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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동상이몽2 조현재 박민정 웃고 울고 시청자 사로잡았다

by 조각창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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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가세한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의 케미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세대교체를 하듯 출연진들이 변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중이다. 처음 출연할 당시에는 조현재에 대한 기존 관심은 존재했지만 과연 어떤 모습인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조현재 아내가 공개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기도 했었다. 프로골퍼 출신인 박민정의 외모를 언급하는 이들이 제법 많았다. 연예인들만 보다 다른 이들을 보니 비교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노골적으로 외모를 언급하는 행위는 참 한심했다.

외모가 비난을 받을 정도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이들 부부의 일상이 조금씩 공개되며 일부 비난하는 목소리도 사라져 갔다. 물론 먹는 그대로 살이 찌는 조현재를 위해 엄격하게 식단을 관리하는 박민정에 대한 비판은 존재했다.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들이 나왔으니 말이다. 

 

아이를 낳고 몸매 관리를 해야 하는 박민정과 연기 복귀를 위해서는 몸 관리가 절실한 조현재 부부의 관리는 힘들어도 하는 것이다. 자신들은 다이어트를 한다고 온갖 것들을 다하면서 이들 부부의 삶에 왈가왈부하며 비난하는 것은 끔찍했다. 그런 비난들에 박민정이 많이 힘들었던 듯하다.

 

산골 체험을 하기 위해 강원도로 향한 이들 부부의 일상은 또 다른 재미였다. 자연 그대로의 맛깔스러운 점심을 먹은 이들 부부의 저녁은 조현재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식단으로 가득했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기 위해 요리 학원까지 다니며 배운 음식들이었다.

 

5년 전 데이트하며 맛있게 먹었다는 도삭면 짜장면을 건강식으로 배워 만들고, 갈비와 짜장면을 먹는 것이 최고라는 남편을 위해 'LA갈비'를 구워준 아내. 남들은 감히 쉽게 말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이 그들에게는 있다. 서로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과하게 주관화해서 말들을 한 경향이 있다.

 

집안이 망하며 중학교 시절부터 온갖 일들을 했다는 조현재. 그의 얼굴만 보면 부잣집 도련님 같아 보이지만, 고등학교도 포기하고 일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연예인 생활 20년을 했지만 행복이라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항상 어두웠던 자신을 밝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아내인 박민정이라고 했다.

 

아내를 만나며 얼굴이 밝게 변했고 행복해졌다고 한다. 함께 운동하고 맛집을 다니며 진정한 인생의 행복을 알게 되었다는 조현재에게 박민정은 인생 자체를 바꿔 놓은 소중한 존재였다. 그런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조현재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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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가 왜 저렇게 아내에게 잡혀 사나 하는 인상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조현재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자신의 인생을 좋은 쪽으로 바꿔준 아내에 대한 감사이자 사랑이었다. 초코파이를 참 좋아하는 현재를 위해 수제 초코파이를 만들어 온 민정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겠는가. 

 

복분자를 마시고 뜨거운 밤을 보내자는 조현재는 참 아내를 사랑한다. 그런 사랑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남편과 운동선수 출신이라 다른 성격인 아내의 모습은 그래서 더 잘 어울려 보였다. 소원성취 못하고 일어난 아침 비도 내리는 상황에서 조현재를 맞이한 것은 많이 먹은 어제를 위한 운동이었다.

 

맛있게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해서 몸을 유지하는 이들 부부만의 삶이 참 건강하고 사랑스럽다. 5년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한 이들 부부는 여전히 신혼이다. 바보스럽기까지 한 조현재의 이런 행동들 모두 아내 박민정이 만들어준 행복일 것이다. 참 행복한 부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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