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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종민 황미나 연애의 맛 하차하나?

by 조각창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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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김종민 황미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연애의 맛'이 연인 화제를 모으고 큰 사랑을 받다 보니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21회에도 종미나 커플은 등장하지 않았다. 최근 그들의 분량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차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김종민과 뒤늦게 합류한 정영주 분량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는 시청자들이 그들을 원하지 않는단 의미와도 같다. 그런 점에서 이들에 대한 하차설이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하차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아 보일 정도다.


"김종민 황미나 커플 분량이 이달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연애의 맛' 측은 두 사람 하차설이 나오자 매체와 통화를 통해 이번 달에 두 사람 분량이 나온다고 밝혔다. 나오기는 하지만 이들이 하차를 하는지 아니면 계속 나올 것인지에 대한 답은 없다. 현재까지 분위기를 보면 이들이 추가 촬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난달 10일 이후 방송에 나오지 않고 있는 김종민 황미나 커플에 대한 관심 역시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모든 출연진들이 필연커플처럼 결혼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연애 감정이 식었다면 끝나는 것도 방법이다.


시청자들 중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전형적으로 방송을 위한 방송을 하고 있다는 지적들을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가식적으로 다가온다는 지적은 큰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 어차피 그들의 연애를 방송으로 보여주는 것은 시청자들을 위한 것이니 말이다.


고도의 전략으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연애의 맛' 제작진이 이들 커플을 잠시 쉬게 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연커플이 결혼을 향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새롭게 투입되었다. 그리고 관심이 그들에게 향하고 있다.


기존 커플들인 오구커플과 진정커플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며 한 회에 모든 분량을 담을 수 없을 정도가 된 탓도 있을 수 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커플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시청자의 관심에서 밀려난 이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다. 


방송은 인기를 얻어야 광고를 받는다. 그렇게 생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눈치를 보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넘치는 관심을 받는 커플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커플들이 분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다. 


정영주 커플은 등장과 함께 분량이 소멸한 상태다. 상대 남성인 현직 소방관이다. 이들의 연애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일정 부분 불편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가끔 '연애의 맛'을 보는 이들에게는 정영주가 출연하는지도 모르는 이들도 많을 정도다.


김종민과 정영주가 하차를 해도 지금 당장 '연애의 맛'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다른 커플들이 말 그대로 물이 올랐다는 의미다. 필연커플 결혼 후 그들이 빠진 자리를 채워 넣기 위한 후보군들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필연커플이 뿌린 씨앗이 그만큼 크게 다가오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하차설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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