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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검찰 대질심문에 아버지에게 폭행 당한 박수홍, 더는 가족이 아니다

by 조각창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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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검사실에서 친형과 대질심문을 위해 출석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아버지와 형수는 참고인으로 출석했다고 하죠. 문제는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기도 전에 아버지가 박수홍을 폭행하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폭언을 쏟아냈다고 하니, 이 정도면 더는 가족이라 불러서는 안 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박수홍의 등에 빨대를 꽂고 빨던 가족들이 더는 참지 못한 박수홍이 반박하며 벌어진 일입니다. 매니저를 하던 박수홍의 친형은 충분히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더 큰 욕심에 동생을 바보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박수홍이 번 돈으로 살 수 있는 그들은 정해진 분배 안도 무시하고 착취에 가까운 행동들을 해왔습니다. 박수홍의 어머니란 사람 역시 아들 덕에 방송에 출연하면서 제법 많은 돈들도 벌었지만, 박수홍을 적으로 간주하는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죠.

 

장자에 대한 선호와 맹신이 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이게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것은 부모로서 낙제점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죄를 짓고 구속된 큰아들보다는 잘못을 세상에 알려 교도소에 보냈다고 박수홍을 검사 앞에서 폭행하는 자가 무슨 아버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부친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차례로 검찰에 출석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부친 박 씨는 박수홍을 여러 차례 가격했으며 특히 박수홍을 상대로 "흉기로 XX겠다."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실에서 벌어진 돌발적인 폭행 사태에 경찰과 119 구급차가 출동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보자마자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정강이로 차고 흉기와 관련한 협박 발언을 했다. 박수홍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정신적인 충격이 커 그 자리에서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다. 아내가 그 곁을 지키며 보살피고 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4일 JTBC엔터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보자마자 인사하지 않았다고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앞서 언급되었듯 흉기로 어떻게 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니, 이건 없는 것이 좋은 가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수홍의 부상은 크지 않지만, 정신적 충격이 크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아버지라는 자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 집을 찾아 문을 부수려고 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박수홍 아버지는 상해죄로 구속되어야만 할 듯합니다.

 

언제라도 박수홍을 살해할 의도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으니 말입니다. 아들이 열심히 방송활동하며 번 돈으로 호의호식하던 자들이, 이제는 박수홍을 저주하며 죽이려는 행동까지 했다는 점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수홍은 친형 박 씨와 대질 조사를 위한 출석이었지만, 시작도 하기도 전에 부친의 폭행 및 폭언으로 쓰러져, 추후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수홍은 결혼한 아내와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과거의 가족과는 연을 완전히 끊어야 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이 정도면 가족이라 부르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니 말입니다. 미안하게도 자꾸 소환될 수밖에 없는 장윤정 역시 가족이라 부를 수 없는 자들과 연을 끊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듯, 박수홍 역시 이제 새로운 가족을 꾸려 행복해지기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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