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류담 40kg 감량 연기 열정이 아름답다

by 조각창 2019. 3. 7.
728x90
반응형

개그맨 류담이 40kg을 감량했다. 갑작스럽게 느껴지지만 그가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을지 상상 만으로도 대단하게 다가올 뿐이다. 류담이라는 이름과 감량하고 나선 사진 속 인물이 한동안 같은 인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인지부조화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변화였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과거 뚱뚱했을 때 류담의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무려 40kg이나 뺀 류담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가 아니었다. 그가 얼마나 독하게 마음을 먹고 감량에 나섰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이를 단순하게 다이어트의 성공으로만 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현재까지 류담 씨가 40kg 정도 감량했다.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지난 2년 동안 40kg을 뺐고, 앞으로도 10kg을 추가적으로 더 뺄 생각이 있다고 했다. 류담 씨가 체중을 많이 감량하고,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연기를 하기 위해서다. 본인이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서 몸매를 관리했고, 만족도 역시 높다. 10kg을 더 빼려고 하는 것도 몸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결정된 드라마, 영화 등 작품은 없지만, 앞으로 배우로 변신할 류담 씨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


류담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OSEN에 40kg를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참고로 류담은 지난 1월 싸이더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어느 날 갑자기 40kg를 뺀 것이 아니었다. 한동안 류담을 보기 어려웠는데 그 기간 동안 꾸준하게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왔던 듯하다. 

짧은 기간 갑작스럽게 뺀 살은 갑자기 찌게 되어 있다. 요요가 오는 이유는 너무 단순하다. 인간의 몸은 원래 있는 그대로 돌아가려는 노력들을 하기 때문이다. 40kg를 뺐지만 아직 10kg 정도 더 빼려고 한다는 말도 했다. 현재 모습에서 10kg만 더 빼도 전혀 다른 사람처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뚱뚱한 이미지로 개그맨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그가 이렇게 긴 노력 끝에 현재의 모습을 찾은 이유를 연기라고 했다. 그동안에도 그는 연기자로도 활동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그 스스로 많은 것을 느꼈을 듯하다. 단순히 뚱뚱한 개그맨의 연기 외출이 아니라 진짜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의 삶이 아니라 연기자 류담으로 도전하기 위해 우선 몸부터 만들었다는 그의 열정은 그래서 반갑다. 자신이 목표한 일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이는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연기를 위해 다양한 배역이 가능한 몸을 만들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현재 차기작들은 없지만 첫 정식 프로필 촬영을 했기 때문에 다양한 배역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역시 연기자를 전문으로 매니지먼트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만간 전혀 다른 류담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신의 꿈을 위해 차분하게 준비하고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해 변신을 한 류담. 그 긴 시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단 한번이라도 다이어트를 해보거나 생각한 이들은 알 것이다. 그만큼 어려운 도전을 했고 성취했다. 그런 노력으로 연기에 매진한다면 류담은 성공한 연기자가 될 것이다. 그의 노력과 도전이 아름답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