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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방문 맛집의 비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주동자였다

by 조각창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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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스러운 상황이 의외의 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백종원의 유튜브에서 찾은 맛집이 사실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친척이 하는 곳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저 친척집이 아니라, 그곳에서 가해자가 일하며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에 대중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당시 충격적인 사건임에도 처벌은 미미했습니다. 그리고 주동자와 가해자들은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바로 사회로 나와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연루된 자는 경찰이 되어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유튜버 나락보관소가 공개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

성범죄자의 친구로 그들의 행위를 옹호했던 여성이 경찰이 되었다는 사실에 수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항의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여경은 여전히 경찰로 잘 살고 있습니다. 밀양에서 벌인 이 금수보다 못한 범죄의 가해자들은 그렇게 사회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1일 한 유튜버가 충격적인 영상을 올렸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말 그대로 밀양 성폭행 사건이라는 충격적 사건의 주동자 근황을 올려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순경이 된 여성은 민원에 시달렸다. 또 한 명의 가해자는 누리꾼들의 신고로 취직이 무산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을까? 전혀 아니다. 오히려 사건이 터지고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끄러웠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혼자만 조용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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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채널 운영자는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여성이나 취직이 무산된 가해자에 대한 소개도 했는데, 가장 중요한 주동자에 대한 신상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핵심이 '대빵'이라 불린 주동자라는 의미입니다.

 

사건이 터진 후 가해자들에 대한 신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시끄러웠던 것과 달리, 이상할 정도로 주동자의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다고 했습니다. 이는 분명한 힘이 작용했다는 의미입니다. 권력이나 돈을 가진 부모의 힘과 자신이 지배자가 되어 가해자들을 통제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사건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한공주'라는 제목의 이 영화가 무엇을 다루는지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피해자의 모습을 통해 밀양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와 이후 사회에서 받아야만 했던 피해자의 고통을 잘 다뤘죠.

백종원 채널에서 찾은 청도 식당이 밀양 사건 주동자 친척 집이었다

실제 이 범죄자들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쇠파이프로 때려 굴복시킨 후 성폭행을 자행해 왔다고 합니다. 무려 40명이 넘는 자들이 벌인 집단 성범죄임에도 당시 이 사건을 축소시키기 위해 여념이 없었던 자들의 행태는 끔찍했습니다. 

 

44명의 범죄자들(전체 가해자들은 10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중 처벌 받은 자들은 10여 명 밖에는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훈방조치 되었고, 오히려 피해자가 2차 가해를 집중적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가해자 가족만이 아니라, 경찰마저도 피해자 정보를 알리고 2차 가해에 가담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경악할 일입니다. 

 

유튜버는 밀양 사건 주동자는 현재 결혼해 딸을 낳아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가해자들과 SNS 맞팔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죠. 이 유튜버가 주동자를 찾은 것도 과거 가해자들과 연락을 하고 있는 정황을 찾은 덕이었다고 합니다. 

 

청도의 해당 가게는 주동자 박 씨가 숙모라고 부르는 자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영상을 올린 후 가게 측에서는 단순한 아르바이트생이라 주장했다고 합니다. 실제 이곳에서 일하는 박 씨는 평소에도 손님과 싸우는 등의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백종원 채널에서 청도를 찾아 여러 곳을 다니다 찾은 곳이 바로 해당 업소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아들과 하얀 옷을 입은 남성이 있었는데, 그 자가 바로 주동자 박 씨였습니다. 이상하게 영상에서 그 남자의 얼굴이 흐릿하게 처리된 것을 보면, 방송에 얼굴을 가려달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밀양 사건 가해자 옹호한 여경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

백종원이 이 끔찍한 희대의 사건 주동자가 일하는 곳인지 알고 찾았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백종원 채널의 해당 영상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절대 영상 내리지 말라는 당부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악랄한 주동자를 더 많이 알려달라는 요구이기도 합니다. 

 

악랄한 성범죄 주동자가 자신의 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은 경악하게 합니다. 자신이 벌인 범죄 사실을 딸은 알고 있을까요? 아내는 알고도 결혼해서 사는 것일까요? 최소한 친척들은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실체가 드러나자 뒤늦게 가게 측은 자신은 말렸는데 아버지가 주동자가 돈이 없다며 일하게 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내 잘못이 아니라 아버지 잘못이라는 떠넘기는 행태는 이들의 가족력일지도 모릅니다. 가해자들을 옹호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던 자들의 민낯이기도 합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가 올린 인스타글

문제의 식당은 논에 지어 무허가라고 합니다. 무허가 식당을 열어 떼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이들은 공분하고 있는 중이죠. 식당 리뷰란에 별점 테러가 쏟아지며, 밀양 사건에 대한 공분을 피력하는 수많은 이들로 인해 해당 식당은 문을 닫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세상에서 조용하게 사라질까요? 절대 아닐 겁니다. 지금까지 번 돈으로 대중의 시선이 사라질때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갈 겁니다. 그리고 조금 잠잠해지면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돈벌이에 나서겠죠. 

 

엉망이 되어버린 사건. 그리고 취재한 기자들마저 최악이었던 '밀양 중학생 집단 성폭행'사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가해자들은 제대로 된 반성도 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밀양 주민들 역시 가해자를 옹호했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는 중입니다.

무허가 식당인 밀양 사건 주동자 친척 가게에 쏟아지는 비난

가해자 박씨는 이 사건이 공론화된 현실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재수 없다며 이를 공개한 자를 비난하고 있을 겁니다. 그게 과거 사건의 본질이라는 점에서 인간은 쉽게 변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우린 여전히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유사 사건에도 관심을 가져야만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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