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화장품 회사인 DHC가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들이 벌인 행태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 그 돈으로 자신들이 만든 인터넷 기반 DHC 방송에서 험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으니 말이다. 한국인 돈으로 한국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전문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지독한 험한인 DHC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의 회사에 돈을 주는 행태가 되고 있다. 한국을 혐오하고 틈만 나면 비하하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트리는 자들을 위해 그동안 돈을 써왔다는 사실이 경악스럽게 다가올 뿐이다. 이 정도면 인면수심이라는 말로도 부족해 보인다.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 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
DHC가 운연하는 인터넷 기반 텔레비전은 뷰티 프로그램이 아니다. 요시다 회장이 운영하는 'DHC 텔레비전'은 정치 방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오는 험한 발언들은 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이런 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 경악스러울 정도다.
국내 극우 종편에서 패널들이 현 정부를 비난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과는 또 다른다. 국내 극우들이 친일을 하고 찬양하는 것은 더욱 굴욕적이다. 그런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는 토착 왜구들을 보면 정말 역겹기만 하다. 여전히 일본의 종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만 가진 자들이 토착 왜구들이니 말이다.
일 불매 운동을 조롱하는 그들의 행태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어차피 그정도 감정적 발언들은 할 수 있다고 양보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예술성이 없다며 "그럼 제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는 막말을 쏟아낸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일 아베처럼.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방송에 출연하는 극우 인사들이 얼마나 무식한지는 한글에 대한 발언을 하는 것에서 잘 드러난다. 자신들이 역사를 왜곡해 자신들의 우월성을 드러내고 싶어 한 거짓말일지 모르지만 일본이 한글을 통일시켰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쏟아내는 모습에서 역겨움이 극에 달한다.
"BPO 위원들 대부분이 반일·좌익으로, 오키나와 문제에 관여하고 있는 재일코리안을 중심으로 한 활동가들을 편드는 것은 동포애다. 각 분야에 반일 사상을 가진 재일 귀화인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게 걱정된다"
도쿄 지역 민방인 도쿄 MX TV의 <뉴스 여자> 프로그램의 재일동포 신숙옥씨에 대해 오키나와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이들을 "테러리스트 같다"거나 "일당을 받고 고용됐다"고 주장하며 파문이 일었다. 이것도 모자라 해당 방송은 신 씨에 대해선 '친북파 한국인'이라면서 시위대의 배후로 지목하기도 했다.
신 씨는 일본 방송윤리·프로그램 향상기구(BPO)에 심의를 신청해 인권침해를 인정받았다. 이렇게 되자 해당 프로그램 제작사의 모회사인 화장품업체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이 한 발언이다. 요시다 회장의 험한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잘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이런 상황에서도 DHC 제품을 구매할 것인가? 우리가 DHC를 구매하는 순간 그 수익은 모두 혐한에 미친 자들의 주머니에 들어가게 된다. 그들이 마음대로 험한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돈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한국의 소비자가 된다는 사실을 이제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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