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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시은 진태현 출산 20일 앞두고 유산, 다 주고 떠났다

by 조각창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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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다시 유산했다고 합니다. 앞서 두 번이나 유산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이들 부부는 다시 자연 임신이 되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고비를 넘기고 출산을 앞두며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이들 부부에게 다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며,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 부부에 많은 이들이 호감을 느끼는 것 역시 당연했습니다. 이번 임신과 함께 오직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이번 유산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진태현은 지난 2월 박시은의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기쁨을 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랑꾼 진태현은 아내가 임신했다며 팔불출 같은 모습으로 동네방네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죠. 이들 부부로서는 다시 찾아온 임신에 이렇게 반가워하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운명처럼 다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의 유산의 위기를 잘 넘기며, 마지막으로 아이가 스스로 출산을 위한 준비까지 모두 마치기도 했죠. 똑바로 서면 자연 출산이 힘든데, 산부인과 확인 결과 아이가 스스로 뒤집으며 출산을 위한 모든 것을 완료했었습니다.

 

최근에는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임신 중인 이들 부부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제법 나온 배와 함께 여전히 달달한 이들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출산을 앞두고 기부까지 하며 세상에 곧 나온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하늘은 다시 시련을 줬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2022년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습니다.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습니다.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아 우리 태은이 정말 행복했을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방송국에서 초대해주셨던 시간도 후회하지 않고, sns로 함께 공유했던 시간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태현은 아이를 떠나보내고, 슬픔을 수습하며 그간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아픔이 가득 담긴 글로 정리했습니다. 8월 16일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이 멈췄다고 합니다. 아무런 징후도 없이 심장이 멈췄다는 사실에 이들 부부와 가족에게 얼마나 아픈 일일지 그들을 알면 모두 동의할 겁니다.

3주만 잘 지냈다면 건강한 아이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는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9개월 동안 희망과 사랑을 주고, 모든 것을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고 떠났다는 말은 아프게 다가오네요. 자신들에게 응원해주고 사랑을 건넨 모든 이들의 감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습니다. 우리 부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그랬듯이 잘 이겨내겠습니다.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습니다."

 

"아이를 기다리는 수술실 앞에서의 다른 아버지들과는 다른 의미로 아내를 기다리는 이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은 겸손함 뿐만 아니라 제가 살아온 인생을 뼈저리게 반성하는 아주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생명을 기다리는 아빠들과 생명을 기다렸던 아빠, 지금까지의 시간이 꿈인지 아이를 보내고 나서의 시간이 꿈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게 현실이며 또 잘 받아드려야 이 시간이 건강하게 지나갈 거 같습니다."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고 아내와 모든 것을 함께하겠습니다. 후회없이 9개월 동안 우리 태은이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다행입니다. 많이 슬프지만 저보다 하나님 아버지가 놀아줄 생각하니 조금은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나중엔 꼭 우리 태은이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진태현이 이 글을 올리면서도 얼마나 울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가 보여준 연기와 달리, 순정파에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그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잃은 아이가 얼마나 아프게 다가왔을까요? 가족을 위해 이제 눈물을 멈추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많은 아빠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보내고,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고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합니다. 나중에 꼭 우리 태은이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은 당사자가 아님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게 다가옵니다.

"전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잘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꼭 완주를 하겠습니다. 우리 부부,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해주세요. 팬들과 지인들이 보내주신 모든 선물들은 다시 올 다른 우리 태은이를 위해서 잘 간직하다 그때 아이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사랑 시은아, 불운도 아니고 누구에 탓도 아니니까 자책만 하지 말자. 지금 이 시간이 우리는 그냥 또 슬퍼해야 하는 시간인가 봐. 고생했어 9달 동안 태은이 품느라. 이제 좀 쉬어. 그리고 누가 뭐라해도 내가 괜찮아. 사랑해♡"

 

아이를 세번이나 잃은 박시은은 얼마나 힘들까요? 아빠인 진태현이 느끼는 고통 그 이상으로 아플 수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엄마 박시은입니다. 자신의 몸에 9달을 품고 있었던 아이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갑자기 심장을 멈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그런 아내 먼저 걱정하는 진태현의 이 진정성 넘치는 감정 전달은 그들이 느끼는 고통과 상실감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사랑한다는 말로 아내에게 위로를 건네는 진태현. 그리고 슬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을 박시은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인인 딸을 입양했다는 이유로 이상하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죠. 그런 자들의 시선을 위해서라도 이들 부부는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못낳아서 입양한 것이 아님을 말이죠. 그리고 딸을 정말 사랑하기 위해 직접 출산하고 키우며, 그 감정을 알고 싶었다는 박시은의 말은 감동을 넘어선 특별함이었습니다. 이들 가족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은 함께 아파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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