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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도훈 오나라 연애는 왜 반복해서 화제가 되는가?

by 조각창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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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와 김도훈이 다시 화제다. 오나라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최근 종영한 'SKY 캐슬'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으니 말이다. 그런 배우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시 언급되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오나라의 장기 연애는 이미 다양한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남 김도훈과 무려 20년째 열애 중이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부부도 20년을 살면 권태기가 오고 이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 상황들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20년 동안 연애를 한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대단해 보인다. 


"너무 바빴다. 서로 일을 하다 보니까 18년이 훅 지나갔다. 지금도 사이가 너무 좋은데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시더라. 남자친구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센스 있고 다정다감하다"


2000년 뮤지컬에서 만나 연인이 되어 현재까지도 연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2017년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들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알렸었다. 결혼 적기가 있지만 일이 바빠 시기를 놓친 그들은 그렇게 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상대가 멋있게 보인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대단한 일이다. 사람 마음은 간사해서 수시로 변하기 마련인데, 20년 동안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오나라만이 아니라 상대인 김도훈 역시 대단하다는 의미가 되니 말이다.


"김도훈과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었다. 권태기도 없었다.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고 3~4일 연락 안 할 때는 있다. 다만 돌아오면 쿨하게 받아준다.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분과 할 거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다"


오나라는 '인생술집'에 출연해 김도훈과 결혼 가능성도 언급했다. 20년 동안 헤어지거나 권태기도 겪지 않았다고 했다. 물론 사람인지라 싸울 수는 있다.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고 3~4일 연락을 안 할 때는 있다고 했다. 그 정도 냉각기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일이니 말이다.


이들이 장기 연애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싸움이 없어서가 아니라 싸운 후의 모습이다. 열정적으로 싸운 후 잠시 냉각기를 가진 후 돌아오면 서로 쿨하게 받아준다고 했다. 이것저것 군더더기 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면 장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오나라 김도훈이 잘 보여준 셈이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오나라는 김도훈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제 결혼할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상대는 정해져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이지 않지만 서로 믿고 사랑한다면 결혼이라는 제도 없이도 함께 행복할 수 있음을 이들은 잘 보여주고 있다.


오나라 김도훈은 서로 집안에서도 잘 알고 있어 자주 만나기도 한다고 한다. 결혼식을 올리지만 않았지 서로 가족이 모두 가족이라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어쩌면 이들의 관계는 향후 우리가 일상으로 느끼게 될 새로운 삶의 방식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20년 열애는 흥미롭고 즐겁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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