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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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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584

11. 위드 아웃 트레이스Without A Trace 실종된 진실을 찾아라! 다양한 수사극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작품 미국 드라마의 강세는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얼마전에 인터넷 뉴스를 중심으로 미국 드라마 열풍에 대한 간헐적인 기사들이 쓰여졌던 적이 있었다. 미국 드라마들을 꾸준하게 보아왔던 이들에게는 정말 뜬금없는 기사가 아닌가 하는 의아스러움도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오랜 기간동안 꾸준하게 이들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이 무척이나 많다는 것이다. 당연 가장 대표주자는 CSI 시리즈와 24시리즈일 듯 하다. 물론 앨리어스도 무척이나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다. CSI시리즈의 경우엔 LA를 기반으로 하는 첫 시리즈와 함께 마이애미, 뉴욕도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리즈물이다.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수사원들의 과학적 지식과 접근법은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수사물이었다. 그런 과학적인 접근법과 등장인.. 2008. 3. 1.
45. 우울한 청춘 Blue Spring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다! 젊은 시절 누군가는 겪었을지도 모르고 겪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청춘군상 굳이 우리말로 풀어 쓰자면 "우울한 청춘" 정도가 될 듯 하다. 도쿄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아낸 영화이다. 정말 일본의 고등학교 생들이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니 일부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든다. 우리나라 역시 그런 학교가 없을 것이라 단정하기 힘드니 말이다. 아니 분명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우리가 겪었던 일일 수도 있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참 우울하다.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울함을 위해 일부러 설정을 하는 것은 아닌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 우울 모드 영화이다. 이 영화속의 색조는 푸른색을 견지한다. 일부러 일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장면의 주인공의 그림자가 파란색으로 나오.. 2008. 2. 29.
42. 나이트 플라이트Red-Eye 공포영화의 대가 웨스 늙었나? 70년대 [왼편의 마지막 집]이란 공포영화로 세상을 놀라게 한 웨스 크레이븐의 신작. 한때 그의 이름은 공포 영화의 성전이었던 적도 있었다. 비록 최근의 그의 작품들은 팝콘 호러 무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분명한건 그가 꽤 잘나가던 공포 영화 감독이었다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와 오랜 공백기를 지나고 작년부터 연작을 내놓기 시작했다. 늑대인간의 삶을 그린 [커시드]는 그의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올 해 새롭게 들고 나온 색다른 영화에 주목을 할 수밖에 없었던건 전작의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 이번 영화는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 액션이라고 불러야 할 듯하다. 우연히 만난 사람이 자신을 이용해 정치인을 죽이려는 테러리스트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이.. 2008. 2. 29.
38. 크래쉬Crash 단절속 그리움 때문에 우린 충돌한다 동명의 영화가 있었다. 하지만 다르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그로데스크한 영화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작년에 미국에서 개봉된 전혀 다른 영화이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감독의 출신지역이 같다는 정도일까?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르는 감독이 둘 정도가 있었다.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숏컷],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매그놀리아]가 떠 올랐다. 이 두영화를 모두 보신분들은 금방아실 것이다. 형식이 비슷하다는 것을. 고로 이 영화 역시 앞의 두 영화와 영화적 전개 방식이나 형식이 유사한 구조를 갖춘 영화이다. 이 영화는 LA라는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이틀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 틀 동안 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엮여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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