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2년도 되지 않아 다시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려 합니다.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전날에는 윤여정이 후크와 재계약하지 않고 떠난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오늘 사실무근이라는 후크 측 입장이 나왔지만, 윤여정 측의 입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핵심 연예인들의 이탈 소식이 들린다는 것은 불안한 징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얼마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은 이후 드러난 소식이라는 점에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교롭게도 박민영의 열애 소식이 터진 이후 시작된 도미노 현상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합니다.
아직 후크가 압수수색을 받은 이유가 명확하게 나온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모든 것이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만 가득합니다. 여기에 내부 비리가 압수수색을 당한 이유라는 주장만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18일 오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가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에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 문제를 제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내용증명에 충분한 답을 얻지 못할 시 계약 해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은 모든 법적 분쟁의 시작입니다. 정산 문제를 소속사와 해결하려면 이미 만나 이야기를 나눠 풀었겠죠. 그게 아니라 법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승기와 후크의 인연이 이제 끝을 향해 간다는 의미입니다.
윤여정과 관련해서는 소속사가 즉기 본인과 통화 후 그런 일이 없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완전 거짓 기사를 썼거나, 그게 아니라면 측근이 그런 이야기를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여정과 후크의 관계가 얼마나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압수수색 결과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인연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연예인의 삶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니 말이죠. 이승기의 은사이자 대선배이기도 한 이선희가 속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승기와 소속사의 관계는 끈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승기가 지난해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를 설립하고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1개월 만에 다시 후크와 계약을 체결했죠. 그 과정에서 이승기 열애설이 논란이 되었고, 온갖 기사들은 이승기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후크로 돌아가자 그런 비방성 기사들도 사라졌죠.
무슨 이유로 다시 돌아갔는지 알 수는 없으나, 결별 후 쏟아진 열애 기사들과 복귀 후 사라진 기사들은 기묘함을 낳기에 충분했었습니다. 그런 이승기가 1년 반 만에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이는 공식적인 결별 수순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승기 측은 현재까지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이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 같다.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와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요청이다"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승기가 현재까지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려, 내용증명을 통해 정산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 평했습니다. 이 정도는 누구도 예측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결국 이는 소속사가 이를 제대로 증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18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 한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이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는 믿을 수 없다는 이승기 측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다시 소속사에 머물려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 자연스럽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 청담동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을 5여 시간에 걸쳐 압수 수색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물론 수면 아래 이런 증후들이 보였겠지만 대중들이 인지하게 된 것은 이 압수수색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수사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후크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이자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 씨와 관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여정에 이은 이승기라는 대표 연예인들의 이탈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은 불길한 징조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윤여정 논란은 사실무근이라 밝혔지만, 이승기 내용증명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 질지 궁금해집니다. 자칫 이들의 이탈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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