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최종훈 음주운전 사실 정준영 카톡 경찰 유착 의혹 밝혀져야 한다

by 조각창 2019. 3. 13.
728x90
반응형

정준영 카톡에 올려진 다양한 사실들은 강력한 후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 수많은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피해를 입은 사실도 모른 채 공개 위기에 처해있다. 가해자들은 꽁꽁 숨긴 채 피해자들이 누구인지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황당한 상황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3년 전 정준영은 감옥에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담당 형사가 휴대폰 포렌식 결과를 조작하려 했다는 주장이 SBS 8뉴스를 통해 공개되어 파장을 낳고 있다. 여기에 카톡에 경찰총장이 뒤를 봐준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는 점에서 철저한 수사는 당연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 최종훈은 당시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려고 소속사에 알리지 못한 채 두려움에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을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최종훈이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했다. 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유착 여부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다"


"최종훈은 주위에 실망을 끼친 점, 팀에 피해를 준 점 등을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개인 활동은 물론 FT아일랜드 멤버 활동도 모두 중단하겠다. 최종훈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과 소속사가 당시 상황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점에 깊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아티스트 관리에 힘쓰겠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청탁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종훈은 2016년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벌금 250만원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당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아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그릇된 판단이 청탁이 아니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로서는 최종훈에게 들어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맞다고 단순하게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조사 결과 유착 여부 등이 확인 된다면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 언급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승리, 정준영과 마찬가지로 소속사에서 퇴출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런 흐름을 읽게 해주는 부분은 최종훈의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게 한다.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개인 활동은 물론 FT아일랜드 멤버 활동도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말 그대로 조사를 통해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는 판결이 나기 전까지 최종훈은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직접 관련이 없다고 해도, 승리와 정준영과 특별한 관계이고 단톡방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경찰 수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알 수는 없지만 정준영이 가지고 있던 문제의 휴대폰을 무마한 형사를 보면 이 역시 거짓이라 보기는 어렵게 되었다. 카톡방에서 벌어진 경악할 수준의 범죄들. 그리고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즐기기까지 했던 자들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는 앞으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끔찍한 존재들이 아닐 수 없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