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강타 저격 진실은 밝혀질까?

강타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2년 전 연인이라던 우주안은 최근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타 소속사인 SM은 바뀌는 것은 없다. 과거의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뒤늦게 강타는 직접 최근 다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다시 말을 바꿨다. 

 

우주안이 올린 영상 하나가 만든 결과다. 다양한 해석들이 오갔다. 우주안만이 아니라 정유미 논란까지 더해지며 양다리라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런 상황이되자 우주안이 의도적으로 그 영상을 올린 것은 아닌가 의심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반년 가랑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함께 한 침대에서 발견된다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큰 상처를 받아 오래도록 힘들었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와 오늘 실검에떠 있는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때 악몽이 떠오른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살아가겠지.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

 

논란이 잦아들기도 전에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험담을 올렸다. 누구라고 지칭하지 않았지만 누구라고 특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정연이 올린 글을 보면 상대 남자가 얼마나 추악한 존재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양다리의 전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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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만났던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함께 한 침대에서 발견된다면? 이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된 글은 충격이었다. 오정연은 2년 전 사귀었던 연인이 어린 시절부터 우상으로 생각했던 사람이라 했다. 오정연이 누구의 광팬인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가 공유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오정연이 느꼈을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믿었던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그 충격은 느껴보지 못한 이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일 테니 말이다. 힘들게 극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당사자 이름을 발견하게 되어 그때의 악몽이 떠올랐다고 했다. 

 

논란의 시작은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강타와 뽀뽀하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부터다. 강타 측은 2년 전 연애를 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그저 잘못 올린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우주안은 이에 반박하듯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고 했다. 그뒤 무슨 말을 들었는지 서로 인연을 여기서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큰 용기를 냈다. 그저 모른 척 해도 될 일이었지만, 자신의 과거까지 드러내며 우주안을 응원했다. 동병상련이라는 입장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정연은 이 글로 인해 강타 팬들에게 집중포화를 맞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두려워하지 않았다. 다시 잘못은 반복된다. 이를 막기 위해 용기를 낸 오정연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