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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음주운전 환희 한심한 존재감 비난 받아 마땅하다

by 조각창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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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음주운전에 대해 비난이 쏟아져도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음주운전을 한다.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적발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느슨해지고 있는 틈을 타서 이런 막장극을 펼치는 자들이 나오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억울한 희생을 당한 수많은 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는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법까지 만들 정도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음주운전을 하고 있는 자들을 보면 황당하다. 걸리지만 않았을 뿐 그동안 꾸준하게 음주운전을 해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다.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환희는 이날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없이 명백한 잘못이다.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환희 소속사인 에이치투미디어는 음주운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당연한 일이고, 이를 거부하거나 부정할 방법은 없다. 입이 있어도 말이 필요 없는 상황이니 말이다.

 

자신의 인생이 이 한 번의 행위로 모두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그는 몰랐을까? 음주운전을 하는 자가 그런 생각까지 했다면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지도 않았을 것이다. 술 마시고 운전을 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기도 하다.

 

“환희가 음주운전을 하고 접촉사고를 낸 것은 사실이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06%로 면허 정지에 해당한다”

 

21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환희는 이날 새벽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자동차 대리점 앞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그는 음주 상태였음을 인정했으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황이다.

 

환희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접촉사고를 내고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음주 의심이 들어 신고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 사실도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열심히 노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였던 환희. 그는 음주운전으로 자신이 평생 해왔던 가수로서 삶도 이제는 마감해야 된다. 사회는 변했다. 음주운전을 한 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복귀해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할 수 있는 세상은 없다. 

 

그동안 쌓아올린 모든 것을 내던진 한심한 환희는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음주운전과 바꿨다. 평생을 사과하고 후회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음주운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악랄한 범죄다. 살인을 하겠다고 거리에 나선 무법자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절대 용서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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