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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참석 해명에도 의혹이 큰 이유

by 조각창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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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즈 소속의 오재원이 승리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났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논란의 장소에 오재원도 함께 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재원은 적극적으로 자신은 단순한 참석이라 해명하고 나섰다.

 

직접 항공권 사진까지 올리며 자신은 승리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현재 논란이 수그러들 수준이 아니다. 워낙 강력한 논란에 오재원의 이름도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오재원은 억울할 수도 있는 사안임에도 말이다.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더 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 할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 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습니다.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전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공권 사진 두 장과 함께 해명글을 올렸다. 2군으로 내려가 다시 훈련을 하고 있는 오재원은 자신의 근황을 짧게 언급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승리와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는 의미다.

 

승리 생일파티에 참석하게 된 이유는 전 여자 친구가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은 이 부분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여자친구가 누구였기에 승리에게 정식 초대를 받았는지 의아하기 때문이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들을 보면 필리핀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는 일반적인 행사가 아니었으니 말이다.

 

전 여자친구가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이유 때문에 승리에게 정식 초대를 받았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면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세밀한 정보를 공개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젠 과거의 인연이 된 여성이 무슨 일을 했었는지 동의도 받지 않고 공개할 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두 사람만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다. 분명한 사실은 전 여자 친구가 정식 초대를 받았고, 그 곳에서 승리 생일파티가 열린다는 것은 알고 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재원이 승리 패밀리로 활동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 말 그대로 전 여자친구가 승리와 잘 아는 인물일 뿐이니 말이다.

 

문제는 이재원이 운영하고 있는 트리스트 카페가 이문호와 연루가 되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정보를 보면 트리스트 카페 대표로 이재원과 함께 이문호라는 이름도 명기되어 있다. 물론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있다. 조사를 통해 이문호가 트리스트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면 오해와 논란은 더욱 커질 수 있지만 동명이인이라면 이 모든 것은 곡해가 만든 억울함이 될 수밖에 없다. 

 

이재원은 힘들더라도 이문호라는 인물이 동명이인인지 아니면 버닝썬 이문호인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이 해결되면 더는 곡해가 나올 이유가 없다. 전 여자 친구가 누구이든 그건 과거의 일이다. 이재원의 문제가 아닌 전 여자친구가 승리와 절친이었다면 그게 문제가 될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억울해도 제대로 해명하고 밝히지 않으면 소문은 끝나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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