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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고현정 대수술은 드라마 나미브 재촬영 탓?

by 조각창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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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드라마에 출연했던 고현정이 수술까지 받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현재로서는 잘 회복되고 있다고는 합니다. 이 일로 인해 고현정의 많은 팬들이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들이 전달되기 전 그의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으며 비난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유사한 상황이 있어 논란이 불거진 것이기도 했지만, 수술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불참은 너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일들로 인해 자신의 수술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현정 수술 후 회복중

고현정의 수술로 인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인 '나미브'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논란은 감독 교체로 인해 재촬영이 진행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고현정이 현장에서 고충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수술까지 나아간 것 아니냐는 주장들이 나온 상황입니다.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오전 행사 불참을 언급했습니다.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행사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도 말들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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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마친 상황을 언급하며,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까지 했습니다. 당연히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죠.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일이니 말입니다.

 

'나미브'는 제작진 내 이견으로 한상재 PD에서 강민구 PD로 현장 연출이 바뀌었습니다. 한상재 PD는 편집실에서 후반 작업에 주력하고 있고, 강민구 PD가 메인 연출을 맡으면서 사실상 감독이 교체된 셈이 됐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일이기는 합니다.

 

연출이 교체되면서 그동안 찍은 촬영분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교체 이유가 기존 촬영분이 문제였던 듯 합니다. 연출이 교체되며 기존 촬영분 중 일부 장면을 재촬영했다고 합니다. 퀄리티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하지만, 배우들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스틸컷

제작사가 연출뿐 아니라 일부 스태프까지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작품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다고 합니다. 결과물이 그들에게 만족스럽다면 그게 문제가 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방송 중인지 모르는 이가 더 많다는 사실은 문제일 겁니다.

 

방영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 재촬영까지 하게 되며 일정은 더욱 빡빡해질 수밖에 없었을 듯합니다. 고현정의 경우 '나미브' 촬영 과정에서 이미 건강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재촬영 등으로 쉴 틈이 없이 스케줄이 이어지며 건강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이미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재촬영이 문제를 더욱 키웠다고 볼 수는 있어 보입니다. '나미브' 촬영으로 고현정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재촬영이 촉발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모두 제작진의 잘못으로 몰아붙일 수는 없습니다.

 

배우들은 작품 활동을 위해 언제나 최고의 상태를 만드는 것은 중요한 일이니 말이죠. 그런 점에서 고현정도 프로답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촬영을 하며 배우들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은 제작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고현정 수술 후 회복중

"스케줄적으로 저희가 조금 힘들기도 한 부분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고 배우님 자체가 열심히 하시려고 너무 노력을 하시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힘들어하셨던 부분이 좀 있었다. 현장에 나와서는 늘 배우들이랑 스태프들이랑 웃으면서 촬영을 하셨고, 이틀 촬영이 남았다. 아마도 정신력으로 고배우님께서 끝까지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강민구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나미브' 촬영 스케줄이 힘들었고, 고현정이 체력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은 일부 인정한 바 있습니다. 살인적 스케줄로 인해 힘들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장이 얼마나 처참했을지 짐작하게 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고현정은 현장에 나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랑 웃으며 촬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참일 수밖에 없는 고현정이 화를 내고 불편해했다면 상황은 최악이었을 겁니다. 아픈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웃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고현정의 행동은 분명 박수받을 일입니다. 

고현정 회복 후 왕성한 활동하길 바란다

마지막 촬영을 남긴 상황에서 고현정은 수술까지 받으며 촬영장 복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나미브' 측은 스토리 전개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2신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결말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단 판단 아래 고현정 복귀 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고현정이 빨리 회복해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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