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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

이재명 진중권에 일갈, 그게 답이다

by 조각창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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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진중권의 연이은 한심한 발언들에 쓴소리를 냈다. 한심한 자와는 말을 섞을 필요도 없지만, 악랄하게 인권유린을 하는 자에게 한 번쯤 지적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지사가 언급한 내용이 그대로 답이다.

 

역겨움을 그대로 품은 진중권의 막말은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가를 당한 상태다. 더는 존재 가치가 없는 그의 말은 이제는 프리패스하듯 흘려보내는 것이 이롭게 다가올 정도다. 조국 전 장관 가족만 물고 뜯으면 그만이라는 그의 역겨움은 끝이 없다.

"저는 기본적으로 남의 일에 대한 언론보도나 세간의 속설은 확인되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 특히 정치적 의도가 들어있는 공방일수록 더 그렇다. 진중권 교수님의 조국 전 장관님에 대한 '더 파렴치한 일 운운'하는 일방적 주장 역시 다르지 않다"

 

"조 전 장관님과 관련된 진실은 저도 진 교수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제 유무죄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조 전 장관님은 이제 원하든 원치 않든 최소 2~3년간은 인생과 운명을 건 재판에 시달려야 한다"

 

"조 전 장관님의 유무죄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별론으로 하고 그분이 검찰수사 과정에서 당하지 않아도 될 잔인한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을 당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무죄추정원칙은 차치하고라도 흉악범조차 헌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인권이라는 것이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진중권의 한심한 작태에 대해 일갈했다. 이 지사는 남의 일에 대한 언론보다나 세간의 속설은 확인되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고 했다.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들이 많은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 전 장관에게 파렴치한 일이 있다는 식의 군불 떼는 진중권의 말에 대해 이 지사는 따끔하게 지적했다. 유무죄는 법원이 판단할 일이라는 말로 정리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최소 2~3년 간은 인생과 운명을 건 재판에 시달려야 하는 운명이 조 전 장관이다.

 

이를 두고 파렴치한 일이 더 있다는 식으로 조롱하는 진중권에 대해 이런 비판을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자신이 교수직을 그만둬야 한 모든 것이 조 전 장관 부부에 있는 것처럼 뒤끝을 보이는 이자의 행태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상은 아니다.

 

이런 자의 행태를 이 지사는 최소한의 인권도 지키지 않는 패악질 정도로 정의했다. 모두가 하고 싶었던 말이고, 했었던 발언들이기도 하다. 조 전 장관이 검찰수사 과정에서 당하지 않아도 될 잔인한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을 당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어디서 들은 말인지는 몰라도 구체적 근거도 없이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다는 진 교수님의 주장은 그야말로 마녀사냥의 연장이자 인권침해다. 총선에서 민주당이 100% 이긴다고 한들 총선 후라면 1심도 채 끝나지 않을 터인데 무슨 수로 치열한 법정공방 도중에 형이 확정되어야 가능한 복권을 논의한다는 말이냐"

"쓰러진 사람에 발길질하는 것 같은 진 교수님 말씀이 참 불편하다. 그렇게 잔인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은 산처럼 많다. 교수님께서 뭔가에 쫓기시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할 일에 집중하고 누군가를 공격하더라도 선을 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지사는 진중권이 구체적 근거도 없이 더 파렴치한 일도 있다는 식의 주장이야 말로 마녀사냥의 연장이자 인권침해라고 했다. 민주당이 패하기를 바라며 승리하면 조 전 장관이 복직한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는 진중권의 행태는 가관이다.

 

법정 공방을 벌일 수밖에 없는 조건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고 복권이 가능한가? 이런 말을 쏟아내는 진중권의 행태는 철저하게 민주당이 패하기 바라는 악담의 연장이기도 하다. 이 지사가 마지막을 한 선을 넘지 말라는 말을 진중권은 알아듣기나 할지 모르겠다.

 

"저도 진 교수님에 대해 하고 싶었던 말이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키보드를 잡고 쓸까 말까 고민했던 적이 많다. 하지만 이런 것을 무기 삼아 남을 공격하면 내가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지 하는 마음에 접었다. 공적으로 알려야 할 `파렴치한 짓`이면 공개하시고, 그런 게 아니면 이런 식으로 사람 비방 안 하셨으면 좋겠다"

"뭔지 공개하시면 제가 말 못하고 있는 진 교수님의 것과 비교해 보겠다. 궁금하시죠? 이런 말투 이런 행동, 정말 나쁜 겁니다"

 

장경욱 교수 역시 진중권의 파렴치 발언에 입장을 밝혔다. 공적으로 알려야 하는 것이라면 알리라고 요구했다. 아니면 말고 식 비방 말고 말이다. 뭔지 공개하면 진 교수 것과 비교해 보겠다고 밝혔다. 진중권과 같은 식이라면 부메랑처럼 날아들어갈 수많은 것들이 있다는 장 교수의 말이 섬뜩함으로 다가오기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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