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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건후 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화들짝 놀란 이유

by 조각창 201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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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들 건후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지 않는 이는 무슨 말인가 하는 생각도 할 듯하다. 하지만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최대 화두는 박주호 가족이다. 나은이가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귀여운 외모에 또래 아이 같지 않은 모습이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당연했다.


사실 나은이는 방송 전에 이미 스타였다. 박주호와 미모의 외국인 아내 안나는 랜선에서 이미 스타였다. 그리고 그들의 딸 나은이 역시 인형 같은 외모로 인해 큰 사랑을 받았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것 역시 이런 렌선 인기가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지난주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건후가 작은 사고를 당해 공항의 응급실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작은 부상이라 금방 나을 것으로 보인다"


건후의 엄마인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분명했다. 어찌되었든 나은과 건후 모두 방송에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도 많겠지만, 아이들이 모두 방송에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설명이 필요해 보였기 때문이다.


나은이가 초반에는 모든 주목을 받았는데, 동생 건후가 조금씩 등장하며 이제는 둘의 호흡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나은이와 또 다른 건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행복해 하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가 아이를 봐주는 모습에서도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내곤 했다.


둘이 함께 나오다 건후가 한동안 나올 수 없다는 사실에 여러 말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점을 의식해 안나는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한동안 건후가 나오지 않아도 걱정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였다. 앞서 상황 정리를 해 작은 잡음도 생기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다.


작은 부상은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차 적응도 해야 하는 점에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엄마의 마음은 다 그렇다. 더욱 아직 제대로 자신의 의사 표현을 말로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니 말이다.


"건후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촬영을 진행할 것 같다"


당장 건후가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건후가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하차 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촬영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나왔던 것처럼 나올 수는 없지만 일정 부분 잠깐이라도 건후 모습이 등장할 것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잘 걷지도 못하던 건후가 이제는 걷고 누나인 나은과 함께 지내는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들에게는 최애의 순간들이다. 한물 같다는 평가를 받다 박주호 가족이 등장하며 다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니, 이들이 제작진들에게는 최고의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제작진들이 빠르게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그만큼 나은이와 건우가 최고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너무 일찍 방송에 노출되는 것이 좋지 않다고 본다. 물론 이는 결국 그들 가족들이 선택할 문제다. 아이들의 경우 선택권이 없다는 점에서 부모의 몫이다. 분명한 사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이와 건우의 존재감의 크기는 다시 확인되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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