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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째주 빌보드 주간 순위입니다.
이 순위는 11월 29일까지의 차트입니다. 미국에서 티아이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 듯 합니다. 이미 장기집권에 성공한 티아이의 곡들이 이번주에도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난 주에는 카니예의 신곡이 티아이의 대항마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한 주만에 순위권 밖으로 사라져버리며 더이상 티아이의 대항마는 한동안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만 보입니다. 이번주는 급격한 순위변동보다는 톱10 내에서의 자리바꿈만 있는 한주가 되었습니다. 굳건한 1, 2위의 자리가 언젠가는 깨지기는 하겠지요.
1. 티아이 피처링 리한나-라이브 유어 라이프 T.I. Featuring Rihanna-Live Your Life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 자리를 유지한 티아이의 곡입니다. 이 곡은 최강의 조합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티아이와 리한나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는 상황이지요.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한 '누마누마 송'으로 시작하는 멋진 곡입니다.
뮤직 비디오 감상은 클릭
2. 티아이-왓에버 유 라이크 T.I - Whatever You Like
리한나의 피처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1위 곡에 밀렸지만 여전히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곡이지요. 티아이의 인기는 최소한 미국내에서는 최강인 듯 합니다. 티아이나 리한나들의 곡들은 국내에서도 무척이나 사랑 받을 수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곡들이지요.
3. 비욘세-이프 아이 웨어 어 보이 Beyonce-If I Were A Boy
지난 주 5위로 하락했던 비욘세가 다시 두 계단 상승하며 3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톱10내에서 급격한 급락을 보이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톱 10 유지가 가능해 보일 듯 합니다. 간만에 돌아온 비욘세의 음악, 그녀가 출연한 영화와 함께 다시 비욘세 열풍이 불어 닥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본드걸이 되고 싶다는 그녀가 과연 차기 본드걸이 될 수도 있을까요?
4. 케이티 페리-핫 앤 콜드 Katy Perry-Hot N Cold
지난 주 3위에서 다시 한계단 하락한 순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의외로 안정적인 상위권 순위를 고수하고 있는 케이티의 신곡이지요. 일렉트로닉 락을 구사하는 84년생인 케이티는 2001년 [케이티 허드슨Kate Hudson]이란 앨범으로 데뷔했지요.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티의 신곡 역시 무척이나 듣기 좋네요. 한때는 이 곡이 케이티의 신곡들을 넘어설 수있을 것으로도 예측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요원한 일일 듯 합니다.
5. 핑크-소 왓 Pink-So What
지난 주에 6위에서 다시 한계단 상승한 핑크(알리시아 베스 무어)의 소 왓입니다.2000년 1집 앨범인 [캔트 테이크 미 홈Can't Take Me Home]으로 시작해 2006년엔 제 23회 MTV뮤직 어워드 최우수 팝 뮤직 비디오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그녀의 신곡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법 오랜시간동안 톱10내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 곡 오랜 시간동안 여유있게 톱10 자리를 확보해낼 수있을 듯 합니다.
6. 케빈 루돌프 피처링 릴 웨인-렛 잇 록 Kevin Rudolf Ft. Lil Wayne - Let It Rock
톱10 내에서도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었던 케빈 루돌프의 곡이 두계단이나 상승하며 이번주 6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케빈 루돌프는 뉴욕출신의 프로듀서, 작곡, 노래를 모두 다하는 힙합 뮤지션입니다. 올 해 데뷔해 내놓은 이 곡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릴 웨인은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듯 한 인물이지요. '핫 보이즈'의 멤버로 활동했었고 '영 머니 엔터테인먼트' 사장과 '캐쉬 머니 레코드'사장으로 활동하는 인물입니다.
7. 브리트니 스피어스-워머나이저 Britney Spears-Womanizer
마돈나 콘서트 출연때문인가요?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차지한 브리트니의 신곡입니다.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라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돌아온 팝의 여왕 브리트니의 신곡은 그녀를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의미있는 곡으로 남을 듯 합니다. 그동안 팬들은 브리트니의 노래에 대해 많은 갈증을 느꼈었던듯 합니다.
뮤직 비디오 감상은 클릭
8. 에이콘-라이트 나우(나 나 나) Akon - Right Now (Na Na Na)
지난 주 10위권에서 하락했었던 에이콘이 다시 두계단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알앤비, 힙합, 레게, 래퍼로서 두각을 나타냈었던 에이콘. 2004년 그의첫 앨범인 [트러블Trouble]에서 첫 싱글곡 [록키드 업Locked Up]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던 에이콘. 그는 두번째 앨범인 [컨빅티드Konvicted]로 그레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지요. 2007년엔 제 35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소울리듬&블루스 부문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뮤지선으로서 입지를 다졌지요. 세네갈 출신의 이 뮤지션이 내놓은 새 앨범 [프리덤Freedom]에서 싱글 커트된 [라이트 나우Right Now] 참 듣기 좋습니다.
9. 카니예 웨스트-러브 록다운 Kanye West-Love Lockdown
2004년 1집 앨범으로 47회 그래미 어워드에 10개부문 후보에 올랐었던 카니예의 신곡이 등장하자마자 빌보드 톱10 4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독특한 음색과 함께 멋진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되겠지요. 티아니를 누를 수있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카니예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지요. 아쉽게도 등장하자마자 4위를 차지했었던 <허츠레스>는 톱10 밖으로 사라지고 지난 주 13위를 차지했었던 <러브 록다운>이 새롭게 톱10안으로 진입했습니다.
뮤직 비디오 감상은 클릭
10. 제이슨 므라즈-아임 유어 Jason Mraz - I'm Yours
톱10 하위권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제이슨의 인기 역시 만만찮은 듯 합니다. 톱10내의 들고 남이 심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자신의 포지션을 지켜내고 있는 것을 보면 제이슨 므라즈의 이 곡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는 듯 합니다. 1999년 1집 앨범인 [제이슨 므라즈 데모스트레이션A Jason Mraz Demostration]을 내놓았던 그는 2003년 샌디에이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도 므라즈 팬들이 무척이나 많은 듯 합니다. 은근한 인기가 돋보이네요.
뮤직비디오로 살펴보는 빌보드 핫 10은 매주 작성되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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