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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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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005

엄태웅 사건을 더욱 키우는 그의 묵묵부답이 문제다 엄태웅이 경찰에 첫 번째 조사를 받았다. 6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엄태웅은 여전히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저 "사실이 아니다"만 외치며 강력하게 주장을 반박하지 않는 엄태웅의 태도는 이번 사건을 확신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미 연예인들 사이에 반복된 범죄 사실을 목격해온 대중들에게 엄태웅의 태도는 문제다. 엄태웅은 왜 자신이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6개월이나 지난 일을 밝히고 공격하는 그녀에게 반박하는 것이 곧 "사실이 아니다"만 반복하는 엄태웅을 바라보는 대중은 범인에 대한 비난보다는 그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웅은 데뷔 후 최악의 위기에 처해.. 2016. 9. 2.
질투의 화신 잔인할 정도로 아픈 가슴으로 완성한 조정석 조정석은 옳았다. 그가 보여준 이화신이라는 존재는 조정석이 아니라면 결코 만들어낼 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의 진가는 명확하다. 로코의 여신이라 불리는 공효진과 과연 어떤 궁합을 보일지 궁금했던 이들은 환하게 웃을 수밖에는 없었을 듯하다. 지독한 마초 기자인 화신은 자신을 짝사랑했던 나리와 마주하며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에서 시작된 나리의 가슴 집착은 화신을 황당하게 했다. 멀리서 보기만 하며 짝사랑하던 3년 전 나리가 아니라 이제는 대놓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 나리의 이런 행동은 베트남에서 낯선 환경이 준 용기가 아니었다. 다시 돌아와 방송사로 복귀하기 전 만난 나리는 길거리에서조차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 그것도 모자라 방송사 로비에서도 여전히 가슴 이야기를 하는 나리의 행동을 더.. 2016. 9. 1.
무한도전 무한상사 열정 페이 논란이 씁쓸한 이유 지난 주 무도에서는 '2016 무한상사' 메이킹이 전파를 탔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들 수 없는 규모의 거대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출연진들만으로도 충분했다. 김혜수, 이제훈, 권지용, 김원희에 쿠니무라 준까지 한 곳에 다 모으기도 쉽지 않은 이들이 무도라는 이름 아래 모였다. 무한도전의 힘은 언제나 크다. 영화배우들이 이렇게 쉽게 출연을 허락한 이유는 무도가 가지고 있는 힘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의 인맥도 무시할 수가 없다. 걸출한 작품들이 계속 쓰고 있는 김은희 작가에 대한 믿음은 당연히 높기 때문이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 스태프들이 직접 영화 제작 시스템으로 만들어낸 이 작품은 TV로만 보기에는 아쉬울 정도였다. 일부에서는 방송 전 극장용이 나.. 2016. 8. 31.
까칠한 이준기와 부드러운 박보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가 최대 고민 이준기와 박보검의 첫 대결에서 승자는 박보검이었다. 물론 그 선택이 개인에 대한 우위를 점하거나 결정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은 박보검이 주연으로 등장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 몰표를 던지고 있다. 지난 주 8%로 시작했던 '구르미 그린 달빛'은 강력한 경쟁자였던 '닥터스'가 종영되자마자 박보검으로 쏠리게 되었다. 기대했던 중국 드라마 리메이크인 '달의 연인'은 의외의 성적표를 받았다. 7%대의 시청률은 그들이 기대했던 결과는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달의 연인'에는 많은 스타들이 등장한다. 이준기만이 아니라 아이유가 연기자가 되어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강하늘과 엑소 멤버인 백현과 남주혁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 201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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