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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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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193

42. 나이트 플라이트Red-Eye 공포영화의 대가 웨스 늙었나? 70년대 [왼편의 마지막 집]이란 공포영화로 세상을 놀라게 한 웨스 크레이븐의 신작. 한때 그의 이름은 공포 영화의 성전이었던 적도 있었다. 비록 최근의 그의 작품들은 팝콘 호러 무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분명한건 그가 꽤 잘나가던 공포 영화 감독이었다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와 오랜 공백기를 지나고 작년부터 연작을 내놓기 시작했다. 늑대인간의 삶을 그린 [커시드]는 그의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올 해 새롭게 들고 나온 색다른 영화에 주목을 할 수밖에 없었던건 전작의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 이번 영화는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 액션이라고 불러야 할 듯하다. 우연히 만난 사람이 자신을 이용해 정치인을 죽이려는 테러리스트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이.. 2008. 2. 29.
41. 여고괴담4:목소리Voice 프랜차이즈 공포 영화의 대명사? 이젠 익숙해져버린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시리즈. 여고괴담의 탄생은 일본 호러 영화중 학교괴담류의 영화에 영향 받았음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한국적인 감성과 새로운 감독들의 독특한 영상적 시도등은 일본 영화의 아류라는 혹을 떼어내는 역할을 해준 것도 사실일 것이다. 여고생이라고 불리우는 집단. 이는 전 세계 어느곳에서나 느낄 수있는 공통의 정서라는 것들이 있는 모양이다. 서양은 차치하고 아시아권만 보더래도 여고생들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들은 비슷 비슷한 느낌이다. 시리즈 중 상대적으로 [여고괴담3:여우계단]만이 처지는 느낌이었고 다른 시리즈는 한교라는 울타리에서 자행되는 왕따와 입시지옥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여린 여고생들의 아품들을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소풍날 비오는 건 학교자리가 예전에 공동묘지 였.. 2008. 2. 29.
39. 분홍신Red Shoes 잔혹 동화의 밋밋함 안델센의 동화를 한국 공포영화로 만들었다는 영화. 동명의 유명한 영화가 있다. 1948년도에 제작된 영국영화 [분홍신]말이다. 마이크 파웰이라는 감독의 작품에 이어 두번째 영화화인가? 일단 오랫만에 등장한 김혜수라는 배우와 포스터의 그로테스크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였다. 칸 견본시에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호러 영화 애호가들이 주목을 했었고 몇몇 곳에서는 수출도 이뤄졌다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더했다. 그들의 궁금증 역시 서양의 동화를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잔혹 공포로 만들어 낸다는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었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이른 새벽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여학생을 유혹하듯이 분홍신은 놓여있다. 친한 친구끼리의 싸움을 동반할 정도로 이 분홍신은 매력적이다. 이 신을 차지한 여학생은 기분.. 2008. 2. 29.
27. 예언予言 일본의 전형적인 공포영화. 신문을 통해 전해지는 공포 일본 특유의 공포영화. 일본의 공포영화들이 어느순간부터 세계시장을 중심으로 양산되고 주목받고 있다. 이미 미국시장에선 [링]시리즈와 [주온]시리즈가 대히트를 쳐서 미국내 일본공포 영화의 수요도 앞으로 더욱 늘어날 기세이다. 그런 상황을 대변하는 것인지 일본내에서는 호러 영화만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집단이 만들어지고 왕성한 제작을 진행중이다. 'J호러 시어터'라는 재페니스 호러 전문 감독 6인이 모여 만든 집단의 첫 번째 작품이 바로 [예언]이라는 작품이다. 주인공 히데키 가족은 여행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급한 내용의 전달을 위해 인터넷 접속을 하지만 되지 않아 길가의 공중전화를 통한 전송을 하기로 한다. 히데키는 열심히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전송중이고 부인과 딸은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순간 공중전화 부..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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