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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강경준의 침묵과 소속사의 거리두기, 그리고 공개된 불륜 의심 정황들

by 조각창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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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이 공개된 상황에서 상간남이라는 강경준을 향한 비난은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마 전 이선균의 죽음 과정에서 그의 내밀한 개인 내용들이 공개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내밀한 사생활까지 밝혀야 하냐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으니 말입니다.

 

아직 강경준의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 매체의 문자 공개가 사실인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문자는 해당 여성의 남편이 확보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보도 내용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여부는 강경준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는 그저 하나의 주장일 뿐입니다.

강경준에 대한 비판 여론 거세진다

이를 감안하고 현재 쏟아지는 기사들을 봐야 할 듯 합니다. 결국 이 모든 사건의 당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쏟아지는 내용들을 보면 강경준이 사실무근이라 주장할 근거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정적으로 강경준의 소속사 입장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

"강경준 씨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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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엔 보도를 보면 소속사도 강경준과 거리 두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오전 올라온 강경준과 여성의 대화 내용은 개인 사생활이라 회사에서 답변을 드릴 부분은 없다고 했습니다.

 

소속사는 강경준과는 이미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슈돌' 촬영 중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하고 있던 와중에 이 사건이 터지며 계약 연장 논의는 중단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강경준이 아닌 전 소속사가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한 언론이 공개한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상간남으로 지목한 여성의 남편이 증거가 있다고 밝힌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강경준은 A씨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자기 생각" 등 메시지를 보냈고, A 씨 역시 "보고 싶다" 등 연인으로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장신영 강경준 사건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혼자서 힘들게 뛰어다니면서 뭔가를 알아보고 있더라"

 

"누구보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컸다.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할 수 있었던 만큼 서로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강경준의 아내인 장신영은 현재 뭔가를 알아보고 다니느라 바쁘다고 합니다. 이미 전남편 사건으로 힘든 결정을 해야 했던 장신영으로서는 다시 한번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는 실패하고 싶지 않았을 결혼이 다시 남편으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은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을 듯합니다.

 

여전히 강경준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은 드러났고, 이와 관련해 사실 여부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바람을 피웠다면 이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하는 것이 최선일 수밖에 없습니다.

 

강경준이 나눈 대화들이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은 분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여부가 밝혀지기 전까지 중립적인 모습을 견지하던 많은 이들은 분노했습니다. 텔레그램 내용까지 기사가 된 것을 두고 이게 사실무근이냐 되묻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이들은 아이들을 걱정했습니다. 육아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배신감을 피력하는 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부부야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이를 감수하고 살아가야 하지만, 아무런 상관없는 아이들은 아버지의 행동으로 인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품고 살아야만 합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이선균의 죽음을 언급하며 사생활에 관심두지 말자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문자 공개는 잘못과 상관없이 가족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이 지적은 정확한 지적입니다. 이런 내용을 굳이 공개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강경준 입장을 밝힐 때이다

이런 대화 내용을 보도하지 않아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상간을 했다면 이에 합당한 댓가를 치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내밀한 개인의 대화를 세상에 알리며 불필요한 논란을 부추기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죠.

 

당장 어린 아이들은 무슨 죄일까요? 그들은 자신의 행동과 아무런 상관없이, 공개된 내용으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조롱거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공개한 언론은 책임질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연예인이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부도덕한 일을 했다면 알리고 비판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은밀한 개인의 대화까지 모두 공개해야만 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세밀한 내용까지 공유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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