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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차화연 딸 차재이 화제 해피투게더4 이제 종영이 필요해 보인다

by 조각창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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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의 딸 차재이가 화제다.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언급되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배우인 차화연이 딸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어머니에 이어 딸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보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변질된 프로그램의 틀은 그래서 한심하다. 고정적인 시청률이 나온다는 이유로 유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연 '해피투게더4'가 존재할 이유가 뭔가 하는 의구심도 들기는 한다.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출연했다. 말 그대로 '하나뿐이 내편' 드라마에 대한 홍보를 위한 마지막 행위로 보인다. 자사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예능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다. 그런 점에서 끼리끼리 방송에 대한 아쉬움은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JTBC의 히트작인 'SKY캐슬' 출연진들을 발빠르게 섭외해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일로 인해 화제는 얻었지만 비난도 함께 받았다. 새롭게 개편된 후 과연 '해피투게더4'는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하는지 의아할 정도다.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그럴 듯한 뭔가도 존재하지 않는 밋밋하다 못해 시류에 역행하는 듯한 모습만 보이니 말이다.


방송에 나와 드라마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은 팬들로서는 반가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막장이라 불려도 고정 시청자는 존재하니 말이다. 그리고 아무리 막장이라 해도 그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나름의 자부심을 가진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막장 유무가 아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률이다. 시청률만 높게 나오면 막장도 자랑스러워지니 말이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원칙과 기준이 있을 테니 말이다. 나혜미는 결혼을 하고 나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어 행복하다는 말로 현재 상황을 잘 대변했다. 시청률이 높으니 잘 되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방송 후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차화연의 딸 차재이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차재이는 일반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5년차 배우라고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 출연이 적다보니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2014년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해 2015년 영화 '어떤 살인'에 단역으로 나온 것이 전부다.


이후 연극 무대에 서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다. 어머니가 유명 배우라는 이유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대중들의 호기심 역시 외모로 판단된다. 예쁜 얼굴로 뉴욕대까지 나왔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은 더욱 커지고 있으니 말이다. 


방송은 재미없고, 화제가 되는 것은 잠깐 언급된 차화연의 딸 차재이다. 사진으로 보는 차재이의 얼굴이 화제가 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 크다. '해피투게더4'가 과연 무엇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지 점점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개편 후 더욱 기괴해진 방송의 현실은 차재이에 대한 관심으로 더욱 극명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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