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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신민아 김우빈 수재민 돕기 1억 기부 아름다운 선행

by 조각창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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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연인인 신민아 김우빈이 각각 5천만 원씩 기부를 했다. 집중 호우 피해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발 빠르게 선행을 한 이들에게 찬사가 쏟아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어려운 일일수록 가진이들이 나누는 행위가 당연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바람직하다.

 

강요는 아니지만 솔선수범해서 힘겨운 이들을 위해 앞장서는 이들을 보면 존경스러울 수밖에 없다. 수재민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나서서 돕는다면 그들의 아픔이 조금은 사라질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각각 5천만 원씩을 기부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이 정도 금액은 연예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식이라면 재벌들은 수백, 수천억 씩 매번 기부를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들에게도 이 돈은 크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고 생활이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금액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 금액을 떠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기부의 가치이니 말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기부를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 말이다. 

 

돈의 크기가 아니라 타인을 향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아야 한다. 1천원을 기부해도 그건 기부다. 그런 점에서 마음을 담아 힘겨운 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문화는 보다 확산되고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 커플은 연예인들 중 장수 커플로도 유명하다. 더욱 김우빈이 병에 걸려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 힘겨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다양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신민아였을 것이다. 언제나 곁을 지켜준 연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신민아의 알려진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화상 환자 치료·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1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우빈 또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참 좋은 커플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중요하니 말이다.

 

연예인 기부 천사로 알려진 유재석 역시 이번에도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가 일상처럼 보이는 유재석이라는 점에서 이제는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선행을 이어가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다.

 

장수 커플로 힘겨운 시간들을 함께 보낸 신민아 김우빈. 그들의 사랑이 영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착하고 예쁜 커플이 행복해지는 것은 당연해야 한다. 그래야 보다 많은 이들이 이처럼 선행에 함께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힘겨운 일들만 있는 세상에 이들의 선행은 오래간만에 따뜻함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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