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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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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584

20. 하우스 오브 왁스 House Of Wax...왁스로 만든 공포 패리스 힐튼이 조연으로 나온 공포영화로 더욱 알려진 공포영화다. 1950년대 동명의 작품이 있었으니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의 말을 들어보면 제목에 나와 있는 의미외에는 전혀 다른 영화라고 이야기 하니 원작을 보지 못한 이들은 이 이야기를 믿어야 할것이다. 풋볼 경기를 보러 길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우연히 죽음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이야기이다. 뭐 공포영화의 전형을 그대로 답습하는 영화라고 이야기 할 수있을 것이다. 젊음과 변태스러운 살인자, 젊은이들의 막나가는 행동, 섹스, 음악, 술...등등...뭐 우리가 알고 있는 헐리우드 공포영화에서 쉽게 읽을 수있는 그런 패턴을 이 영화도 그대로 가지고는 있다. 공포영화는 다 저래..라고 하는 이가 있다면 다른 영화를 봐.. 2008. 2. 29.
14. 혈의 누 Blood Rain 조선시대 연쇄복수극 우리 영화의 또다른 힘을 보여준 영화다. 19세기 조선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한 섬에서 빚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이다. 새롭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연쇄 살인 사극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극이라 함은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거의 전부였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쇄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이 영화를 만든 김대승 감독은 이 영화가 두번째 작품이다. 그의 첫 작품은 [번지점프를 하다]이다. 이 영화 역시 일찍이 우리 영화에서는 쉽게 접할 수없는 대단한 발상의 영화였었다. 대중적인 흥행은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했으며,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이 공히 인정받게 되는 작품이기도 했다. 김.. 2008. 2. 29.
9.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 박찬욱이 이야기하는 웰 메이드 삼류영화 박찬욱식의 B급영화 드디어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봤다. 얼마나 친절한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난무했던 그 영화. 이영애의 대변신..대장금에서 금자로 변신한 그녀의 변신은 무죄이며 아름답다. 일단 평들은 다양한 반응들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없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역시 박찬욱이라는 이들까지 다양하게 논의가 되는것도 사실이다. 박찬욱의 복수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그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들은 거의 다 나온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의 복수 삼부작은 납치라는 공통된 사건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에서 주인공은 아주 친절한 납치범으로 나온다. 에서는 주인공 자신이 납치가 된다. 는 범인으로 몰려 13년을 감옥에서 지내는 역할이다. 복수를 하기 위해 납치를 하는 것인지 납치를 하기 위해 복수를 하는 것인지 그건.. 2008. 2. 29.
8. 달콤한 인생A Bittersweet Life 스타일리시 김지운식 느와르 액션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시 감독 대중적으로 [장화, 홍련]으로 잘 알려진 김지운 감독의 최신작이 DVD로 출시되었다. 역시 그는 스타일리시한 감독이다. 우리나라에선 좀체로 볼 수없는 스타일의 느와르 액션영화이다. 범죄조직의 잘 나가는 주인공이 두목의 여자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느와르의 일상화된 공식을 따라가는 방식이지만 그 안에 잘 배치된 다양한 형태의 장치들은 새롭게 보여주기도 한다. 조직의 보스는 외국 출장가는 3일 동안 자신의 젊은 애인의 동태를 살펴 만일의 상황에서 적당하게 손봐주기를 바란다. 보스에게 7년동안이나 충성을 다한 전직 보디가드 출신 선우는 중요한 직첵을 맡고 있는 두목의 오른팔이기도 하다. 그런 선우에게 이 일을 맡기는 이유는 사랑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처음 보스의 정부를 ..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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