여진 그들의 결혼식은 모두가 행복할 수밖에 없어 보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이필모가 존경하는 선배 손현주가 맡았다고 한다.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면 손현주는 결혼식 뷔페를 책임져야 했는데 해를 넘기며 그는 사회자가 되어 후배의 결혼식을 함께 했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들도 함께 했다.


이필모가 드라마만이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활발하고 활동을 하다 보니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한 인연으로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도 모두 참석했다. 이필모 결혼식에 큰형 손현주는 사회를 맡았다.


동생들로 출연한 한상진과 지창욱도 함께 했다. 지창욱의 경우 아직 군복무 중임에도 이필모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나와 참석하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이필모와 셋이 찍은 사진을 보면 연예인들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니 말이다.


'연애의 맛'에 서수연의 친한 언니로 등장했던 이지안도 같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권민정과 함께 참석했다. 이병헌의 친동생이기도 한 이지안은 필연커플 결혼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했을 듯하다. 서수연 측은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없는 다양한 직종의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결혼식은 두 사람이 모두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다들 알고 있는 속초에서 프러포즈와 다름없는 이벤트를 하던 과정에서 불렀던 노래들이다. 서수연은 '소녀'를 이필모는 '감사'를 불러 당시의 감성을 다시 끄집어 내고 결혼식의 가치를 다시 일깨웠다.


'연애의 맛'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이어진 필연커플에게는 이 방송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방송에 나온 것이 전부일 수는 없지만, 방송이 아니었다면 맺어지기 어려웠던 인연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그런 점에서 이들 커플에게 '연애의 맛'은 특별하다. 물론 필연커플로 인해 큰 사랑을 받게 된 '연애의 맛' 역시 이들은 특별하다.


결혼식이 끝난 후 이들은 서수연과 오빠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애프터 파티를 이어갔다고 한다. 이 공간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처음 만났던 2년 전 그 공간이기도 하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그곳에 찾은 이필모는 오너였던 서수연과 사진을 함께 찍었다.


방송에서도 등장했지만, 그 짧은 인연은 2년 뒤 거짓말처럼 방송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그렇게 인연은 질기다. 될려면 그렇게 인연이 되어 필연이 되는 것이 운명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사람 인연은 정말 알 수 없다는 말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방송을 통해 만나 너무 급하게 결혼을 올리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들도 한다. 그리고 이들이 얼마 가지 못하고 이혼할 것이라는 악담을 쏟아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악담이 현실이 될 일은 없을 것이다. 6개월 이상 매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만났다고 한다.


방송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 아닌 평상시에도 매일 만나왔다고 한다. 그렇게 매일 만나며 서로를 알아갔다는 점에서 그들의 연애 기간이 짧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긴 연애 후 결혼을 한다고 달라질 일은 없으니 말이다. 모두가 행복했던 결혼식. 필연커플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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