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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주연 지드래곤 영상공개 열애설 알리고 싶었나?

by 조각창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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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이 올린 영상 하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디와 함께 장난을 치는 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바로 삭제한 영상으로 인해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연애를 하든 말든 그건 그들의 개인적인 삶이다. 이를 타인이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다.

 

이들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모든 열애설이 불거진 진원지는 이주연이었다. 그런 점에서 모든 열애설은 이주연의 자랑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더는 숨길 수 없는 자랑이라면 보다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연애를 숨길 이유도 없다.

철저하게 숨기고 싶었다면 신중할 이유가 있다. 이주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복적으로 지디와 관련된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그걸 즐기는 것일 수도 있다.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른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주연 소속사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힘들다고 했다. 당연하다. 사생활마저 관리하는 시대는 지났다. 불미스러운 일을 벌이지 않는 한 사생활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것은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친한 친구 사이에도 이 정도 영상과 사진은 찍을 수 있다. 그 행위가 특별한 뭔가를 부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니 말이다. 누구나 한 번쯤 친구들과 할 수 있는 수준의 사진들이다. 연인이라고 부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남남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

 

문제는 이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는 점에 있다. 2017년에도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는 그저 친한 친구 사이라는 말로 정리를 했다. 지디의 연애가 모두 알려지면 그저 친한 사이인 것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어느 시점에 찍은 것인지 직접 밝히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영상을 지금 이 시기에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더욱 YG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YG의 상징인 지디의 연애담이 반갑게 다가올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행동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논란만 일고 비난만 받았던 이주연이었다. 그런 이주연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디 팬들마저 이제는 지디를 비난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논란이 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주연은 짤방 영상을 올렸다. 의도가 있었는지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논란만 만드는 존재로 각인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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