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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연애의 맛 김정훈♥김진아 필연커플 이을 찐짜 사랑 보였다

by 조각창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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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커플의 결혼기와 함께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3인방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연애 뒷이야기와 솔직한 감정을 쏟아냈다. 편집 된 방송으로 나온 것과 달리, 본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있는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흥미로웠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 사진 촬영과 한복집 나들이를 등장했다. 결혼 후 필연 커플이 더는 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청률 일등공신이 떠난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 명의 멤버들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고주원과 김보미라는 새로운 커플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말도 안 되는 첫 만남이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인제에서 이어진 강행군은 결국 이들의 향후 많은 것들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여기에 조금은 뒤로 밀려있었던 구준엽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도 재미있다.


구준엽과 오지혜 커플에 대한 관심이 오락가락하기도 했었지만, 진중하고 차분한 이들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연애 세포가 다 죽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구준엽과 오지혜가 달달한 로맨스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도 재미있다.


구준엽 어머니와 마난 후 오히려 더욱 편안해진 이들 커플은 처음으로 한강 유람선 데이트를 가지고 손을 잡기도 했다. 조금은 더디고 무뎌 보이기도 하던 이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시작했다. 이 감정들은 결국 시청자들이나 제작진들 모두 반가울 수밖에 없다.


최소한 3인 체제가 보다 공고해지며 필연 커플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 방송에서 구준엽은 자신의 한 번도 입지 않은 바지를 리폼해 가방을 만들어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싱이라는 이유로 처음 반대를 했었던 구준엽의 어머니는 그 단계를 넘어 짐짓 결혼까지 이어지기 바라는 모습이 보였다.


인제 자작나무 숲 산행으로 첫 만남을 시작한 고주원은 부산에 사는 김보미를 보기 위해 한숨에 달려갔다. 첫 만남의 떨림과 기대를 품은 채 부산으로 향한 고주원은 학원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원들을 찾아다니는 모습도 흥미로웠다. 직진 사랑을 보이는 이들 커플은 롱디 커플의 문제를 잘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도하지 않은 만남은 설렘을 유발한다. 물론 서로 좋아한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전혀 상상도 못한 상황에서 학원 앞에 남친이 기다리고 있으면 그 무엇보다 반가울 수밖에 없다. 같은 도시에 살아도 설렐 상황에서 부산에 있는 자신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는 사실이 특별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과거와 달리 롱디라 해도 비행기와 KTX, 고속버스 등 다양한 교통이 발달하며 의지만 있다면 거리가 무의미한 상황이 되었다. 제작진의 의도인지 몰라도 가장 극단적으로 먼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1시간 안에 만날 수도 있는 서울과 부산 커플인 고주원과 김보미 커플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촬영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정훈과 김진아 커플은 현실 커플로 단단해진 모습이다. 휴대폰 배경 화면만이 아니라, 실제 스튜디오 녹화 상황에서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이들이 방송용이 아닌 실제 커플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 정도라면 이들 역시 올 해 안에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김진아가 너무 어려 결혼은 무리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어색한 첫 만남 후 의외로 서로 잘 어울렸던 이들 커플의 모습은 필연 커플의 뒤를 이을 가장 강력한 존재로 다가온다. 김진아의 귀여움에 빠진 김정훈의 진짜 사랑은 그의 눈빛과 어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무뚝뚝하기만 했던 김정훈도 사랑을 하면 변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랑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연애의 맛'이 증명하고 있으니 말이다. 서로 운동화를 주고 받고, 빨간 커플 패딩까지 갖춰 입고 첫 데이트 놀이공원 악몽을 잠재우는 놀이동산 데이트 등 이들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더욱 커지고 있는 중이다. '연애의 맛'은 영특하게 필연커플 이후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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