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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진태현 박시은 딸 첫 해외여행 보낸 후기, 모든 편견마저 털어낸 가족의 사랑

by 조각창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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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과 박시은의 첫 딸인 다비다가 인생 처음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게 뭐라고 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한 번쯤 가보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로 많은 이들이 해외를 다니니 말이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런 행위 자체가 사치로 다가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국내 여행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는 이들 역시 많으니 말이죠. 다비다는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듯,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성인 입양을 한 가슴으로 낳은 딸입니다.

이들 부부가 다니던 보육원에서 처음 만나, 그가 성인이 되자 그를 돌봐줄 어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언니 오빠가 이제는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성인 입양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린아이 입양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성인이 된 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보통의 용기 가지고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죠.

 

그런 어려운 일을 해내고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 부부의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될 정도입니다. 딸 역시 자신을 가슴으로 낳아주고 품어주는 부모를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점도 참 아름답게 다가왔죠.

 

부모가 생긴 다비다는 대학에 가고,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큰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딸이 대견스러운 것도 너무 당연하죠. 최근 방송된 '동상이몽 2'에서 통화하는 이들의 모습은 진짜 가족이었습니다.

 

손녀딸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만들어온 할머니에게 다정하게 말을 거는 다비다는 완벽한 이들 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24살 차이의 여동생이 곧 태어난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다비다는 일부의 한심한 주장과 달리, 행복함 그 자체로 다가왔었죠.

 

"엄마 아빠 딸내미 비행기 탔어요. 너무 즐겁고 행복한 2주였어요. 직항 비행기에 편안한 공간, 이렇게 편하고 즐겁게 첫 여행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 감사해요. 제가 무슨 복인지 엄마 아빠 만나 과분한 삶을 사는 것 같아요. 한국 가서 더 넓은 시각 편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 마음껏 감사히 할게요. 우리 곧 만나요"

 

진태현이 공개한 메신저에는 달달함이 가득했습니다. '엄빠'라는 호칭으로 부모를 부르는 다비다는 부모 덕에 비행기 탔다고 행복해했습니다. 2주 동안의 첫 해외여행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글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비다는 자신에게 이런 환경을 마련해 준 부모에게 감사해 했습니다. 엄빠 덕분에 과분한 삶을 사는 것 같다는 다비다의 그 말속에 이들 가족의 따뜻함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모습이죠.

 

그런 딸에게 태현은 딸바보처럼 온갖 참견을 다 하면서도 사랑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세상 무엇보다 우리 가족들이 함께 하면 아무런 두려움도 없다는 태현의 말에서 그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의 가치관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시은이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자신과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줘 감사하다는 말은 그의 실생활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존재라면 감사할 수밖에 없죠.

 

"엄빠 태교여행 더 가려고 했는데 올해 너무 열심히 하여 (총리상 받음 ㅋㅋ)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보내줌. 굉장히 뿌듯함. 많은 것을 느낀 여행이길. 아님 말고"

 

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다녀옴'이란 제목으로 메신저 대화를 올렸습니다. 태교여행 가려던 생각을 접고, 올해 너무 열심히 산 딸 첫 해외여행 보내줬다고 자랑도 했습니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태현과 시은 부부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늦게 집에 들어오는 것도 단속하는 딸바보가 2주 동안 해외여행을 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만큼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니 말이죠.

결혼 7년 만에 첫아이를 곧 출산할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왜 임신을 하고 아이를 키우려는지 이유도 들려줬죠. 아이를 낳아 키워보지 못해 혹시라도 다비다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다고 합니다.

 

직접 키우며 자신이 다비다에게 해줄 수 있는 사랑의 깊이를 알고 싶다는 시은의 말은 감동으로 다가왔죠. 아이를 낳지 못해 성인을 입양한 것이 아니라, 정말 가족으로 살고 싶어 입양했다는 이들 부부의 그 선함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뒤틀린 이들도 존재합니다.

 

큰 딸의 첫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너스레를 떨며 가족의 우애를 보여주는 태현의 모습도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가족 뭉쳐"라는 딸 다비다의 말속에 이들이 진짜 가족이라는 사실을 의심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삶을 살아가며,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즐겁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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