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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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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일주일째 되는 날. 그 동안 다음 블로그를 운영하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는 일주일째 되는 날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입장이겠지만 단순하게 자신의 일상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정리를 하기 위해 시작한 경우들이 많은 것 같다. 나의 경우도 영화를 보고 적지 않으면 영원히 잊혀지는 것이라 생각하다보니 몇글이라도 끄적거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고...때론 노트에 수첩에 간헐적으로 메모를 해왔었다. 블로그가 어떠고 저쩌고 해도 관심은 있었지만 정작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던게 사실이었던 듯.. 첫 블로그는 이젠 SK가 인수해버린 엠파스에서 부터였던거 같았다. 내가 하는 일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거나 끝나버리면 참 한가해질 수밖에 없는 반 백수가 되는 경향이 있어 심심풀이로 시작했.. 2008. 3. 6.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 폴 토마스 앤더슨이 돌아왔습니다. 정말 오랫만의 컴백이지만 그가 보여주었던 그의 영화들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혹 하지 않을까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작품. 하지만 관객들이 얼마나 호응을 할지는 약간 미지수가 드는 작품이되겠네요. 저야 100& 보고 싶은 작품이지만... 이번 아케데미영화제에서 남주연상을 받은 대니얼 데이 루이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즐거움이 되겠지요.^^;; 씨네21 리뷰 영화의 시작은 시커먼 땅속이다. 은을 찾아 땅속으로 내려갔다 올라오길 반복하는 남자 다니엘 플레인뷰(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갑작스런 사고로 다리를 다친다. 이후 그는 또 다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동료의 아들 H. W.(딜런 프리지어)와 함께 산다. 석유가 있는 곳을 찾아 미국의 서부를 오가는 그는 리틀 보스턴에 .. 2008. 3. 5.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My Blueberry Nights - 왕가위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봐줄만한 영화가 아닐까요? 왕가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예매 들어가야 겠지요..^^* 노라 존스, 주드 로, 내털리 포트먼, 레이첼 바이스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한 중화권을 넘어선 100% 영화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씨네21 리뷰 는 도, 도 아닌 13년 전쯤 보았던 에 대한 기억을 더듬게 만드는 영화다. 풋풋한 왕정문이 을 틀어놓고 짝사랑하는 양조위를 물끄러미 쳐다볼 때, 금성무가 파인애플을 사모으며 애인을 기다릴 때, 자기 세계 안에서 점점 부푸는 이들의 사랑에는 감상적인 면이 적잖았지만 거기에는 매혹되고픈 고독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를 보면서 새삼 그 당시의 감정을 떠올린다. ‘현실이 너무 빠르게 변한 걸까, 왕가위의 세계가 멈춘 걸.. 2008. 3. 5.
마이 뉴 파트너 - 안성기와 조인성이 부자간으로 나오는 경찰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리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작품인지라...경찰의 소재는 범죄와 함께 일 수밖에는 없고 그런 상황이 주는 잔재미들이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씨네21 리뷰 강영준(조한선)이 경찰대학을 나와 내사과에 들어가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지대했다. 영준은 늘 뇌물을 받아먹고 불륜까지 저지르는 아버지 강민호(안성기)를 보면서 비리 경찰을 붙잡는 경찰이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그는 마약 조직과 관련을 맺고 있는 한 형사를 추적하던 중 부산의 마약 밀매조직이 그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사를 위해 부산의 한 경찰서로 파견나간 그는 그곳에서 풍속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민호와 8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그는 내키지 않지만 수사..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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