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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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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26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 로맨스도 브로맨스도 모두 가능한 존재감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게 한 일등공신은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박보검 때문이다. 박보검이 아니라면 결코 이런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없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은 반갑다. 남장여자 내관인 삼놈을 사랑하는 세자의 애절한 사랑은 박보검이 아니라면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특별함이다. 박보검의 여림과 강함이 함께 공존하는 매력은 이 세자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박보검이 가지고 있는 외형적인 모습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정하지 못하는 대목이다. 박보검이 이렇게 마력을 부리는 배우라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는 점이 민망할 정도였다. 전작에서 바둑 외에는 바보 같았던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한 박보검은 그게 전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 2016. 9. 28.
김유정과 박하선 구르미 그린 달빛과 혼술남녀 이끄는 진짜 존재감 박하선과 김유정이 출연하고 있는 월화 드라마가 연일 화제다. 박보검과 하석진이라는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과 '혼술남녀'에서 오히려 더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들은 김유정과 박하선이다. 언제나 여자 주인공들은 남자를 위한 보조자 위치에 서는 것이 현실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하드 케리로 인해 김유정이 많이 묻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극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김유정은 이번 사극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남장 여자로 살아가는 홍삼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아역 스타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 중인 김유정에게 '구르미 그린 달빛'은 분명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의 성공은 김유정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만으.. 2016. 9. 20.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강렬했던 김유정 향한 연모 시청자도 홀렸다 세자가 내관을 사랑한다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조선시대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세자 영이 내관 홍삼놈을 사랑하고 키스를 한 이유는 남자를 사랑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홍삼놈이 사실은 여자라는 것을 영은 우연하게 목격하게 되었다. 청 사신을 위한 행사에서 춤을 췄던 멋진 여인이 바로 홍삼놈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던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확신을 가진 영은 자신이 즐겨 찾는 비밀의 정원에서 극적인 키스를 했다. 삼놈은 자신을 남자라 생각하고 키스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영은 동성애가 아닌 이성애였다는 사실이 극 후반부까지 이어지게 했다. 모든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세자와 달리, 남자를 좋아하는 세자라고 오해한 삼놈의 고민은 더욱 깊어.. 2016. 9. 14.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자 사로잡은 박보검 김유정의 환상키스 세자가 내관에게 사랑의 마음을 품고 해서는 안 되는 사랑을 시작했다. 남색을 밝힌다는 이야기까지 궁에서 흘러나오며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세자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세자는 자신의 공간에서 내관이 라온에게 키스를 했다. 신분제도가 명확한 조선시대 왕과 내관의 사랑은 있을 수도 없다. 당연히 차기 왕이 될 세자가 내관과 사랑을 한다는 일은 결코 이뤄져서는 안 된다. 더욱 이영에게는 적들만 가득하다. 영의정이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자의 이 사랑은 지옥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청 사신에 의해 끌려가던 홍상놈은 세자와 영의정의 손자인 김윤성에 의해 극적으로 구해졌다. 위기에 처한 상놈을 구한 영과 윤성은 그를 좋아한다. 영은 여전히 상놈이 여자라는 사.. 201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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