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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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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193

22. 맨 씽 Man-Thing 자연을 보호하자 자연을 보호하자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만든 영화일 것이다! 철저한 저예산 공포영화이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의 시작도 전형적이다. 젊은이들의 집단 파티. 파티 이후에 이어지는 과도한 섹스....그리고 찾아오는 죽음...다시 밝은 어느날 우리의 주인공은 당당하게 그곳으로 찾아온다. 그가 누군지 모르는 그들은 우습게 바라보고 곧 그를 알아차리게 되고 주인공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 내용이 전부이다. 어쩌면 공포영화는 내용의 측면들 보다는 그 내용에서 전해지는 잔인함과 섬뜩함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형식과 깨는 발상을 통한 전혀 새로운 공포 영화를 만들어 낸 영화들도 꽤 많다. 그런 재미있는 공포 영화를 만났을때와 그렇지 않은 영화를 만났을때의 안타까움은 영화를 본 이후에 찾아오는 썰렁함을 것이다... 2008. 2. 29.
20. 하우스 오브 왁스 House Of Wax...왁스로 만든 공포 패리스 힐튼이 조연으로 나온 공포영화로 더욱 알려진 공포영화다. 1950년대 동명의 작품이 있었으니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의 말을 들어보면 제목에 나와 있는 의미외에는 전혀 다른 영화라고 이야기 하니 원작을 보지 못한 이들은 이 이야기를 믿어야 할것이다. 풋볼 경기를 보러 길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우연히 죽음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이야기이다. 뭐 공포영화의 전형을 그대로 답습하는 영화라고 이야기 할 수있을 것이다. 젊음과 변태스러운 살인자, 젊은이들의 막나가는 행동, 섹스, 음악, 술...등등...뭐 우리가 알고 있는 헐리우드 공포영화에서 쉽게 읽을 수있는 그런 패턴을 이 영화도 그대로 가지고는 있다. 공포영화는 다 저래..라고 하는 이가 있다면 다른 영화를 봐.. 2008. 2. 29.
18. 서스펙트 제로 Suspect Zero 봐라! 봐라! 범죄 스릴러...FBI 범죄물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영화이다. 하지만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다. 우선 벤 킹슬리가 출연해서 즐거웠고 [메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가 출연하기는 하지만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아 보인다. FBI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역시 멀더와 스컬리이다. 그들에 의해 FBI를 알았고 FBI의 믿기지 못할 애정을 가지게 되기도 했다. 너무 유능한 FBI요원이었던 주인공 맥켈웨이(아론 에커트)는 너무 정열적으로 범인을 쫒다 실수를 하곤 오지로 전출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에게 전달된 이상한 팩스. 그 팩스문의 앞장엔 맥컬웨이만 보라고 쓰여있다. 그 뒷장엔 실종된 사람들의 사진들이 있다. 그리고 비오는 어느날 식당에서 차분하게 식사를 하던 남자앞에 벤 킹슬리가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떠나.. 2008. 2. 29.
7. 회로回路 기요시의 미래...그 극한의 공포심은 어디에서 연유되었는가? 구로사와 기요시의 2001년 작품이다. 다양한 형태의 공포영화들이 존재한다. 슬러시 무비로 이야기 되는 난도질 영화에서부터 엽기 살인마들의 이야기, 귀신들의 이야기...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있다. 구로사와 기요시는 일본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세계 영화계에서도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감독중 한명이다. '동경의 장 뤽 고다르'다라고 이야기 하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그는 80년대 이후 등장한 가장 역량있는 일본의 중요 감독 중의 한명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는 83년 [간다천 음란전쟁]으로 데뷔한 핑크 무비 감독 출신이다. 핑크 무비라고 하면 일본 영화계를 살린 하나의 새로운 형식이라고 이야기될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세계 영화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던 일본 영화가 70년대 들어 급격하게 몰락의 길을..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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