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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미모 성매매 알선 여배우 고발로 소환된 변수미 충격이다

by 조각창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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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출신 BJ 한미모가 배우 출신인 변수미를 고발했다. 성매매 알선혐의로 고발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충격을 줄 수밖에 없어 보인다. 변수미가 누군가 궁금해하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배드민턴 스타였던 이용대의 전처이기도 했다.

 

이용대와 변수미가 오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지만, 딸을 낳은 후 2년 만에 이혼을 하면서 말들이 많았다. 그렇게 이용대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변수미는 이혼과 함께 대중들에게 잊혀갔다. 배우로서 큰 족적을 남기지도 않았기에 당연한 과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모가 검찰에 고발을 하면서 급하게 변수미가 다시 소환되었다. 실명 거론을 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표현은 곧바로 한미모가 고발한 대상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게 했다. 유명 배드민턴 선수의 전처라는 말 하나 만으로도 쉽게 유추가 되기 때문이다.

 

"A 씨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B 씨를 소개해줬는데, 제가 그 제안을 거절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수도 처벌하고 있다"

 

지난 28일 한미모의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해율 측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와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A 씨를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여기서 지칭하는 A 씨가 변수미다. 실명 공개는 일부 언론사를 통해 공개되었기 때문에 굳이 숨기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변수미가 엔터 회사 대표를 소개해줬는데 알고 봤던 성매매였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제안을 거절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변수미가 성매매 알선을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검찰에 고발한다는 의미다.

 

한미모 측의 주장에 따르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변수미가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제안해 지난해 9월 필리핀 마닐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문제의 B 씨를 만났다고 했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B씨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는 한미모는 변수미에게 "성노예 같아요"라는 문자를 모바일 메신저로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검찰 고발장에 증거로 제출되었다고 한다. 이를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면 의심할 수밖에 없다.

 

"A 씨를 오랜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번듯한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을 했다. 자살시도까지 했다"

 

황당한 일은 더 있었다. 성적 학대를 시킨 것도 모자라, 도박장에 감금된 생활까지 하게 되며 자살 시도까지 했다는 주장은 충격이다. 고발장에는 변수미가 상습 도박을 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한다. 상습 도박에 성매매 시도까지 했다는 것이 한미모 측의 주장인 셈이다.

 

한미모 측의 주장만 존재할 뿐이다. 변수미 측이 어떤 입장인지, 그리고 문제의 남성 B 씨가 어떤 반박을 할지 알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한쪽의 주장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이미 한미모는 고발과 함께 '꽃뱀'이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다며 힘들어하고 있다.

 

그가 어떤 일을 해왔던 그건 중요하지 않다. 문제의 핵심은 마닐라에서 벌어진 일들이 실제 존재하고, 한미모의 주장과 같다면 이는 범죄다. 그런 점에서 변수미 측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모자라 이제 필리핀에서까지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한심하고 충격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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