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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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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18

포방터 돈가스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초유의 사태가 아쉽다 포방터 돈가스집이 자칫 문을 닫을 뻔했다. 그 이유는 너무 장사가 잘되서다. 역설적일 수밖에 없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문을 닫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잘 되어서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당혹스럽게 다가오니 말이다. 작은 식당에 높은 인지도는 언제나 문제를 만들어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발굴한 최고의 스타 식당이 바로 포방터 돈가스집이다. 한국 최고의 돈가스집이라는 백종원의 칭찬은 모두가 그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집이라면 당연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12월 31일~1월 1일 이틀간 휴무입니다. 1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합니다. 대기실 마련하였습니다. 일주일간 저희 돈카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기실을.. 2018. 12. 31.
홍탁집 아들 개과천선 백종원의 존재감 드러났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연일 화제다. 그 중심에는 홍탁집이 있었다. 다른 집과 비교해도 가장 문제가 심각한 곳에 관심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돈가스 전문점의 경우 백종원이 음식과 관련해 조언할 이유도 없었다. 최고의 맛을 갖춘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경영적인 조언이 전부였다. 일본의 돈가스 전문점보다 맛 있다는 평가는 엄청난 이들을 그곳으로 이끌었다. 많은 이들이 그 집을 찾았고, 그렇게 큰 관심을 받는 그곳은 이제 돈가스를 좋아하는 이들의 성지가 되었다. 이런 갑작스러운 인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대단한 힘이었다. 힘들게 살다 갑자기 성공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새벽부터 줄 서 있는 손님들을 보며 무작정 받다 보면 가게는 망한다. 욕심껏 하다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2018. 12. 13.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분노하게 한 홍탁집 아들과 돈가스 끝판왕 백종원이 화제다.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때문이다. 포방터시장 골목식당들을 찾았다. 서울이라고 하지만 서울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다. 도시화가 완성된 서울에도 이런 곳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이 정겹게 다가올 정도다. 골목식당들을 다니며 문제를 해결해서 새롭게 태어나도록 돕는 형식이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이야기들은 나올 수밖에 없다. 이번 방송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었다. 다만 모두가 격찬 할 수밖에 없는 식당도 있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화제가 되는 것은 극단적 상황들이다. 좋은 것은 뒤로 밀리고 나쁜 것은 많은 말들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방송이 끝난 후 화제가 되는 것은 홍탁집 사연이었다. 앞선 두 집은 막창집과 돈가스집이 극찬을 받은 후 나왔.. 2018. 11. 8.
골목식당 백종원 테이보다 못한 뚝섬 음식점 사장들 자영업의 현주소 백종원을 분노하게 한 뚝섬 음식점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너나 없이 자영업에 뛰어들기는 하지만 성공은 힘들다. 그 이유를 아이러니하게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왜 자영업자들이 그렇게 쉽게 망할 수밖에 없는지 답이 있었다. 뚝섬 음식점들은 기본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있지 않았다. 최소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요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식당을 차리는 것은 손님들에게는 못된 짓일 수밖에 없다. 비싼 돈을 주고 성의 없고, 불결하며 맛도 없는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죄다. 그런 점에서 지난 주 백종원의 분노는 모두의 공분으로 이어졌다. 엉망진창 요리에 청결함도 없는 그곳은 식당이 아니었다. 이런..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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