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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정리하던 빌보드 핫100을 잠시 중단하다 다시 시작합니다. 많은 음악적 지식을 가지고 소식을 전하면 좋으련만 음악에 관해서만큼은 지독한 편식을 하는 관계로 협소한 즐거움만 즐기고 있습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빌보드 핫100 차트를 매주 정리하려 합니다.
이번주의 핫 이슈는 아무래도 2009년 빌보드를 잠식해왔던 블랙 아이드 피스의 '아이 갓 어 필링 I Gotta Feeling'을 밀어내고 제이 션의 '다운 Down'이 새로운 1위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겠지요. 메이저리그가 시즌을 시작하고 며칠 뒤인 4월 18일 빌보드 핫 100에 안착한 뒤 포스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까지 빌보드 1위를 장악해왔던 '블랙 아이드 피스'의 열풍은 어떤식으로 표현을 해도 대단함 그 이상이었습니다.
"Boom Boom Pow" (12)와 "I Gotta Feeling (14)" 두 곡으로 26주 연속 빌보드 핫 1위에 올라선 그들은 팝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습니다. 이런 대단한 '블랙 아이드 피스'를 밀어낸 제이 션의 '다운 Down'은 그의 첫 데뷔 싱글이라는 점이 더욱 주목을 끕니다.
영국 출신이자 아시아계 싱어송 라이터인 제이 션은 이번 싱글 '다운 Down'에서 피처링을 했던 릴 웨인의 소속사인 캐쉬 머니와 계약해 미국 진출 첫 싱글을 냈습니다. 싱글이 발표되자마자 빌보드 차트에 오른 이 곡은 14주동안 차트에 머물며 결국 역사를 물리치고 새로운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들을 수있는 알앤비 댄스곡인 이 곡은 '블랙 아이드 피스'의 곡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이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차트 100중 10곡만 소개하는데요. 톱 10에서 주목해야하는 이는 역시 제이지Jay-Z 이지요. 리한나와 케이니 웨스트와 함게 했던 '런 디스 타운 Run This Town'이 3위를 차지했고, 알리시아 키스와 함께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Empire State Of Mind'를 10위에 올려 놓으며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팬들에게는 의외로 받아들이실 분들이 더욱 많을 마일리 사이러스의 '파티 인 더 유에스에이 Party In The U.S.A.'가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미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답게 그녀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1위 Jay Sean Featuring Lil Wayne Down 2위 14주
2위 Miley Cyrus Party In The U.S.A. 3위 8주
3위 Jay-Z, Rihanna & Kanye West Run This Town 4위 10주
4위 Jason DeRulo Whatcha Say 5위 8주
5위 The Black Eyed Peas I Gotta Feeling 1위 7주
6위 Lady Gaga Paparazzi 7위 6주
7위 Taylor Swift You Belong With Me 6위 24주
8위 Mariah Carey Obsessed 9위 13주
9위 Kings Of Leon Use Somebody 8위 36주
10위 Jay-Z + Alicia Keys Empire State Of Mind 10위 4주
2위 Miley Cyrus Party In The U.S.A. 3위 8주
3위 Jay-Z, Rihanna & Kanye West Run This Town 4위 10주
4위 Jason DeRulo Whatcha Say 5위 8주
5위 The Black Eyed Peas I Gotta Feeling 1위 7주
6위 Lady Gaga Paparazzi 7위 6주
7위 Taylor Swift You Belong With Me 6위 24주
8위 Mariah Carey Obsessed 9위 13주
9위 Kings Of Leon Use Somebody 8위 36주
10위 Jay-Z + Alicia Keys Empire State Of Mind 10위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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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또 다른 시선으로]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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